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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우치무라 간조 (지은이), 이승준 (옮긴이)
비(도서출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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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89898106
· 쪽수 : 355쪽
· 출판일 : 2019-09-16

책 소개

b판고전 16권.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종교사상사, 전도활동가, 저술가인 우치무라 간조의 대표작 How I became a Christian: Out of My Diary의 한국어 완역이다. 타이틀 그대로 신앙고백적인 글로 읽어도 좋고 한 기독교인의 회심의 기록으로 읽어도 좋다.

목차

머리말 7

서문 13
제1장 이교 15
제2장 기독교 입신 29
제3장 초기 교회 47
제4장 신교회와 신도의 설교 103
제5장 세상 속으로: 감정적 기독교 135
제6장 기독교 나라의 첫인상 161
제7장 기독교 나라에서: 자선사업가 안에서 187
제8장 기독교 나라에서: 뉴잉글랜드의 대학 생활 229
제9장 기독교 나라에서: 신학과 접하다 269
제10장 기독교 나라의 실태: 귀국 295

우치무라 간조 연보 341
옮긴이 후기 351

저자소개

우치무라 간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1년 에도(江戶)에서 다카사키 한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경외국어대학교(1874)를 거쳐 삿포로 농업대학(1877)에 입학, 거기서 처음 기독교를 접했고 세례까지 받았다. 졸업 후 잠시 농상무성(農商務省) 관리로 있다가 미국 유학을 떠나 애머스트(Amherst) 대학에서 기독교 역사, 히브리어, 헬라어, 서양사 등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하트포드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 1888년 소명을 품고 귀국한 그는 니가타 현의 호쿠에쓰 가칸 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1891년 제일고등중학교에서 가르치던 중 천황의 ‘교육칙어’(敎育勅語)를 불경시(不敬視)했다는 이유로 교직을 떠나야 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주옥같은 저작들을 쏟아 냈다. 한때 그는 월간 〈성서연구〉를 통해서 신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애국과 정의에 관한 견해를 펼쳤으며, 이러한 사상은 김교신과 함석헌에게로 이어져 〈성서조선〉 창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기성 교회가 지나치게 의식적이고 조직에 얽매여 있으며 신학에 사로잡힌 나머지 그 본래의 생명성을 잃어버렸다고 판단, 무교회주의를 주창하며 성서 연구 중심의 기독교 복음 운동을 전개했다. 1930년 몰(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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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고야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소개체험의 전후문화사疎開体験の戦後文化史』(青弓社, 2019), 공저로 『가능한 인문학』(비고, 2022), 역서로 『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b, 2019) 『범용한 예술가의 초상』(비고, 2024), 『스즈키 이즈미 SF 전집』(마르코폴로, 202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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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한 신설 관립 학교(Government College)의 신입생이었습니다. 이미 뉴잉글랜드 출신 기독교 신자인 어느 과학자의 노력으로 이 학교의 상급생(전교생은 두 학년뿐입니다)은 전원 기독교에 입신했습니다. ‘신입(baby Freshmen)’을 향한 한 학년 선배의 위압적인 태도는 세계 어디든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제 경우는 거기에 새 신앙에 대한 열정과 선교 정신이 더해진 꼴이었습니다. 가련한 ‘신입’ 눈에 비친 선배들의 인상이 어땠는지는 쉽게 상상이 갈 것입니다. 2학년들은 ‘신입’을 입신시키기 위한 강습(?襲)을 감행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신입생 가운데는 ‘2학년의 공격’(무기를 휘두르는 공격이 아닌 종교적 공격)에 질쏘냐, 선배들을 이전의 신앙으로 되돌려주겠노라 결심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허나 아니나 다를까! 주위 용사들도 차례차례 힘을 잃고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저 혼자 ‘이교도’, 꺼림칙한 우상을 숭배하는 자, 나무와 돌에 예배드리는 구원받지 못한 자로 남았습니다. 그때 처한 곤경과 고독을 잊을 수 없습니다. (…) 교내 여론은 제 반대 의견을 압도했고 저는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선배들은 다음과 같은 서약서에 강제로 서명시켰습니다. 마치 엄격한 금주주의자들이 술 취한 주정뱅이를 설득해서 금주 서약서에 서명하게 하는 수법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끝내 서명했습니다.


저는 서기 1861년 3월 23일에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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