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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끼라도 여기에서

단 한끼라도 여기에서

한가람, 박돼지 (지은이)
  |  
2016-11-15
  |  
14,3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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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끼라도 여기에서

책 정보

· 제목 : 단 한끼라도 여기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160340
· 쪽수 : 252쪽

책 소개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최고의 한끼를 즐기기 위해 음식점을 찾아 헤매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때로는 영화 같고 때로는 드라마 같은 26가지 상황에 딱 어울리는 음식점 60곳을 소개한다.

목차

prologue 부디, 단 한끼라도 04

혼자
눈 오는 밤. 혼자라도 술 한잔하고 싶다면
길손 16 옥타 18

한밤의 야식타임. 새벽 맛집을 찾아라!
개화옥 22 버터핑거 팬케이크 24

도시락 쌀 줄 모르나요? 여기서 사가세요
기꾸 28 카페 샌드박 30

아프고 나서 꼭 먹어요, 건강한 음식
루이쌍끄 34 탐라식당 36

혼자 먹는 집밥의 추억
오로지 김치찌개 40 메시야 42 함바그또 카레야 44

둘이서
소개팅 후 커피를 좋아하는 그녀와 함께 가고 싶다
앤트러사이트 커피로스터 50 고종의 아침 53 도깨비커피집 55

목욕탕 다녀오는 길, 얼큰하고 시원한 게 먹고 싶나요?
을밀대 60 뚜리락칼국시 62

신혼부부, 밥 차리기 싫은 날
쟈니덤플링 70 송추가마골 72 브리오슈 도레 75

베지테리언 메뉴가 있습니다
페트라 84

네가 좋아. 오늘 둘이서만 술 한잔 어때?
몽고네 90 다미 93

한식과 양식, 함께 먹을 수 있어요
오마일 98 중심별곡 101

동네 친구와 간단하게, 무엇이든
망원동 즉석우동 106 신춘 후라이 109 포대포 곱창 112

프러포즈를 한다면
르돌치 1946 116 슈치쿠 119

세 명보다 많아요
부모님과 허물없이 가기 좋은 곳
석신한우 130 상해루 133

어려운 시댁 행사엔
산호 138 로스옥 141

밤새워 마실 거야, 떠들면서 마실 거야!
형제상회·유달식당 146 심야식당 시즌2 주바리 프로젝트 149

아이가 있는 친구와 함께 가요
화전분재예술원 156 한국커피 159

여자친구의 친구들에게 쏜다!
에피세리 꼴라주 164 그랑씨엘·마이쏭 167

가기 싫은 회식, 음식으로라도 위로받고 싶어
우판등심 176 이치에 179

숫자는 상관없다
비 오는 날엔 꼭 가야 돼
남순남 순댓국 186 금산 민속 손칼국수 188 동신화로 191

베트남 음식, 진짜 베트남 음식!
타마린드 196

지루한 일상, 색다른 걸 먹어봐
퓨전 굽는 삼계탕 202 카인드 205

단 게 필요해, 오늘은 엄청 단 걸 먹어버릴 거야!
지유가오카 핫초메 210 에릭케제르 212 르타오 215

할머니가 그리울 땐 할머니 음식
독립문 바지락칼국수 220 시골집 223

빵이 좋아졌어요, 우리 빵 먹으러 갈래요?
롤링핀 228 프릳츠 커피컴퍼니 231

추억이 방울방울, 그리운 맛 옛날 맛
떡존 240 원조 신포닭강정 243 빵장수 단팥빵 246

저자소개

박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황에 맞춰 맛집을 추천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나 그런 직업이 현실 세계에 없는 관계로 평범하게 회사에 다닌다. 잘 먹고 맛있게 먹으면서. 소망이 있다면 당신도 나만큼 맛있게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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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복소복 눈이 오는 날이 좋겠다.
코트를 단단히 여미고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모락모락 김이 나는 연두부. 따뜻한 정종 한 잔으로 몸을 데우고 있으면 나오는 오밀조밀한 꼬치들. 마지막엔 꼭 ‘구운 주먹밥’도 하나 시킬 것. 바삭한 밥 위에 짭쪼롬한 오징어젓갈을 얹은 뒤 고소한 김에 싸서 먹는 그 맛을 놓칠 수는 없으니.
_ ‘눈 오는 밤, 혼자라도 술 한잔하고 싶다면’


대답 대신 메뉴판을 펼치는 H의 커다란 손. A는 조금 더 옆으로 가 H의 어깨에 딱 붙어 메뉴판을 같이 본다. 순간적으로 꾹 힘준 H의 어깨가 이런 말을 하는 것만 같다.
‘니가 좋아.’
밖엔 아직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다. 우산을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이겠지만 집으로 돌아갈 땐 H의 우산을 같이 쓰고 가겠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A는 삼단우산을 가방 깊숙이 넣어버린다.
_ ‘네가 좋아. 오늘 둘이서만 술 한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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