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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혼자서

좋아서, 혼자서

(윤동희 산문집)

윤동희 (지은이)
  |  
2019-12-30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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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혼자서

책 정보

· 제목 : 좋아서, 혼자서 (윤동희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161057
· 쪽수 : 268쪽

책 소개

출판사 북노마드를 운영하는 윤동희 대표는 3년째 혼자서 1인 출판을 하고 있다. <좋아서, 혼자서>는 1인 출판사를 운영하며 겪은 혼자 일하는 것에 대한 기록이다. 1인 사업자의 업무 일지인 셈이다.

목차

프롤로그
혼자서 일하고 있습니다

1인 출판사를 운영합니다
뭔가 잘못되었다!
나는 출근하지 않는다
나의 몸을 믿는다
몸이 인생이다
제2의 사춘기
취미는요, 없습니다
나는 일의 본질을 찾는다
더 적게, 더 좋게 살고 싶다
돈이란 무엇인가
나는 0을 생각한다
그 일은 할 수 없습니다
1판 1쇄
주말에는 카페에 가지 않는다
그만두었습니다
어디에서 일하세요?
사람을 멀리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너무 움직이지 마라
일의 기본, 나만의 기본
왜 1인 출판이에요?
1인 출판은 작지 않아요
나는 마이너스 출판을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방식
별것 아닌 즐거움 말하기
일 말고 일하는 ‘사람’
미래에도 출판이 있다면
차이, 반복, 리듬
팝업 책방을 열어요
고장난 시계처럼 살아라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
일하지 마세요, 활동하세요
나는 공부한다
동파육을 먹는다, 교양을 먹는다
서봉수와 천계영
이세돌이 고수다
나 혼자 중동태
나는 검색한다 고로 존재한다
어른의 시간
‘힙’해야 팔린다
힙은 만드는 자의 것
가치 있는 소비
그래도 브랜딩은 합니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다르게, 다르게
세트 메뉴와 시그니처 메뉴
반사회적이지 않습니다 비사회적일 뿐입니다
모두가 옳다
혼자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배운다
약한 연결
달의 속도로 사는 사람
나만의 가게를 차려야지
하루 1시간만 일하는 사람
혼자 다르게 일하는 사람
생활을 쓰다
마이너 리그
혼자서 여행하는 기분
Bittersweet

에필로그
소박하되 구차하지 않게

저자소개

윤동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간미술》 기자, 안그라픽스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과 서점을 유목하며 미술, 교양, 출판을 이야기하고 있다. 1인 출판사 북노마드를 운영하고 있다. 『좋아서, 혼자서』를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의 일을 생각한다. 어제 놓친 일은 없는지 확인한다. 내일의 일을 살핀다. 한 주의 일을 점검한다. 해야 할 일을 적는다. 꼭 해야 하는가, 왜 해야 하는가. 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찾는다. 하지 않는다.
1인 출판사이지만 혼자서 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 홀로 할 수 있단 말인가. 혼자 일하며 필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팀플레이’다. 나에겐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 프리랜서 네 명의 협력자가 함께한다. 든든한 사람들.
우리는 카카오톡 단체채팅창으로 교류하며 책을 만든다. 제작 과정을 확인하고, 틀린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제목과 부제, 표지 카피가 최선인지를 되묻는다. 나에게, 서로에게, 우리에게. 그들도 나처럼 집에서 일한다. 우리는 한 번도 한자리에 모인 적이 없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세상. [나는 출근하지 않는다] 중에서


‘무엇’이 ‘반복’되는지를 알아차려야 한다. 사건은 ‘나는 무엇무엇의 반복입니다’라고 목청을 높이지 않는다. 우리는 사건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살아간다. 오늘의 이 사건이 과거 그 사건의 반복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반복’적인 ‘사건’을 인지하는 것, 그 속에 ‘본질’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 인생의 법칙이다.
혼자 일하며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 양의 개념이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의 질을 따진다. 내가 되기 위하여 일하고, 그 일을 통해 세상에 나아간다. [나는 0을 생각한다] 중에서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출판사에서는 자기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다. 대표의 목소리, 편집장의 목소리, 동료의 목소리가 소음으로 들린다. ‘이렇게 만들라’는 지시, 제안, 권유에 휘둘린다. 결국 책을 만드는 일인데!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지만 내 목소리에 애정을 싣고 싶은 마음. 그 마음으로 책을 만드는 것이 1인 출판이다. (…) 1인 출판이라는 용어는 중요하지 않다. 일과 삶에서 소수파를 감내하는 태도(attitude)가 중요하다. [1인 출판은 작지 않아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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