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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540326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16-07-20
책 소개
목차
1. 치마 밑 그 바다
쇠와 사랑은 1 / 쇠와 사랑은 2 / 굴삭기 / 절단사 아저씨 / 오래된 사랑
봄 사랑 / 고인돌 / 니기미 / 허리띠 / 고양이 발톱 / 그날 / 문 / 흉터
노쫑골 서마지기 / 치마 밑 그 바다 1
2. 택호
학교 가는 길 / 발 / 택호 / 소꼴베기 / 초승달 / 참외서리 / 밀사리 밀, 콩사리 콩
대보름 날 / 나무장수 / 문디가시나 / 벌초 / 꾸지람 / 숟가락 / 아카시아
나락 먹은 소
3. 옛길
이사 / 잡초 / 봄 / 우리 집 꽃밭 / 나무의 몸부림 / 똑같다 / 까딱하면 까딱할 뻔
길 / 만어사 / 그믐달 / 그림자 / 능소화 지다 / 담쟁이 / 배롱나무 / 갈대
옛길 / 즐거운 향기
4. 별호
딸에게 / 현수 아재 /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 욕쟁이 할매 / 외할무이
생일 / 울 할매 / 별호 / 덕바우 아저씨 / 그때는 / 우리 동네 잔칫날
울 아버지 이력서 / 치마 밑 그 바다 2 / 답장 1 / 답장 2 / 어머이 전상서
□해설 - 쇠와 아버지와 육성(肉聲)의 세계 / 신상조
저자소개
책속에서
공부보다는 알라보는 일
수줍음보다는 쪼쪼바리 잘하던 고모
“나 부산 와서 바닷물이 신기해 실컷 퍼 묵고
갈증나서 죽는 줄 알았다
지물국시 한 양푸이 멀거이 하품만 나오고
밤새도록 묵은 연탄가스에 치마 밑 바다가 노랗더라
하루 꼬박 김칫국 먹고 재봉틀 돌리는데
저 큰 바다는 달겨들고 머슴아들 눈빛은 파도처럼 밀려오고
그기 뭐 지나고 본께 첫사랑이라 카데”
- <치마 밑 그 바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