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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546014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6-01-15
책 소개
목차
1부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삼월의 바다
나는 봄이로소이다
우주의 꽃
사물의 언어
詩
초롱꽃 뿌리
춤추는 발레리나
콩 한 알
콩새
사랑이 뭐냐고 물으면
도토리 키재기
집을 위한 서곡
있고말고
상념의 나무
2부 숨겨진 비밀
어머니를 위한 노래
아버지의 선물
아버지께서 부르시면
우리가 만난 날
서랍 속의 초콜릿
우리 이제 그만 싸우자
고요한 바다
아기를 위한 노래
생生의 블루
서두르지 마라
사랑으로 말미암아
마주보는 사람의 눈
낚시
숨겨진 비밀
고요한 빈 들
내 마음속 바다
3부 길을 잃은 친구에게
길을 잃은 친구에게
일
어둠을 두려워 마라
도무지 길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둠이 몰려올 때
별이 빛나는 이유
아무 데도 없는 나
아무 데도 가지 않는 사람
부르지 않아도 대답하는 꽃
바람 앞에 놓인 등불
보석과 돌의 차이
보석 중의 보석
빛나는 우주
고독한 영혼에게
고독한 사람의 미소
모든 것은 하나다
달의 바다, 그 빛
만인萬人을 위한 노래
4부 세계의 순수
작은 새 날아가네
거북이 등껍질
너는 나의 보배야
한순간도
지구인
나 혼자만 아는 집
한 떨기 장미꽃잎이 지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세계의 순수純粹
우리가 우주宇宙라고 말하는 것
평화로 가는 길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아름다운 노래
칸타빌레 칸타타
축복의 노래
영혼의 황금열쇠
·시인의 말_귀향
저자소개
책속에서
詩란
한 줌 흙으로 돌아갈 육체 위에 짓는 노래의 집
노래는 본래 형체도 없고,
색도 없지만
의식 속에 무늬를 만들고
기억 속에 집을 짓는다
詩가 노래이고,
詩가 집이고,
詩가 그 무엇이 된다 해도
결국 詩는 모래 위에 짓는 집이요
한 줌 흙 위에 피는 꽃과 같다
사는 동안
詩 한 편 지어본다는 것은
자신의 먼지 같은 육신을 위해
고운 노래 한 수 짓는 것과 다름없다.
- ‘詩’
안단테, 안단테
포르테, 포르테
집을 찾아가는 길은 얼마나 먼가요
내가 쉴 수 있는 집,
내가 영원히 머물 수 있는 집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집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세요
내 마음이 더 이상 길을 헤매지 않고
편안하고 따뜻한 나의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세요
그 노래를 듣는다면 나는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집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세요
안단테, 안단테,
포르테, 포르테.
- ‘집을 위한 서곡’
모든 것은 하나에서 태어나
하나로 돌아간다
오직 하나에서 나와 하나로 돌아간다
우리가 태어난 곳도
우리가 돌아갈 곳도
오직 한곳,
하나다
우주의 오랜 시간 속에서 와서
다시 그 시간 속으로 돌아가며,
무한한 허공 속에서 와서
다시 그 허공 속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끝없이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에서 와서
다시 하나로 돌아가니
너와 나는 둘이 아니다.
- ‘모든 것은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