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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논어

(지도자의 길)

김영동 (지은이)
  |  
청어
2016-03-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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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책 정보

· 제목 : 논어 (지도자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58603878
· 쪽수 : 312쪽

책 소개

공자가 말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도자의 덕목, <논어>에서 간추린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목차

1편 學而(학이)
2편 爲政(위정)
3편 八佾(팔일)
4편 里人(이인)
5편 公冶長(공야장)
6편 雍也(옹야)
7편 述而(술이)
8편 泰伯(태백)
9편 子罕(자한)
10편 鄕黨(향당)
11편 先進(선진)
12편 顔淵(안연)
13편 子路(자로)
14편 憲問(헌문)
15편 衛靈公(위령공)
16편 季氏(계씨)
17편 陽貨(양화)
18편 微子(미자)
19편 子張(자장)
20편 堯曰(요왈)

저자소개

김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의성 구천초등학교 21회 서울 고명중학교 졸업 7회 서울 중동고등학교 졸업 61회 건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22회 ROTC 11기 저서 『논어-지도자의 길』 풀이(2016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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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을 내면서’

처음부터 책을 내고자 이 글을 쓴 것은 아니었다.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의 수필반에 일주일에 한 장씩 교양 교재로, 3년 동안 썼던 것이 제법 분량이 되었다. 수필반의 吳禎順(오정순) 선생께서 책으로 엮을 것을 권유하기에 용기를 내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몇 번을 읽어봐도 매끄러운 글 솜씨는 아닌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전문적으로 學問(학문)을 연구하는 學者(학자)나 敎授(교수)도 아니고 다만 『論語(논어)』가 좋아 틈틈이 읽고 또 읽어 그 뜻을 스스로 터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것으로 만족하련다.
이 책에는 수려한 문장을 읽는 즐거움이나, 달콤한 이야기의 재미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텁텁한 된장뚝배기나 칼칼한 김치찌개처럼 먹으면 먹을수록 입에 당기는 우리 음식처럼, 읽을수록 그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孔子思想(공자사상)을 맛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이 책을 본 사람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눈을 키우고, 올바로 듣는 귀를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소금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의 촉망받는 指導者(지도자)가 되어 어두운 이 사회의 등불 같은 사람이 된다면 더욱 빛나지 않을까.
여기에 수록된 것은 『論語(논어)』 20편 499장 중에서 111장에 풀이를 달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보고 난 후에 다른 장도 읽어 보충하시길 바란다. 이 책을 『論語(논어)』에 입문하는 길라잡이로 활용해도 좋다.
499장 중 어느 것 하나도 귀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우리의 실생활에 가깝고 반드시 알아서 실천하였으면 하는 것을 우선으로 추렸다.
이 책이 현재 여러분이 人文書(인문서)를 읽는 데 도움이 되고, 생활 속에서 세상을 올바로 보는 눈을 키우고, 올바로 듣는 귀가 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 사회에서 指導者(지도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敎養(교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장래 指導者(지도자)를 꿈꾸는 젊은 학생들이 人文學(인문학)의 지침서로 꼭 읽고 浩然之氣(호연지기)를 길러 장래 훌륭한 指導者(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동양 철학의 기본서인 『論語(논어)』를 良書(양서)인 줄 알면서도 왠지 고리타분하다는 생각과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편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孔子(공자)님의 『論語(논어)』, 孟子(맹자)의 『孟子(맹자)』를 읽어보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요즘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民權(민권)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 사상은 2,500년 전 孔子(공자)께서 말한 民本主義(민본주의)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孔子(공자)께서는 개인의 삶과 특히 指導者(지도자)의 德目(덕목)을 『論語(논어)』에서 많이 논하셨다. 君子(군자)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君子(군자)란 요즘 말로 풀이하자면 指導者(지도자), 엘리트 같은 용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당시 체제와 지금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는 없다. 다만 『論語(논어)』에서 언급되는 君子(군자)를 지금으로서는 指導者(지도자)로 이해하고 읽는다면 별로 어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다른 용어들은 책의 풀이 과정을 써 놓은 것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을 마치면서 이 책을 낼 때까지 수고하신 고마운 몇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글을 쓰도록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신 隨筆家(수필가) 吳禎順(오정순) 선생께 감사드리며, 악필을 정리하고 워드로 원고를 만들어 주신 林溢(임혜일) 여사님, 그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부부라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하지 못하는 짜증을 자주 부려도 묵묵히 내조해준 李榮順(이영순) 여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잊지 않으련다.

2016년
麥秀(맥수) 金暎東(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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