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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9115874103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1-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내 삶의 무대를 찾아라
프롤로그 세상을 바꾼 평범한 10대들의 비범한 이야기
1부
꿈과 희망으로
세상을 바꾼 10대들
1. 발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
췌장암을 정복한 잭 안드라카
가뭄을 해결한 키아라 니르긴
지뢰 제거 드론을 만든 하쉬와단 잘라
스마트 브래지어를 만든 훌리안 리오스 칸투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한 슈브함 바네르제
청각장애인에게 소통의 자유를 선물한 라이언 패터슨
<한 걸음 더> 나도 메이커운동 해 볼까?
2. 어두운 세상에 희망을 전하다
긍정의 힘! 클레어 와인랜드
수영으로 난민 보트를 구한 유스라 마르디니
바람으로 만든 기적 윌리엄 캄쾀바
서핑에서 배운 인생의 진실 베서니 헤밀턴
쓰레기로 빛을 만든 라디오 DJ 켈빈 도우
<한 걸음 더> 긍정 바이러스를 퍼뜨리자
3.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다
평화환경운동가로 성장한 조너선 리
바다를 지켜라 보얀 슬랫
위대한 1인 시위 그레타 툰베리
생각은 글로벌하게, 먹거리는 나의 고장에서! 버크 베어
굿바이 비닐! 멜라티 위즌과 이사벨 위즌
대체에너지로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이웃을 도운 카산드라 린
<한 걸음 더>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4. 짓밟힌 인권 회복을 돕다
파키스탄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아동노동을 없애기 위한 작은 행동 비비안 하르
생리 빈곤을 퇴치한 아미카 조지
아동 노예 폐지 운동가 크레이그 킬버거
조혼을 폐지하라! 메모리 반다
랩으로 운명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인 소니타 알리자데
<한 걸음 더> ‘돈’을 어디에 쓰는가에 따라 세상이 바뀐다
5.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행동하다
누구를 위한 총인가? 엠마 곤살레스
NO! 학교폭력 박한울
사이버 폭력을 이기자! 트리샤 프라부
민주화를 향한 긴 여정 조슈아 웡
차별과 혐오를 이겨낸 위노나 궈와 프리야 벌치
<한 걸음 더> 총보다 더 위험한 혐오 표현
6.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희망이 샘솟는 우물 라이언 레작
고아들의 자립을 도운 네하 굽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 주는 김남규
청소년 건강전도사 레미 스미스
뺑소니 사건을 해결한 자동차 덕후 김건
<한 걸음 더> 꿈과 연결되는 봉사활동
2부
내 안의
잠자는 영웅을 깨워라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 우린 영웅이 필요해
슈퍼히어로는 명문대 지구구조학과를 나왔을까?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과정
자기 주도적으로 산다는 것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
‘나다움’으로 바꾸면 쉽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기적
3부
나를 둘러싼
세상을 혁신하는 방법
문제없는 세상은 없다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씽킹
중요한 건 공감과 관찰
작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만드는 법
청소년의 사회 혁신 5단계
사회 참여는 어렵지 않아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여기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하며 용기를 낸 10대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도덕과 상식이 작동하지 않는 사회에 ‘도대체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불만을 에너지 삼아 소외당하고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공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넨 것이죠. 많이 배우지는 못했어도 ‘깨달은 것’을 직접 실천하려는 10대들이 있습니다.
** 지구별을 살아가는 10대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음악’입니다. 국경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든 귀에 이어폰을 꽂고 리듬에 맞춰 흥얼거리는 10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의 음악은 뭘까? 나의 음악을 세상에 어떻게 펼쳐 볼까?’ 하고 고민해 본 10대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감 능력을 갖춘 따뜻한 인재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문제 해결 능력’ 이전에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문제 발견 능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 켈빈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시에라리온 빈민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까지 버림받아 배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정말 한없이 절망적이고 불우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환경을 탓하면서 좌절하거나 방탕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곳에서도 그를 일으킨 건 바로 한 줄기 빛과 같은 ‘꿈’이었습니다. 그 꿈은 다름 아닌 시에라리온 국민 전체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과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 하지만 만약 보얀이 어린 학생이라는 이유로 오션 클린업의 아이디어를 포기했다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지지도, 주목받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그의 용기와 열정, 포기하지 않고 실천하는 끈기가 앞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 "두 소년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머리에 돌을 지고 나르는 사진을 봤어요. 그들은 형제이고 노예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저는 제가 뭔가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요. 행동이 없다면 누군가에게 느낀 동정은 그저 동정으로 끝나 버리니까요."
** NFL 풋볼 선수를 꿈꾸던 버크는 이제 ‘유기농 농부’를 꿈꿉니다. 그는 친환경적인 식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믿을 만한 건전한 푸드 시스템에 관해 이야기할 때 무척 행복을 느낍니다. 물론 자신의 삶이 끝나는 날까지 죽어라 노력한다 해도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만한 이상적인 농산물 시스템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버크는 뿌듯합니다.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데 자신이 보탬이 되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요.
** 파키스탄 여성들은 위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파키스탄의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내가 말랄라다’라는 문구는 버스에 오른 탈레반이 “누가 말랄라야?”라고 물었던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탈레반의 위협으로 교육받을 기회를 잃은 1만 2천여 명의 파키스탄 소녀들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는 의미 있는 구호랍니다. 말랄라는 이렇게 전 세계 여성 인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네하는 몇 년 전 자신이 세운 기관에서 재봉교육을 받고 재봉틀까지 받은 소녀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다섯 식구와 단칸방에 사는 소녀는 재단에서 제공한 교육 덕분에 재봉사로 일하며 돈을 벌어 가족이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돈을 벌게 되니 난생처음 집에서 전기를 쓸 수 있다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니 밤에도 불을 켤 수 있어 남동생은 그 불빛 아래 열심히 공부를 해 전기기사 자격증을 땄다고도요!
** 그저 요리를 좋아하던 한 소녀가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쭉쭉 성장해 나갔더니 이렇게 많은 일을 이뤄낸 것입니다. 무엇보다 레미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질문’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뭘까’ 스스로 묻고 또 답을 찾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레미의 열정이 세상에 빛을 발한 것이죠.
** 스칸디나비아에 사는 들쥐 레밍은 ‘죽음의 질주’를 합니다. 앞의 쥐들이 뛰기 시작하면 뒤의 쥐들도 그 쥐를 따라 경쟁적으로 뜁니다. 무리 지어 하루 종일 뛰다가 절벽까지 이르러도 멈추지 못하고 대부분 떨어져 죽는데요. 앞에 있던 쥐가 떨어져 죽는데도 뒤쪽 쥐들은 뛰다가 함께 따라 죽는다고 해요. 왜 이렇게 열심히 달릴까요? 정말 단순합니다. 남들이 뛰니깐 그저 따라 뛰는 거예요.
2012년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한 소년 과학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