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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

(사소한 일상이 안겨주는 귀한 묵상의 시간들)

최형구 (지은이)
바이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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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 (사소한 일상이 안겨주는 귀한 묵상의 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58771133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19-08-15

책 소개

자신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기 위한 신앙 고백을 담은 에세이다. 지적재산권 전문인 국제변호사로 활약하다가 변호사업을 접고 신학을 공부한 저자 최형구가, 사소한 일상이 안겨주는 귀한 묵상을 모은 책이다.

목차

1. 내 걸음과 나란한 주님의 발자국
귀이개 | 비처럼 내리는 것 | 묵상 드라이브 길 | 녹내장 | 검소한 소비 | 떠나는 연습 | 겨울 나그네 | 고향 | 중환자 대기실

2.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주님의 향기
블랙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종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 | 에덴의 동쪽 | 디어 마이 프렌즈 | 버킷 리스트 | 하나님께 지은 죄, 사람에게 지은 죄

3. 이웃의 얼굴에서 보이는 주님의 모습
친구의 선물 | 두 친구 이야기 | 하나님, 좀 놀라셨죠? | 혹시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닐까 | 그들의 삶 | 그 청년의 증오 | 억울한 일 | 거짓말 | 용서 구하기

4. 어미가 어찌 젖 먹는 자식을 잊을까
아는 것 | 이웃 사랑하기 | 결혼기념일의 고백 | 맛있냐 | 점수 따는 방법 | 좋은 목사 | 곰방 나을 꺼다

5. 송이꿀보다 더 달콤한 말씀
소금되기 | 착하고 충성된 종 | 달리다굼 | 아담의 창조 | 아담의 침묵 | 탕자의 비유 |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 | 제노비스 신드롬

6.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는 집
헌금 | 스님들의 윷놀이 | 그물 고치기 | 신앙적 경계인

저자소개

최형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을 거쳐 법조인의 길을 로펌 변호사로 시작했다. 미국 Columbia Law School에서 유학하고 소위 국제변호사의 일을 해나가면서 지적재산권 전문변호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분쟁과 불법, 그리고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들을 돌아보는 일이 힘겹게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에게는 법조인보다 기독교인이라는 아이덴티티가 더 의미있게 다가왔다. 어느 날, 변호사업을 접고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다. 3년여 동안 미국 켄터키에 있는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라는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귀국했지만, 더 이상 변호사 일을 할 생각도 없었고, 그렇다고 섣불리 전업 목사가 될 자신도 없었다고 한다. 갈길 모르던 그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 법과대학의 교수직을 시작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대전의 어느 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게 되었다. 그렇게 십여 년이 훌쩍 지나갔다. 현재 그는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서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신우회 지도교수가 목사님인 국내 유일의 로스쿨이라면서, 그를 따르는 학생들이 많다. 주일에는 함께공동체의 목사로서 작은 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오늘도 부족한 인격과 삶을 조금씩이나마 변화시켜보려고 노력한다는 그의 얼굴이 유난히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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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화에서 잔잔히 이끌어내고자 했던 메시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자신만의 기쁨을 찾으려던 주인공들이, 그들이 찾고 있던 기쁨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임을 발견한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의 영문 포스터 문구 “Find The Joy”가 영화의 전체적 메시지를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리스트의 대부분이 저 혼자만을 위한 것, 제가 기쁨을 얻기 위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버킷리스트도 역시 한글 포스터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아낌없이 즐기는 것”이었나 봅니다.
이제 저의 버킷리스트도 조금씩 변경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빌립보서 4:4)”라는 바울 사도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제 자신이 주 안에서 기뻐하는 방법만을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부터 이 성경말씀이 조금 다르게 읽혀집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함으로써 제가 기뻐하는, 그런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40대 초반에 변호사 일을 중단하고 신학교에 처음 들어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학기가 시작된 첫날이었습니다.
읽어야 할 책의 분량과 과제가 산더미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집에서 책상에 앉아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는 순간, 저는 말할 수 없는 희열에 휩싸였습니다.
제가 젊을 때부터 정말 하고 싶어 했던 공부였는데, 바로 오늘 이렇게 배우고 있는 내용까지도 너무나 감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의 한 구절 한 구절이 이렇게 맛있고, 재미있고, 이렇게 중요한 것인 줄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하면서 혼자 책상 앞에서 무릎을 탁 치기까지 했습니다.
그날, 하나님이 제게 나타나셔서 “맛있냐”고 물어보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환상이나 세미한 음성처럼 기적적인 것이었다고 과장할 정도는 도저히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제게 그렇게 물어보고 계셨습니다.
만두를 맛있게 먹고 있는 저를 바라보며 “맛있냐”고 묻던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그 표정과 그 음성으로 그렇게 물어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도 저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날 이후, 성경은 제게 만두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맛있냐”라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고백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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