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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실패를 넘어서는 기술, 책에서 길을 찾다)

황상열 (지은이)
  |  
바이북스
2020-05-2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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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책 정보

· 제목 :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실패를 넘어서는 기술, 책에서 길을 찾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58771645
· 쪽수 : 188쪽

책 소개

인생을 바꾸는 독서 활용기술.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 15년차 직장인이자 작가, 강사, 서평가로 활동 중인 저자 황상열이 독서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_책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1. 책 속에 모든 답이 있었다

다시 만난 책들 | 속마음을 꿰뚫는 문장들 | 다시 일어서는 힘 | 읽고, 또 읽었다 |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 또 하나의 꿈을 꾸다

2. 독서의 위기를 극복하다

끝도 없이 떠오르는 잡념들 | 너무 오래 걸린다 | 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을까? | 장르별로 차별화된 책읽기 | 하루 최소습관으로 책읽기

3.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독서활용기술

책 자체를 독서노트로 활용하자 | 책과 처음으로 친해지는 독서습관을 만들자 | 바쁜 직장인을 위한 독서법 | 다독이 좋을까?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좋을까? | 고전을 통한 인생공부 | 혼자 읽지 말고 함께 읽고 나누자

4. 한 달 2권 읽기(책과 친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한 달 2권이면 충분하다 | 한 달 2권 읽기 1단계 : 선택(choice) | 한 달 2권 읽기 2단계 : 읽기(reading) | 한 달 2권 읽기 3단계 : 정리 | 한 달 2권 읽기 4단계 : 기록 | 한 달 2권 읽기 5단계 : 실천

5. 위대한 독서의 힘

지금,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만이 살 길이다 | 내 삶의 변화들 | 책을 읽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 실패를 넘어서는 위대한 독서의 힘

에필로그_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저자소개

황상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도시계획 엔지니어, 토지개발 인허가 검토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 18년 차 직장인이자 작가, 강사, 동기부여 강연가 활동 중이다. 30대 중반 다니던 네 번째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이후 지독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지면서 인생의 큰 방황을 겪었다. 지독한 생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극복하면서 진짜 인생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인생이 힘들 때마다 읽고 쓰는 삶을 통해 지치지 않는 방법을 많이 알려주고 싶다. 저서로 『마흔이 처음이라』, 『닥치고 글쓰기』,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모멘텀(MOMENTUM)』, 『미친 실패력』, 『땅, 묵히지 마라』,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등이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001a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okafhwang 인스타그램 @sangyeol_hwang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rokafhwang 닥치고 글쓰기 등(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a001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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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5살 네 번째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내 인생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았다. 그때 나를 일으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준 대상이 책이었다. 20·30대 시절은 힘들거나 문제가 생기면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하소연만 했다.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다 쏟아내야 편해지는 성격이다. 그들과 주거니 받거니 한잔씩 하며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쌓여가는 술병을 보면서 남아있던 친구들은 하나둘씩 이런 부정적인 모습에 질려 떠나갔다. 한때는 친구와 지인들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여 힘들 때마다 기대었다. 시간이 흐른 후 나에게 남겨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불안한 미래와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해결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쓸데없는 생각이 더 많아졌다.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사소한 일에 욱하고 감정조절을 하지 못해 사람들과 마찰도 많았다. 죽고 싶은 생각도 한 적 있을 정도로 우울증도 심하게 앓았다. 지금도 죽마고우보다 책이라는 새로운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직장인이다. 하루에 온전하게 책을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출퇴근 시 지하철에서 10~30페이지를 읽는다. 가끔 회사업무로 출장을 가게 되면 버스나 기차에서 30~50페이지 정도 읽는다. 보통 직장을 다니면서 잦은 출장, 야근 등 바쁜 업무에 시달리고 퇴근하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오자마자 눕고 티비를 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사람의 에너지가 다 소진되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 휴식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나는 독서가 좋아서 시간을 쪼개서 보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책을 잘 보지 않는다.
그래도 시간을 쪼개 자기계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것을 통해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성장하는 “업글인간”이 대세가 되고 있는 세상이다. 나도 그 “업글인간” 중의 한 명이다. 그 수단을 독서를 선택했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 2권 정도는 읽으려고 다짐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책 한 권 읽는 방법을 한번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일터로 출근할 때 책 한 권을 챙기는 것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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