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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877315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1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마흔과 쉰 사이에서
1부 마흔, 왜 공부가 필요한가?
마흔,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 | 일상에서 찾는 인문학 | 인문학은 나를 발견하는 학문 | 내가 생각하는 진짜 인문학이란? | 내가 다시 공부를 하는 이유 |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고 느낀다면 |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
2부 마흔의 진짜 인생 공부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 인생은 릴레이 달리기다 | 인생에서 지우개로 지워야 할 것들 |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 | 촛불 같은 인생을 살자 | 인생의 또 다른 스승, ‘시간’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 인생에서 어려운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면 |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 공식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인생이란? | 인생은 실험의 연속이다
3부 마흔의 독서와 글쓰기 공부
독서의 끝은 글쓰기 | 책을 읽어도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람들에게 |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 글쓰기의 3가지 방해요소 | 철학적 글쓰기 방법(SAW 글쓰기) | 글쓰기를 쉽게 시작하는 4가지 방법 | 삶의 모든 순간이 글감이 된다 | 스토리텔링 잘하는 법 | 글쓰기는 세상을 향한 나의 퍼포먼스
4부 마흔의 감정과 관계 공부
감정의 온도 | 현재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 | 무슨 일이 일어나든 결정할 수 있다 | 지속하느냐, 끊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화내지 말란 말이야 | 인간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 | 인상과 말투 좀 바꿔봐!
5부 마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자
인생에 어떤 발자취를 남기고 싶으세요? | 하루도 그냥 보내지 말자 | 누군가의 씨앗을 깨우는 일도 중요하다 | 상실은 새로운 기회 | 내 삶을 사랑하자 | 살면서 나를 배신하지 않는 것들 | 자신의 껍질을 깨자 | 저평가된 우량주 | 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뿐인 나
에필로그_시간을 견뎌야 성장할 수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목표를 향해 계속 달려왔지만 가끔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공무원이나 기술사 등 자신이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몇 번을 도전하지만 떨어지기도 한다. 1년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자꾸 제자리를 맴도는 느낌이다. 그럴 때마다 지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아무리 해도 제자리라고 생각하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런 순간이 오면 이렇게 한번 해보자. 잠시 쉬면서 정말 이 길이 나의 길인지 아닌지 먼저 판단하자. 아니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때려치우고 새로운 목표를 다시 세우자. 이전에 해왔던 과정이 아깝지만 잊어버리자. 내 길이라고 판단하면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제자리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이 있기 때문에 처음보다 분명히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7년째 글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나도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하지만 이제는 죽을 때까지 읽고 쓰는 삶을 선택했기 때문에 계속 앞만 보고 걸어갈 생각이다.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내 필생의 역작을 남기는 날까지 오늘도 부족하지만 나의 글을 쓴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가보자.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게 있다.
“책을 읽는데도 왜 인생이 바뀌지 않고 똑같을까요?”
이 질문에 독서를 통해 인생을 조금씩 바꿀 수 있었던 나의 대답은 아래와 같다. 우선 책을 읽는 목적이 진짜 무엇인지 다시 물어본다. 단지 지식을 얻기 위해서? 취미를 만들고 싶어서? 이런 목적이라면 편하게 읽어도 된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독서라면 단지 책을 읽는 행위에서 끝나서는 되지 않는다. 그 책에서 나온 내용 중 한 가지라도 실제로 적용해야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재테크 관련 책을 읽었다면 작게 실제로 투자해보자. 주식 계좌를 만들어 한 주를 산다든가, 땅 일부 지분을 소액으로 공매에 참여한다든가 등 실제로 책에 나온 대로 따라해보고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인생의 변화를 조금씩 느낄 수 있다.
책 한 권 다 읽었다고 바로 덮지 말자. 읽는 행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해서 깨달아야 진짜 독서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이라도 한 권의 책을 읽고 있다면 거기에 나온 내용 한 가지라도 좋으니 실천해보자. 결국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실행이 인생을 바꾸는 첫걸음이란 것을 꼭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