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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올라가는 길

꽃이 올라가는 길

이승숙 (지은이)
  |  
다이얼로그
2016-11-03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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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올라가는 길

책 정보

· 제목 : 꽃이 올라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962869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이승숙 산문집. 저자는 강화라고 하는 그 자체 공간이자 시간인 지점을 사유의 배면에 깊은 뿌리로 두고, 그 땅 위에서 펼쳐지는 현재적 삶의 실감을 '그 속에 깃든 자'의 육성으로 생생하게 전해준다. 1부 '꽃이 올라가는 길', 2부 '내 친구 참나무', 3부 '봄이 오는 샘터'로 구성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 4

제1부 꽃이 올라가는 길

민통선 안 밥집 • 13
48번 국도 • 18
꽃이 올라가는 길 • 24
신들린 사람 • 29
서울에서 강화, 금방이에요 • 34
훈장님의 가르침 • 40
길 위의 구도자 • 45
심도尋道로 드는 길 • 50
교동 다을새길 • 57
‘바람길’에서 바람 들었다 • 63
엄마의 바다 • 69
미선 씨의 나들길 • 76
초피산 • 81

제2부 내 친구 참나무

내 친구 참나무 • 91
천 원 한 장 • 96
두부밥 • 101
치성과 은덕 • 107
울타리 안의 내 것 • 112
쥐 대신 고양이 • 116
바다로 간 엄마 • 121
초록 손을 가진 여인 • 126
생선장수 아줌마 • 130
헌식 • 134
어부의 아내 • 138
마당에서 놀아보자 • 143
니 하오! • 148
넘어지지 말자 • 152

제3부 봄이 오는 샘터

고라니 • 161
등에 진 배낭 • 165
겨울나기 • 169
사명감을 배운다 • 173
복 이마 • 177
봄이 오는 샘터 • 181
형제의 길 • 187
운명아, 비켜라 • 191
돈 계산이 먼저 • 195
우리 집 망할 것 같아요 • 200
전등사의 아침 • 205
비밀을 심었다 • 209
블루오션, 강화도 • 213
나의 산티아고 • 217

저자소개

이승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태어나 자란 곳은 경북 청도이지만 1999년 3월부터 강화도에서 살고 있다. 요즘은 꿀벌을 치는 남편을 따라 벌을 돌보며 꿀벌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짬짬이 강화-고성 DMZ 통일의 길을 순례 중이다. 2006년 3월부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토회의 희망 리포터로도 쓰이고 있다. 2010년, ‘에세이21’에 <하얀 고무신>으로 추천 완료를 받아 수필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6년 11월에 <꽃이 올라가는 길>을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강화도는 도성과 가까우니 다시 중앙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죄목이 역모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화도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심리적으로는 멀게만 느껴졌을 것이다. 그것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운 유배의 길이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강화, 금방이에요」


이렇게 차 없이는 불편해서 살 수 없는 시골에서 차 없이 사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늘 걸어 다닌다. 일이십 리 정도는 보통이고 삼사십 리도 걸어 다닌다. 그가 걷는 것은 이동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함이었다. 들끓는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도 걸었고 살아있는 모든 것을 아름다이 모시기 위해서도 걸었다. 그의 걷기는 수도修道이고 또한 정진이었다. ―「길 위의 구도자」


‘심도’라는 말은 깊은 곳에 닿는다는 뜻으로, 심오한 도리를 깨침을 이르는 말이다. 이 말에는 또 다른 뜻도 있다. 심도는 강화의 옛 이름이니 심도학사는 강화도에 있는, 심오한 도리를 깨치는 집이란 말이 된다. ―「심도尋道로 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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