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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59311802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7-11-25
책 소개
목차
서문: 경제의 특이점
1장 자동화의 역사
1. 산업혁명 │ 2. 정보혁명 │ 3. 자동화의 발자취 │ 4. 러다이트 오류
2장 이번에는 다를까?
1. 변화를 예견한 사람들 │ 2. 학자와 전문가들의 연구 │ 3. 거짓 경고 │ 4. 인공지능의 현주소
5. 기하급수적인 미래 │ 6. 사람이 하는 일 │ 7. 다양한 최신 기술 │ 8.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 운전자
9. 다음 차례는 누구인가? │ 10. 직업의 미래 │ 11. 무엇이 문제인가? │ 12. 그렇다, 이번에는 다르다
3장 타임라인
1. 비非예측 │ 2. 2021년의 미래 │ 3. 2031년의 미래 │ 4. 2041년의 미래
4장 해결해야 할 문제
1. 경기 위축 │ 2. 소득과 재산의 분배 │ 3. 삶의 의미와 행복 │ 4. 재화의 배분 │ 5. 결속
5장 시나리오
1. 변화 없음 │ 2. 기계와의 경쟁 │ 3. 자본주의 + 보편적 기본소득 │ 4. 사회 분열 │ 5. 사회 붕괴
6. 프로토피아
6장 요점과 권고사항
1. 핵심 논거 │ 2. 두 가지 특이점 │ 3. 해야 할 일
감사의 글
주
리뷰
책속에서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는 한번 거짓말쟁이라는 평판을 얻고 나면 후에는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에게 불신당하는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전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다른 교훈도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틀렸던 주장이 미래에는 사실이 되기도 하며, 그것을 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자동화는 지난 수세기 동안 계속되었으며, 자동화가 실업이 만연하는 사태를 영구화할 것이라는 과거의 주장은 잘못되었음이 이미 입증되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를지도 모른다고 짐작할 충분한 이유가 있음에도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기계지능의 발전으로 실제로 많은 이들이 갈수록 일자리에서 밀려난다면 사람들의 구매력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생산하는 쪽의 경우 그저 인간 대신 기계가 일하는 것이므로 생산력에는 변함이 없다. (…) 그러나 실업자로 전락하는 사람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어느 시점에 이르면 효율성을 증가시켜서 생산가를 절감하는 방식으로는 수요의 계속되는 감소를 벌충하기 힘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경기 위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문제가 아주 심각해져서 무언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