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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박애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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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가요
· ISBN : 9791159317590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3-01-06

책 소개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장은 '가요'라는 말에 관한 것. '가요'인가 '대중음악'인가 하는 문제는 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근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 책은 '가요'라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쪽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가요과 가수라는 말을 둘러싼 시비

1. 가요가 문제가 되는 이유
(1) 가요의 힘 또는 대중음악의 힘
(2) 가요라고 부를까, 한국 대중음악이라고 부를까?

2. 가요의 기원과 관습
(1) 가요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주자
(2) 가요는 모든 것을 용해하는 용광로와 같은 것
(3) 가요에서 대중가요로
(4) 가요를 대중음악으로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나

3. 가수와 뮤지션의 사이
(1) 나는 가수가 아니다. 뮤지션이다
(2) 언더그라운드, 싱어 송라이터 그리고 뮤지션
(3) 그리고 가객이 있었다
(4) 다시 뮤지션을 생각하며

제2장 가요의 지형도 그리기

1. 구술의 전통과 랩 그리고 힙합
(1) <난 알아요> 그리고 랩이 준 충격
(2) 힙합 -하위문화에서 패션까지
(3) 구술언어와 랩

2. 록은 저항의 예술인가
(1) 록과 록 정신
(2) 일탈의 문법과 순응의 몸짓

3. 포크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노스탤지어
(1) 포크는 중년의 음악인가
(2) 현재진행형의 포크를 위하여

4. 뽕짝의 판타지
(1) 컬트가 되어버린 뽕짝
(2) 한국형 테크노인가, 한국형 펑크인가?
(3) 뽕짝, 그 역설의 미학

제3장 가요 안에서 가요 뛰어넘기

1. 가요의 대중성 그리고 통속성
(1) 대중성과 통속성의 거리
(2) 통속성이 드러나는 방식
(3) 통속성의 전략

2. 가요와 여성성
(1) 가요에서 여성이라는 화두를 풀어나가는 방법
(2) 한과 비탄의 언어를 넘어
(3) 대안적 여성성에서 대안적 가요로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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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부터 이미자와 김추자의 노래를 곧잘 따라 불러 동네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가족들의 증언이 있는데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잠시 발휘되었던 ‘끼’는 사대조 제사까지 모시는 경상도 종가의 칙칙한 공기와 제도교육의 관성에 묻히고 말았다. 가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난 것은 1984년 연세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한 후부터일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1980년대 신촌이라는 곳은 하위문화의 메카였다. 투쟁가가 울리는 학교 안과 음악다방, 소극장, 재즈카페가 늘어선 학교 밖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텍스트이자 컨텍스트였다. 학교 생활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해 훗날 ‘신촌 언더그라운드’로 명명된 이들이 모이던 카페에 드나들며 하위문화의 다른 풍경을 지켜볼 수 있었다. 대학 졸업 무렵 뒤늦게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겨 대학원에 진학한 후 고전시가를 전공으로 택한 것도 따지고 보면 노래에 대한 무의식적 애정의 발로였다. 사설시조를 통해 일탈적 문법의 의의와 한계를 살핀 석사학위논문과 조선 후기 시조의 통속화 과정에서 하위문화와 주류문화의 교체 조짐을 읽어낸 박사학위논문은 문학 연구자의 태도와 음악 애호가의 관심이 합쳐진 결과였다. 가요에 대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책을 써보겠다는 구상도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면서 이루어졌다. 학위논문을 제출한 이후 순전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가입한 음악비평 모임에서 취미의 차원에 머무르던 음악적 관심을 음악에 대한 글쓰기 영역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그 후 《리뷰》, 《서브》, 웹진 《웨이브》와 주간지 등에 음악 관련 리뷰를 써왔고, 《민족예술》과 월간 《GQ》에 관련 기사와 리뷰를 썼다. 1998년 대중음악 페스티벌 ‘소란’, 2000년 여성음악 페스티벌 ‘여악여락(女樂女樂)’과 같은 콘서트 기획에 참여해 공연 기획자로 오해받기도 했다. 지금은 본업(?)인 고전문학 연구자이자 교육자로 돌아와 시조, 가사, 잡가 등 전통 시가 양식의 변모상에 관심을 가지고 그 전개 양상을 추적하는 한편, 대중음악에 대한 학적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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