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931831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목차
1장 들어가며
개인적 배경 및 경력에 대한 인생 이야기 : 아일랜드계 가톨릭 소녀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기술과학 분야의 페미니스트 학자가 되다
2장 자연의 이야기로서 과학
영장류학의 경우
“영장류학은 유인원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이다”
자연 구축하기, 사실 만들기, 픽션 쓰기
페미니즘 이론의 한 장르로서 영장류학: 다르게 과학하기를 향해
과학소설로서 영장류학: 희망의 가능성들
3장 반려종이 모인 퀴어 가족
사이보그에서 개와 그 너머까지
“지구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이보그가 되자!”: 해러웨이의 첫 번째 페미니즘 선언
소중한 타자성에 진지하게 관여하기: 반려종
4장 신체, 지식, 정치, 윤리, 진실
페미니즘 기술과학의 모색
과학에 등장하는 남성적 겸손한 목격자를 재구성하기
상황적 지식, 부분적 관점, 강력한 객관성
다중적 주체와 능동적 대상이 새로운 유형의 지식을 만든다
5장 도나 해러웨이와의 대화
6장 왜 해러웨이를 읽어야 하는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그의 전략은 기술과학의 세계 속에서 이렇게 내파된 교점, 그가 “지식, 실천, 권력의 우주의 지도를 그리는 형상들”이라고 보는 여러 교점을 복잡화하고 역사적으로 촘촘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는 과학자와 지식 노동자가 오늘날 기술과학에서 지배적 이야기의 틀로 삼고 있는 “세속화된 기독교적 리얼리즘의 전체성, 전유, 종말론적 재난, 희극적 해결 방안 및 구원의 역사를 동원하지 않고”, 이러한 교점뿐 아니라 다른 교점 및 세계를 발견하고 추구할 수 있게 도와줄 “뒤섞여 있으면서도 구별되어 있는 문해력”을 발전시키고 결합하도록 그들을 독려한다.
해러웨이는 다중적이고 경계를 가로지르는 문해력을 옹호한다. 그는 그러한 문해력이 현재와 미래의 기술과학계 및 사회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석하는 것은 물론, 더욱 자유롭고 민주적이고 올바르며 모든 존재에게 더 많은 것을 약속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지역적 논쟁에 시민들이 적극적이고 필연적으로 개입하는 데도 필수적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