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등대

책을 내며

1부 바람의 길목

와인잔에 빠진 달
잃어버린 테왁
기다리는 등대
갈등의 숲
양지공원 가는 길
바람의 길목
아기 갈매기의 비상
잠시 머무는 바람
반딧불이 수놓다
은하수 너머
어머니의 휴가

2부 경계의 꽃

별이 지는 소리
경계의 꽃
흔적 지우기
잔인한 봄날
벚꽃이 지기 전에
억새의 노래
할머니의 부채 청산
꼬마 땅꾼
끈
수의壽衣 널기 좋은 날
두물머리 여명

3부 아름다운 소통

갈매기의 슬픔
웃음 바이러스
사일 간의 사랑
상처가 별이 되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왕볼래 사랑
신新라면 끓이는 법
만남의 기쁨
망동산에 피는 꿈
아름다운 소통
참기름 향기

4부 마지막 잎새처럼

새 날다
내 몸값
코스모스의 행복
마지막 잎새 처럼
지갑 잃은 날
아버지와의 데이트
딸을 위한 편지
세 잎 클로버
그림자 따르기
적금 만기

|작품 해설|
허상문(문학평론가, 영남대 교수)
상상의 존재론, ‘기다리는 등대’가 되기까지
진해자의 수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