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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9618321
· 쪽수 : 198쪽
· 출판일 : 2017-09-28
책 소개
목차
수줍음 떨쳐 내고 -첫 시집詩集을 내며-
제1부 어머니
어머니
사막의 비
친구 생각
할매 생각
스승님의 위로
북촌北村 시간 여행
여름날 앗피 고원
친구에게
진달래꽃 씹으며
천千섬 구경
기나긴 길 끝에서 ?정년퇴직하시는 모든 분들께-
곤히 잠든 아내의 얼굴을 보고
사사부가思師父歌
아들아
우리 장병들
코르코바도 언덕에 서서
마추픽추
이구아수
문득 마주친 매화꽃
월야月夜
사막의 밤
아버지
연정戀情의 시작, 1978년
결혼하는 딸에게
나 이제 바람에 실려 가노라 -오제梧薺 고광욱高光昱 선생님의 정년퇴임에 부쳐-
제2부 행복
행복
봄맞이
은행잎 샛노란 가을 속을 걸으며
낙엽 그리고 가을
세상살이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깨달음
한여름 날의 시詩
속절없이 세월은
유월에
봄비
가로수에 오는 봄
코스모스
무심한 세월
진달래는 우는 꽃
사월이 왔네
눈 오는 밤 거리에서
눈이 내리네
또 한 해를 보내며
자유로自由路의 봄
가을 길
제3부 화려한 회상回想
화려한 회상回想
전략은 증오처럼
창窓
마로니에 공원
제비
새로운 길
쉬임 없이 궂은비는 주절주절 내리고
밤길을 혼자 걸으면
별리別離 -상욱의 떠남-
밤바다
깊은 밤
바람
외로움
병주고향竝州故鄕 -아득히 먼 어린 시절에 살던 대구大邱를 추억하며-
가면假面
방황彷徨
사랑
아침
기다림
적敵
참된 행위는 없습니다
착각
촛불
눈
입산入山
제4부 춘몽春夢
춘몽春夢
눈이 내린다
추리한 광경
겨울
폭포
직시直視
불빛
대화對話
실바람
산山
나비
목련화
추몽秋夢
황혼
별
추월秋月
나무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머니 생각이 나면 나는 눈을 감습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위해 주시던 어머니
한없이 베풀기만 하시던 어머니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제대로 해 드리지 못했고
때로는 마음과 달리 섭섭한 언행으로
어머니 눈에 눈물을 글썽이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어느새 내 눈에 글썽이는 눈물 때문에
자꾸만 흐려져 가는 어머니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나는 지그시 눈을 감습니다
어머니 생각이 나면
나는 눈을 뜨지 못합니다
---- 시 「어머니」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