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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5971608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4-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서론
1부 리셋 버튼 찾기
1장 새로운 시각으로 부모하기
2장 자신을 바꿔라, 아이를 바꿔라
3장 마음의 짐 이해하기
4장 위험한 역학 관계
5장 양육 방식 이해하기
2부 가족의 가치 실행하기
6장 SWEEP
7장 가족사진의 다섯 가지 필수 요소
8장 소통하기와 관계 맺기
9장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
10장 자신 있고 능력 있는 아이로 키우기
3부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검사
11장 협상과 동기부여
12장 변화하는 가족
13장 자주 묻는 질문들
결론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흔히 부모들은 내가 지미를 ‘고치기’만 하면 그들의 세상이 평화로워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린 지미가 가족에게 비난의 대상처럼 보일지라도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지미는 가족 모두의 감정과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표출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일 때가 더 많다. 사례 속 니콜라스나 지미와 같은 내담자를 ‘지목된 환자(Identified Patient)’라고 부른다. 지목된 환자는 대개 정서적으로 가장 어린 구성원이며 개별 구성원이나 가족 전체의 원치 않는 감정을 담는 감정 저장소가 된다. 지목된 환자가 나이가 가장 어린 경우가 아닐 때는 대개 가장 예민하거나 균형감이나 안정감이 부족한 상황에 가장 잘 대응하지 못하는 구성원일 때가 많다. _<1장 새로운 시각으로 부모하기> 중에서
어렸을 때 나의 어머니는 무슨 일에나 과잉 반응을 보여 나를 몹시 화나게 하곤 했다. 그런 일은 주기적으로 반복되었다. 저녁을 먹으라고 부르는 사소한 일에도 만약 내가 제시간에 가지 않으면 마구 짜증을 내면서 온 집안이 떠나가도록 부르고 또 불렀다. 아버지가 참다 못해 나를 데리러 오고, 그리고 나면 모두 화가 난 채로 식탁에 앉았다. 이 모든 것이 그저 나를 저녁 식탁에 앉히기 위해서였다! 나이가 들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진단을 받은 후에야, 계속되는 나의 산만함이 어머니가 내 주의를 끌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느낀 이유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도움을 받고 어머니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하고 나서야, 우리는 서로 자극하지 않는 상태에 이를 수 있었다. _lt;3장 마음의 짐 이해하기> 중에서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할 때 부모가 의지해야 하는 두 가지 핵심 특성이 있다. 바로 ‘주도성(proactivity)’과 ‘점진성(progressiveness)’이며 나는 이를 ‘2P’라고 부른다. 주도성은 미리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주도성을 개발하도록 돕는 좋은 방법은 계획에 대해 미리 의논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법을 배우게 해서 성공할 준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콘서트에 간다면 언제 집에 돌아올 건지, 외출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대화를 나눠라. 콘서트가 몇 시에 끝나는가? 콘서트 장소는 집에서 얼마나 먼가? 누구와 같이 가고, 그 친구는 어떤 성격인가? 당신이 이런 과정을 함께할 때 아이들은 개방적인 자세를 지니게 되고, 인생의 여러변수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반대로 최상의 결과를 바라면서 일이 틀어졌을 때 화만 내는 것은 아이를 실패하게 만들 뿐이다. _lt;7장 가족사진의 다섯 가지 필수 요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