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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태의 더 클래식

서희태의 더 클래식

(위대한 음악가 30인의 삶과 음악)

서희태 (지은이)
  |  
북랩
2016-12-02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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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태의 더 클래식

책 정보

· 제목 : 서희태의 더 클래식 (위대한 음악가 30인의 삶과 음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59872884
· 쪽수 : 290쪽

책 소개

클래식을 맛있게 공부하고 멋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서희태가 고심 끝에 내놓은 알기 쉬운 클래식 지침서이다. 교과서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음악 거장들의 삶, 좌절, 사랑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근사한 음악과 함께 소개한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 6

1 신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로맨티스트 비발디 8
2 아버지로 살다 간 음악의 아버지 바흐 17
3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음악의 어머니 헨델 26
4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35
5 천재로 불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44
6 불굴의 의지를 가진 리더 베토벤 53
7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 64
8 인생은 짧고 노래는 영원하다 슈베르트 75
9 삶도 음악도 한여름 밤의 꿈처럼 멘델스존 86
10 피아노로 사랑을 써 내려간 시인 쇼팽 97
11 낭만과 광기를 간직한 작곡가 슈만 107
12 금지된 사랑을 걸작으로 완성시키다! 피아노의 왕 리스트 116
13 발레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 125
14 체코 민족주의 음악의 수호천사 드보르작 135
15 노르웨이의 숲을 피아노에 담은 그리그 144
16 영국인이 사랑한 낭만 작곡가 엘가 154
17 오페라에 살고 사랑에 살다 푸치니 162
18 음악을 위해 살고 그녀를 위해 죽은 말러 172
19 이탈리아를 오페라의 나라로 만든 베르디 182
20 오페라를 종합 예술로 승화시킨 음악가 바그너 193
21 체코 음악의 하이 콘셉트 스메타나 203
22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212
23 거인을 넘어선 거장 브람스 221
24 프랑스의 멘델스존 생상스 230
25 이방인으로 살아간 무조 음악의 창시자 쇤베르크 238
26 근대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247
27 시대에 짓눌린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256
28 소리에 빛을 입힌 작곡가 드뷔시 265
29 세상 모든 것을 음악으로 표현할 줄 알았던 교향시의 거장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273
30 핀란드의 국민 영웅 시벨리우스 282

저자소개

서희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휘자 서희태는 부산대학교 음악과와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오페라과, 그리고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와 오페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2008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을 맡아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이후 수많은 콘서트와 「김연아 아이스쇼」와 같은 대중적인 활동도 함께 하였다. KBS 「클래식 오디세이」 「열린음악회」와 같은 정통 음악방송 외에도 EBS 「세계테마기행」, tvN 「오페라스타」, SBS 「스타킹」 「좋은아침」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문학과 리더십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강사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통찰」 「세바시」와 같은 강연 프로그램과 KMA(한국능률협회) 클래식아트경영 최고경영자과정 리딩멘토로 강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베토벤 바이러스』 『클래식 경영 콘서트』 『오케스트라처럼 경영하라』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수업 100』 『서희태의 더 클래식』 등이 있으며, 현재는 국립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한국오페라단 음악감독, 심포니온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부전자전이란 말이 절로 생각날 만큼 닮아 있는 부자이다. 부자의 이름이 모두 요한 슈트라우스인데 둘 다 음악가이고, 또 둘 다 왈츠를 작곡했으며, 아버지는 ‘왈츠의 아버지’로, 아들은 ‘왈츠의 왕’으로 음악사에 이름을 남겼으니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늘 서로 부딪치며 사이가 매우 좋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182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는 악단을 이끌면서 이미 왈츠 연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음악가였다. 그러나 그는 아들이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은행가가 되기를 바라서 음악을 가르치지도, 배우는 걸 허락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음악을 배우고 싶었고 음악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이끌던 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몰래 바이올린을 배웠고, 숨어서 바이올린을 연습하다 들키면 심하게 매를 맞기도 했다.


1849년 패결핵에 걸려 죽음을 앞두게 됐을 때 쇼팽의 소원은 “조국에 묻히고 싶다.”였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그것을 허락할 리 없었다. 쇼팽의 시신조차 폴란드로 들어갈 수 없었다. 쇼팽은 누나인 로드비카에게 “내 심장만은 폴란드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로드비카는 쇼팽이 죽고 나서 몰래 쇼팽의 시신에서 심장을 빼냈고, 그것을 가지고 폴란드로 입국했다. 쇼팽의 심장은 자신의 소원대로 폴란드 바르샤바의 성 십자가 성당에 묻혔고, 묘지는 프랑스와 폴란드, 두 곳에 만들어지게 되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그의 묘비에는 ‘여기 파리 하늘 아래 그대가 잠들고 있으나 그대는 영원히 조국 폴란드의 땅 위에서 잠들어 있노라.’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슈만은 44살 때부터 환청이 들리는 등 극심한 정신병을 앓다가 라인 강에 투신하는 등 자살 소동을 벌였고, 이후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떴다. 그리고 브람스는 슈만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슈만의 가족을 헌신적으로 돌보았다. 그 과정에서 당시 여섯 남매를 둔 어머니였던 클라라 슈만에 대한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이다. 둘 사이 오고갔던 편지가 남아 있지 않아 그 사랑의 깊이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브람스에게 있어 클라라는 여신이었던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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