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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59874765
· 쪽수 : 23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04
제1장 나는 아이가 싫어요
결혼에 대한 환상 … 12
첫 아이를 갖다 … 18
이제부터 육아전쟁 … 24
어렵고 힘들고 지치고 … 30
나는 엄마가 아닌가봐 … 36
상상학대 … 42
다시 돌아온 몽실 언니 … 48
제2장 나에게 육아는 전쟁이었다
모든 것이 귀찮다 … 56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육아 … 62
워킹 맘의 비애 … 68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 74
기 싸움 … 80
둘째, 우리 집 2차 대전의 시작 … 85
체력의 한계 … 91
독박육아 NO, 독립육아 YES … 97
잊고 싶지 않아 기록했다 … 103
제3장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키우나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 110
커닝 육아의 시작 … 116
나는 자유롭고 싶다 … 122
잃어버린 내 인생 … 128
뱁새와 황새 … 134
책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나 … 140
엄마의 책 육아 … 146
제4장 그래서 나는 성장했다
어른이 된 건가 … 154
아이들과 눈을 마주하다 … 159
아프지만 말아라 … 165
나는 엄마다 … 171
정답은 없다 … 177
그래도, 잘하고 있어 … 184
말하기, 듣기, 기다리기 … 190
제5장 육아로 배우는 인생
신이 내린 최고의 기회 … 198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 204
이것이 사랑이다 … 210
엄마의 아이로 와줘서 감사하다 … 216
두 명의 선생님 … 222
엄마는 외계인 … 228
마치는 글 … 23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옆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엄마지만, 내가 가졌던 생각과 힘들었던 날들을 후배 엄마들에게 전해주고 싶었고,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라고 위로도 해주고 싶었다.
나도 아이를 낳으면 바로 끓어 넘칠 것 같던 모성애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지 않은 내가 낯설게 느껴졌다.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걸까? 이렇게 사랑하지 않는데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우지?’ 하는 생각이 매일 들었다. 아이와의 관계와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왔다. ‘부모가 되면 다 겪는 일일까? 나만 이런 생각이 들까?’ 싶었다.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아이와 친해지면서 내게도 모성애라는 감정이 점점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폭풍 육아에 쪽잠을 자면서 아이를 키우는 많은 엄마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 그리고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라고 박수 쳐주고 싶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 갈 때쯤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아이들이 내 스승이라고, 나는 아이를 통해 성장했다고. ‘여자는 육아로 성장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