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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달러

트럼프 시대의 달러

오세준 (지은이)
  |  
원앤원북스
2017-01-11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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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달러

책 정보

· 제목 : 트럼프 시대의 달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0020519
· 쪽수 : 400쪽

책 소개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경제 정책과 달러 가치의 급등, 장기 금리의 상승 전환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달러와 부채 사이클, 달러와 유가와의 관계를 풀어내어 투자시장과 달러 사이클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다양한 근거 자료를 알기 쉽게 분석하고, 달러의 역사를 친절하게 설명해 개인투자자나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권할 만하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달러 강세는 지속되고 부자는 달러 사이클에 따라 투자한다

1장. 트럼프 시대의 달러 사이클을 전망하다
부자는 달러 사이클에 따라 투자한다
달러 사이클은 결국 부채 사이클이다
자본의 엑소더스, 어떻게 일어나는가?
2020 이머징 어게인!

2장. 강달러 시대에 대비하라
환율이 오르면 이것은 오히려 기회다
달러는 미국 돈이 아니다
당신이 모르는 달러의 특성
달러는 보유할수록 위험 대비 수익이 매력적이다
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당신도 워렌 버핏을 이길 수 있다
달러, 사야 할 때와 팔아야 할 때
달러 분산투자의 축복

3장. 달러 기축통화는 영원하다
미국의 선택이 역사를 바꾸다
달러본위제의 서막
트리핀의 딜레마를 극복한 달러
기축통화의 요건
달러의 역사는 반복되고, 게임의 룰은 미국이 정한다
지난 100년간 최고의 베스트셀링은 달러다

4장. 달러가 석유를 만나 무기가 되다
미국이 영국을 석유시장에서 몰아내다
민족주의의 부상과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탄생
중동전쟁에서 배운 교훈들
오일쇼크, 달러를 구하다
석유는 원인일 뿐이며 결국은 달러다
그렇다면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가?
결코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다

부록 _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키워드 50
찾아보기
『트럼프 시대의 달러』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오세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를 취득했으며, 현재 알펜루트자산운용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여러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국민연금 펀드, 공모 펀드, 롱숏 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운용했다. 또한 금융계 최고 권위의 국제 자격인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와 FRM(Financial Risk Manager)을 취득했다. 국내 자격으로는 투자자산운용사를 보유하고 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경제포커스>에 출연했으며, 2015년 대신증권 하우스뷰 콘서트 ‘달러자산에 투자하라’의 초청 강사가 되어 주요 도시에서 강연을 했다. 전 세계가 미국과 달러의 몰락을 예견하던 2012년 2월 『왜 달러는 미국보다 강한가』를 출간하며 미국과 달러의 부활을 전망했다. 브렉시트,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필자는 자산배분에 대한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했다. 독자들은 달러 사이클에 따른 자산배분 방법론을 이해하면서 향후 수십 년을 내다보게 될 것이다. 혼탁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시 꺼내서 읽는 경제금융서로 평가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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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진국이 이머징의 자본을 빨아들이는 시기가 강달러 사이클이고, 반대로 이머징이 선진국의 자본을 빨아들이는 시기가 약달러 사이클이다. 이머징 경기가 개선되는 데 선진국의 자본이 이머징으로 더 몰리면 이머징의 붐(boom)이 발생하고, 선진국 경기가 더 매력적인 상황이 되어 자본이 이머징을 탈출해 선진국으로 몰려가면 이머징의 버스트(bust)가 발생한다. 그래서 강달러 사이클에서 자본력이 취약한 이머징 국가들의 위기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사실 자본력만의 문제는 아니다. 괜히 선진국을 안전자산으로, 이머징을 위험자산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큰 차이는 통화의 차이다. 미국의 달러는 말할 것도 없고, 유로화 같은 선진국의 통화는 글로벌하게 통용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입장에서는 자국통화인 달러와 유로화가 이머징으로 흘러 들어간다고 해서 위기에 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머징 국가에서의 자본 유출은 자국통화가 아니라 달러나 유로화 위주로 자본이 유출되는 것이다.


중국은 부채의 증가속도도 문제지만 GDP 대비 총 부채비율이 미국과 비슷한 수준인 것도 문제다. 미국이랑 비슷한 것이 뭐가 문제가 되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는 다르다. 중국이 경제대국이기는 하지만 선진국은 아니다. 이는 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주요 통계자료에도 중국은 이머징 국가로 분류된다. 위안화의 위상도 예전보다는 높아졌지만 달러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위안화 환율도 정부 정책의 영향이 크다. 그리고 아직까지 세계에서는 중국이 발표하는 통계를 그대로 믿지 않는다. 선진국은 이머징 대비 장기 부채 비중이 높고, 단기 부채 비중이 낮아서 유동성 위험이 적다. 또한 이자율이 낮으며 급등할 위험도 적다. 환율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서 환율 급변동에 의해 외화 부채가 급증할 가능성도 낮다. 이머징 국가에서 경제 위기 발생시 이런 차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위험을 증폭시킨다. 따라서 선진국의 부채비율과 이머징 국가의 부채비율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곤란하다.


2016년 말 기준 미국은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려 하고 있으며 장기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각국은 초저금리를 통한 통화정책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고, 재정정책으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2000년대 미국 금리의 인상 시기에는 이머징 국가들에게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이번에도 괜찮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2000년대는 이머징 국가들의 부채비율이 낮았고 경상수지도 그 어느 때보다 좋았다. 선진국에서의 자금 유입도 꾸준했다. 즉 2000년대는 약달러 시기였다. 약달러 사이클에서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한다고 해서 이머징 국가들의 전반적인 위기로 귀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강달러 사이클이 진행중이고, 이머징 국가들의 부채는 급증했으며, 자금 유출도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상승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 이자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험은 전염된다. 부채 없이는 위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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