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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

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

이선영 (지은이)
  |  
소울메이트
2017-09-11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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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

책 정보

· 제목 : 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60020830
· 쪽수 : 260쪽

책 소개

심리학 교수이자 서울 수용과 전념 치료 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치료자와 내담자를 위한 애정 어린 조언을 이 책에 녹여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불안이나 무력감 등 원치 않는 인간공통의 정서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_ 내담자와 치료자를 위한 수용-전념 치료의 여정


1장 수용-전념 치료란 무엇인가?

‘수용-전념 치료’라는 이름을 통해 배우기
분별을 통해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다

고통은 잘못이 아니다: 파괴적 정상성 가정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자비

고통에 불필요한 고통을 더하는 것이 문제다: ACT에서의 고통의 원인
행동주의로부터 배우기: 경험회피 39|경험이 먼저일까, 말이 먼저일까?: 융합

1장 핵심요약


2장 수용-전념 치료는 어디에서 왔을까?

맥락에서 살펴본 ACT: 행동주의
내용 vs. 기능|변화 vs. 수용

기능주의, 맥락주의 그리고 기능적 맥락주의

언어적 관계 형성 이론(Relational Frame Theory)
행동은 기능하는 한 지속된다: 기능분석(Functional Analysis)|사과와 ‘사과’라는 말: 직접 조건형성과 간접 조건형성|치료적 함의

경험회피에 대한 행동주의적 이해

2장 핵심요약


3장 수용-전념 치료의 치료 과정을 파악하자

수용-전념 치료의 치료 효과는 무엇인가?

수용-전념 치료에서의 병리모형

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치료 과정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처 쪽으로 가슴을 열다: 고통에 마음을 열기|지금보다 큰 나로서 현재에 머무르다: 중심잡기|내 삶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가다: 관여하기

수용-전념 치료의 치료 과정 모형
말은 말일뿐 현실이 아니다: 생각의 탈융합|융합의 단서|탈융합의 원칙

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자기에 대한 인식 3가지
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자기에 대한 인식 ① 내용으로서의 자기(개념화된 자기)|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자기에 대한 인식 ② 과정으로서의 자기(알아채는 나)|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자기에 대한 인식 ③ 맥락으로서의 자기(초월적 자기)

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서만 가능하다: 현재 순간에 접촉하기
관련 기법: 마음챙김과 신체 감각에 주의집중하기

삶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 그 자체: 가치와 전념
관련 기법: 버스운전사의 비유와 가치 이름표

감정은 내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승객: 수용
감정 경험의 의미|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하기(Willingness)

3장 핵심요약


4장 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치료적 관계

내담자와 치료자와의 관계가 실제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칠까?

수용-전념 치료의 치료적 자세 7가지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의 연결다리: 자비

4장 핵심요약


5장 수용-전념 치료의 실제

실제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

심리치료는 새로운 학습: 치료 장면에서의 수용의 학습

불안에 대한 수용-전념 치료
불안은 우리 마음의 알람|마음은 언어로 움직이는 기계|언어로 인한 다른 함정들|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는 길: 자발성

수치심과 치료자 소진에 대한 접근: 자비의 수용-전념 치료
‘나’는 ‘나에 대한 말’보다 크다: 수치심과 맥락적 자기|자비롭게 자신을 대하는 것을 통해 타인의 고통을 대하는 법을 배운다

5장 핵심요약


찾아보기
미주 및 참고문헌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이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수용과 전념 치료 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후 UCLA 의대 정신과 visiting scholar 및 한신대 겸임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임상심리학회 교육 이사를 맡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소울메이트,2017), 역서로는 <수용-전념 치료자를 위한 언어적 관계틀 배우기>(학지사, 2021)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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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act 초기 책들의 서문에는 ‘act’를 철자 ‘에이씨티’가 아니라 한 단어인 ‘액트’로 읽어달라는 스티븐 헤이즈(Steven Hayes)의 부탁 아닌 부탁이 거의 매번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일까요? 어떤 이들은 스티븐 헤이즈가 성격이 유별나기 때문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성격이 까다로운 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다분히 사회문화적인 맥락의 영향일 수 있겠지만, 이 문제는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act는 언어가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상당히 민감한 치료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부르는지’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듣는 이에게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act를 철자로 읽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기존에 있던 다른 치료들, ‘CBT’ 또는 ‘DBT’와 act가 비슷한 치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스티븐 헤이즈는 수용-전념 치료를 실제로 알기 전에 이를 접하는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때 앞의 두 과정-마 음챙김과 수용의 과정-이 적용되는 맥락과, 다른 두 과정-전념과 행동 변화의 과정-이 적용되는 맥락(context)이 구별됩니다. 인간은 한 시점에 다른 두 맥락(또는 환경)을 동시에 살아갑니다. 하나는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외부 세상입니다. 만약에 강의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면 강의실의 책상, 벽지의 색깔, 출입문의 위치 등과 같이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외부 상황이 하나의 맥락이 될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또 하나의 맥락을 살고 있는데, 그것은 그 순간 우리 피부 안의 세상-신체 감각, 생각과 감정, 기억 등이 일어나는 세상-입니다. 동일한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그 한 시점에도 우리 각자의 피부 안에서는 나만의 생각과 감정이 지나갑니다. 그것은 같은 강의실에 있는 그 누구도 보거나 만질 수 없지만 경험하는 개인에게는 피부 밖의 사건만큼, 아니 때로는 그보다 더 절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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