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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글쓰기

영도의 글쓰기

롤랑 바르트 (지은이), 이채영 (옮긴이)
필로소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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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의 글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도의 글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5783393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2-13

책 소개

롤랑 바르트가 비평가로서 문학을 하나의 사상적 문제로 밀어 올린 최초의 저작이다. 이 책에서 그는 글쓰기가 언어와 문체 사이의 형식적 실재이며, 역사와 사회에 응답하기 위한 선택의 행위라고 말한다. 바르트는 문학의 정치성을 둘러싼 당대의 참여문학 논쟁에 정면으로 개입하면서 작가의 책임과 언어의 한계를 동시에 고찰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목차

서문

제1부


글쓰기란 무엇인가?
정치적 글쓰기
소설의 글쓰기
시적 글쓰기란 존재하는가?

제2부

부르주아적 글쓰기의 승리와 단절
문체의 장인 정신
글쓰기와 혁명
글쓰기와 침묵
글쓰기와 말
언어의 유토피아

새로운 비평 에세이

라 로슈푸코: 《잠언과 성찰》
《백과전서》의 도판
샤토브리앙: 《랑세의 생애》
· 깊은 침묵의 지대
· 잘린 머리
· 세갱 신부의 노란 고양이
프루스트와 이름들
플로베르와 문장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프로망탱: 《도미니크》
피에르 로티: 《아지야데》
· 이름
· 로티
·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아무것도
· 아나콜루트
· 두 친구
· 금기
· 창백한 방탕
· 위대한 패러다임
· 복장들
· 그런데 오리엔트는 어디에 있는가?
· 여행, 체류
· 표류
· 상속의 부재
· 동기들

저자소개

롤랑 바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기호학자, 문학이론가, 문학평론가, 작가. 프랑스 노르망디 셰르부르에서 태어났으며, 1935~1939년까지 소르본 대학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1952년 파리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연구원이 되었고, 1953년 언어 구조의 자의성을 고찰한 『글쓰기의 영도Le Degrezero de l’criture』를 출간했다. 1957년에는 부르주아 문화의 상징을 고찰한 『신화론Mythologies』을 출간했으며, 1962년에는 프랑스 고등연구원Ecole pratique des hautes etudes의 연구 책임자가 되었다. 1960년대 『기호학 요강Elements de semiologie』(1965), 『유행의 체계Systeme de la mode』(1967) 등을 출간하며 기호학과 구조주의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는 곧 『S/Z』(1970), 『기호의 제국L’mpire des signes』(1970), 『텍스트의 즐거움Le Plaisir du texte』(1973) 등을 출간하며 구조주의를 폐기했다. 1976년에는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의 문학기호학 교수로 초빙되었다. 그의 글은 종종 문체가 까다롭기도 하지만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많이 알려진 저서로는 『기호학 요강』, 『S/Z』를 비롯하여 『라신에 관하여Sur Racine』(1963)를 꼽지만, 이 책들이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것은 그의 반자서전적 작품 『롤랑 바르트가 쓴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par Roland Barthes』(1975)와 『사랑의 단상Fragments d’n discours amoureux』(1977)이 출간된 후였다. 1980년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사후 출간된 『작은 사건들Incidents』(1987)에서 동성애에 대한 고백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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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외국어교육과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한국학 전공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트랙으로 한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파리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Inalco) 한국학과에서 ATER(임시 교육연구 펠로우)로 재직 중이다. 언어학과 외국어 교육의 교차점에서 타자와의 소통을 위한 언어 사용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해 탐구한다. 옮긴 책으로 《쇼펜하우어를 마주하며》, 《러브크래프트: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파네지릭》, 《몽테뉴 여행기》, 《쇼아》, 《숲이 불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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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학 형식은 이제 모든 대상이 지닌 공백에 결부된 실존적인 감정들을, 예를 들면 낯섦의 감각과 익숙함, 혐오, 자기만족, 관습, 살의를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지난 백 년 동안 모든 글쓰기는 작가가 자신의 길 위에서 숙명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대상-형식 앞에서 이를 길들이거나 거부하는 일종의 훈련이 되었다. 그는 그 형식을 바라보고 맞서고 감당해야 하며, 그것을 파괴하려면 반드시 작가로서의 자신을 파괴해야 했다. 형식은 시선 앞에 하나의 대상처럼 매달려 있다.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의 스캔들이다. 그것은 찬란하면 구식처럼 보이고, 무질서하면 반사회적으로 보이며, 시간이나 인간에 비해 특별하면 무슨 수를 써도 고독이 된다. (서문)


소설은 죽음이다. 그것은 삶을 운명으로, 기억을 유용한 행위로, 지속을 방향성과 의미를 띠는 시간으로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변형은 오직 사회의 시선을 받을 때에만 성립될 수 있다. 소설, 즉 하나의 기호 복합체를 초월로서, 그리고 어떤 지속의 역사로서 강요하는 것은 바로 사회이다. 따라서 우리가 예술의 장중함을 통해 작가를 사회에 연결시키는 계약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은 소설적 기호들의 명료성 속에서 포착되는 그 의도의 명백함에 의해서다. 소설의 단순과거 시제와 3인칭은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이는 작가의 바로 그 치명적인 몸짓에 지나지 않는다. (소설의 글쓰기)


만약 글쓰기가 정말로 중립적이라면, 그리고 만약 언어가 더는 거추장스럽고 길들일 수 없는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공허함을 마주한 대수학만큼 얇고 순수한 방정식의 상태에 이른다면, 바로 그때 문학은 정복되고 인간의 문제는 아무런 색채 없이 드러나 전달되며 작가는 이전의 상태로는 돌아갈 수 없는 진실한 한 인간이 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백색의 글쓰기보다 더 배신하기 쉬운 글쓰기도 없다. 원래 자유의 자리였던 바로 그곳에 자동화된 규칙들이 형성되고, 단단해진 형식의 그물은 담화의 최초의 신선함을 점점 더 옥죄며, 정의되지 않았던 언어 대신에 하나의 글쓰기가 다시 태어나게 된다. (글쓰기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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