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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못하는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감정조절 못하는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이정화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9-01-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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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못하는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책 정보

· 제목 : 감정조절 못하는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0021981
· 쪽수 : 228쪽

책 소개

아이를 가르치기에 앞서 부모 감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자기관리형 자녀교육 지침서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면서 감정을 익히고 배운다. 아동심리코칭전문가인 저자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자기감정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감정을 다룰 줄 아는 부모가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감정조절 못하는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부모는 왜 '감정적인' 자신을 두려워할까
정서적인 부모가 감정적인 부모보다 아이를 더 잘 키운다
부모가 되면 견디기 힘들어 피하고 싶은 감정들
‘나’의 감정에 매어 있으면 아이는 보이지 않는다
부모감정치유 1
자신이 완벽하기 위해 아이를 다그치는 부모

2장 부모라서 더욱 어려운 감정들
부모의 감정에서 숨은 의도를 이해하자
분노, 부모의 분노가 아이의 분노로 이어진다
우울감, 부모의 우울이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죄책감, 아이의 미래를 망치는 강력한 무기다
열등감과 보상심리, 아이 버릇을 망치는 주범이다
불안, 아이 미래에 먹구름을 몰고 온다
수치심, 아이를 향한 비난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유치함과 미숙함, 아이 성장을 멈추게 한다
감사함과 충만함, 아이에게 기적의 씨앗을 뿌린다

3장 내 감정에 빠져 있으면 아이 감정은 보이지 않는다
나는 왜 늘 같은 감정에 빠져 있나
내 안의 핵심감정을 자세히 살펴보자
보듬고 살피고 이해하고 용서해야 감정이 날 놓아준다
부모감정치유 2
내 안에 있는 부모 때문에 분노가 멈추지 않는 아버지

4장 부모가 자기감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정은 언제나 옳다
보이는 감정에 숨어 있는 의도를 파악하자
자신이 두려워하는 감정과 마주하자
‘왜’가 아닌 ‘무엇’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5장 알아차리기 시작하는 순간 감정은 조절된다
그토록 원하는 감정조절은 왜 이렇게 안 될까
알아차림으로 시작하는 감정 프로세스
감정에도 공간이 꼭 필요하다

6장 나는 주위 사람들을 어떤 감정으로 대하나
타인과 적절한 거리는 어느 정도인가
공감과 인정을 방해하는 감정의 걸림돌
감정 표현은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데서 시작한다

7장 충만함은 상대를 존중하는 소통으로 시작된다
의사소통은 자신과 타인, 세상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다
내면조절이 건강한 의사소통의 출발점이다
상대방과 감정을 교류하는 기술 3가지

8장 힐링은 새로운 내 모습에서 시작된다
분명 감정에도 방향성이 있다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내가 비워지면 많은 것이 채워진다

저자소개

이정화 (해설)    정보 더보기
숙명여대 아동심리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한양대 겸임 교수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단국대행정법무대학원 외래 교수를 역임했다. 아동심리치료 전문가로서 EBS [생방송 60분 부모] 패널로 방송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와 유튜브 채널 [이정화의 투닥토닥]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성적 아이의 힘』, 『엄마표 독서코칭』, 『감정조절 못하는 부모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아이의 그릇』이 있으며, 해설로는 『나는 소심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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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합리적 신념에서 합리적 신념으로! 모든 일에 완벽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완벽하게 비합리적인 신념이다. 사람을 만족시킬 완벽함은 그 어디에도 없다. 더군다나 현재 자신과 상황을 보는 비판적인 눈으로 완벽함을 추구한다면 어디서도 완벽함을 찾아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비판과 채찍질, 자기 비난에서는 어떤 에너지도 찾지 못한다. 또한 어떤 만족감과 행복도 찾을 수 없다. 반드시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고 조급하게 한다. 이렇게 할 때는 좋은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 ‘모든 일에 완벽해져야 해’라는 긴장을 수반하는 언어보다는 ‘난 내가 하는 일을 즐길 거야. 잘되면 좋으니 최선을 다해보자’가 유연성과 합리성을 갖는다. 서로 상당히 다른 말과 에너지를 갖는다. 즉 ‘반드시 ~해야 한다’에서 ‘할 수 있다’로 바꾸는 긍정에너지를 갖는 언어가 필요하다.


한 사람을 온전히 키워낸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수용하려고 끊임없이 애쓰고, 무엇 하나라도 더 잘해주고 싶은 애정과 사랑을 조력과 헌신의 형태로 표현해야 하는 부모라는 역할에는 말 그대로 ‘나’ 아닌 ‘타인’을 내 몸보다 더 끌어안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역할 안에서 자신의 미숙함을 발견하고 안타까워하는 지점도 있고, 자신의 한계에 아쉬워하는 아픔도 있다. 뜻대로 되지 않아 비참하고 허망한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고, 많은 반성 앞에서도 변하지 않는 자기 패턴을 원망하는 지점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부모’라서 더 안타깝고, ‘부모’라서 더 필요하며, ‘부모’라서 더 세련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욕구를 제대로 실현하려면 그 욕구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 갖는 욕구의 본질은 감정에서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다. 감정의 본질이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와 욕구를 가장 잘 표현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보편적 감정은 다양하다. 그러나 부모라서 더 특별해지고, 부모라서 더 많이 느껴지는 감정의 숨은 의미와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본질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우울이라는 감정에도 분노와 마찬가지로 긍정적 측면이 있다. 우울한 감정이 느껴질 때 그리고 그것이 무기력함이나 공허함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자신이 기대하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되기도 하고, 자기 자리에 멈춰서 상황을 정리하고 자기감정에 집중할 기회를 갖게 되기도 한다. 감정이란 강렬하고 절박할 때 더욱 절실한 전환 에너지를 요구받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가 우울한 경우 한없이 무기력하고 움직이기 싫고 사회에서 고립되고 싶어도 아이라는 매개 때문에 다시 일어서라는 요구를 항상 받는다.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우울에서 벗어날 많은 동인도 함께 갖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울할 때는 생각해볼 수 있다. 내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감정이 자신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하는지, 무엇을 다르게 하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신체와 마음의 강력한 메시지임을 기억한다면 우울이라는 감정에서 얻는 이익은 클 것이다. 우월해야 성과를 낼 수 있고 어떤 일에서도 완벽함을 요구받는 현대사회에서 우울은 어쩌면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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