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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강미은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9-08-01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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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책 정보

· 제목 : 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60022452
· 쪽수 : 244쪽

책 소개

사려 깊은 말 한마디가 사람 관계를 바꿔놓는다.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는 없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차갑게 돌아서게 만들기도 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는 사려 깊은 말 한마디의 힘, 그 힘으로 좀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말은 평생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1장 기왕이면 사려 깊은 말 한마디!

기왕이면 센스 있게
격찬에 감사드립니다
솔직하다는 핑계
칼럼 하나가 일으킨 파장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대화의 내공
돈 안 드는 말에도 왜 인색한가?

2장 빈말이라도 말은 예쁘게 하자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하는 말
염장을 지르는 말
말 한마디로 비호감 되기
나 이런 사람이야!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사과의 진정성
아부의 지뢰밭
잘났지만 재수 없지 않음

3장 말은 열 길 속마음을 무심코 보여준다

대화의 잡초밭에서 헤매기
외교적 수사의 묘수
정치는 말의 게임
최고로 시원한 말
한 치 혀가 불러온 설화
정말 중요한 낄끼빠빠
똑똑함과 현명함의 차이
다행 타령을 하며 살아가기

4장 내 말을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모임에서의 비호감 인사
“Yes”의 대단한 힘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연다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못된 말과 측은지심
세치 혀의 실수
밉게 말하는 내공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

5장 내 말과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갑질 말투의 이유
열 명의 친구 vs. 한 명의 적
오늘 당신이 하지 말아야 할 말
꼰대 말투는 제발 그만
덕담 아닌 덕담
같은 뜻이라도 더 와닿는 말
나이 들어도 말 한마디에 서럽다
누가 설득력이 더 있는가?

6장 현명한 말, 사려 깊은 말

무시, 무관심, 무성의, 무응답
정치인의 부서지는 말
면접, 책임과 권리 사이
리더십은 말에서 출발한다
말에도 DWT가 있다
인터넷 댓글로 표현력 기르기
기사 제목으로 표현력 기르기

저자소개

강미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나와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를 받았고 ISR(Institute for Social Research)연구원을 지냈다.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과에서 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있다. 저서로 <재치코드> <커뮤니케이션 불변의 법칙> 등 10여 권이 있다. SBS <열린 TV 시청자세상>, EBS TV <미디어 바로보기> 진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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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사람 중에 “나는 솔직해서 그렇다.”라고 스스로를 변호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한 것과 남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는 건 다른데, 자신은 솔직하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는 식은 곤란하다. 남이 기분 나쁜 말을 솔직하게 하느니, ‘하얀 거짓말’로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편이 훨씬 낫다. 그걸 거짓말쟁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띄워주면서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하다는 핑계로 상대를 기분 나쁘게 만드는 건 안 될 일이다. 내가 솔직하다는 핑계가 남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는 권리가 되지는 않는다.


무례한 자들에게는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앞서 소개한 김영민 교수의 칼럼을 통해서 그런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만들어본다. 그들의 공격을 ‘겉돌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의 공격을 겉돌게 만드는 것이다. 최고의 대처법은 ‘반사’다. 상대의 말을 그대로 질문으로 되돌려준다. 그러면 돌을 던진 사람이 부끄러워진다. 작정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말을 그대로 반사해주자.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라고 물으면 “머리가 폼이라뇨? 그게 무슨 뜻이죠?”라고 그대로 반사해주자. “참 센스가 없구나.”라고 말하면 “센스가 없는 게 어떤 거죠?”라고 그대로 반사해주자. 이럴 때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눈을 말똥말똥 뜨고 이야기하면 더 효과적이다. 상사에게 달려드는 못된 부하로 더 찍히느니, 차라리 조금 모자란 듯 다시 ‘반사’를 해버리는 게 낫다.


한 가지 분명한 건,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이 독설을 날리는 건, 그들의 삶이 불행하기 때문이다.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어서 자신의 불행을 희석시켜 보고자 함이랄까? 미국에서 어떤 티켓을 사면서 진상을 부리며 화를 내는 사람이 있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이가 한마디 조용히 했다. “He is angry with his life.” 그랬다. 진상은 자신의 삶에 화가 난 것이다. 자신의 삶에 화가 난 걸 남에게 전가시키려 진상을 부린다. 우리는 거기에 맞서 싸울 필요는 없다. ‘반사’와 ‘반복’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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