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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

무역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

김용수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9-09-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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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

책 정보

· 제목 : 무역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무역
· ISBN : 9791160022544
· 쪽수 : 328쪽

책 소개

무역업에 뛰어든 지 19년차로 수출마케팅, 수입소싱 외에 각종 클레임, 신용장 사고, 정부지원사업수혜, 특허출원, 몽골과 합작법인 설립 등 무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온 무역 베테랑인 저자가 일단 무역 책을 읽을 때 나름의 방향점을 가지고 독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목차

지은이의 말_ 무역은 공기와 같습니다

Chapter1 무역실무,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무역실무는 말을 배우는 과정이다
제품의 수출입 프로세스가 무역실무의 99%다
사진으로 배우는 수출입 프로세스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실력이다

Chapter2 무역에서 기본 중 기본이 운송이다
배로 물건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택배에 운송장이 있다면 선박운송에는 비엘이 있다
비행기로 물건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파악하자
국제택배로 수출화물을 수입업자의 집 앞까지 보낸다
인코텀즈, 운송에 따른 책임과 비용을 정하다

Chapter3 통관을 모르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
수출입 제품의 검사인 통관, 모르면 모르는 만큼 손해다
수출할 때 꼭 거치는 과정인 수출 통관에 대해 알아보자
수입제품의 검사과정인 수입 통관에 대해 알아보자
수출입 통관 후 발행되는 ‘수출입신고필증’을 알아보자
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용어들에 대해 파악하자

Chapter4 무엇보다 결제가 가장 중요하다
무역에서는 대금 결제를 이렇게 한다
그래도 현금이 최고다
어음과 유사한 신용장으로 물건을 구매해보자
신용장 인수에서 네고까지, 단숨에 익혀보자
외상으로 해외 물건 구매하기, 유산스 신용장 혹은 디에이

Chapter5 무역서류, 이보다 더 쉽고 알찰 수 없다
무역은 서류로 시작해서 서류로 끝난다
인보이스와 패킹, 통관에 필요한 2가지 서류다
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하는 서류에 대해 알아보자
견적서에 모든 가격정보가 다 들어 있다
무역실무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서류들

Chapter6 무역실무, 여기까지 알면 이젠 전문가다
바이어 찾기에서 수출마케팅까지
알아두면 큰 힘이 되는 각종 수출지원기관
수입해서 돈 되는 제품, 어떻게 찾을 것인가?
무역실무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용어

저자소개

김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재학중 쓰레기통을 활용한 마케팅을 <매일경제>에 기고했고, 사업 제의를 받기도 했다. 졸업 후 몽골과 합자회사인 CMKI KOREA를 설립했고 몽골산 형석을 수입해 포스코, 고려용접봉 등과 거래했다. 무역업에 뛰어든 지 19년차로 수출마케팅, 수입소싱 외에 각종 클레임, 신용장 사고, 정부지원사업수혜, 특허출원, 몽골과 합작법인 설립 등 무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왔다. 돋보이는 프레젠테이션과 문서 작성및 준비 능력으로 각종 무역 관련 정부사업의 수혜를 받기도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포영화를 볼 때 가장 무서운 장면은 아마 무언가 나타나기 전일 것이다. 무엇이 나타날지, 언제 끝날지 내내 조마조마해야 하는 것이 공포영화의 주요 포인트가 아닐까. 미리 알아 대비한다면 공포영화든 무역이든 인생이든 어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독자가 이 책을 집어든 이유도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무역에 대한 궁금증 때문일 것이 다. 먼저 수출업자인 내가 판매(수출)하는 것이 무역의 시작이라면, 수입업자가 그 물건을 인수하는 것이 무역의 완료이다. 이것이 수출입 프로세스, 즉 무역실무의 전부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판매와 구매는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수출과 수입은 다른 나라의 바이어(구매자)와 셀러(판매자)와의 거래를 말한다. 말만 어렵지 수출과 수입은 판매 및 구매가 진행되는 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무역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전혀 생소한 분야가 아닌 이상 이미 거래해본 분야인데, 차이라면 조금 낯선 몇 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판매자는 돈을 받고 물건을 구매자에게 넘겨주거나 물건을 먼저 주고 돈은 나중에 받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수출업자도 돈을 받고 물건을 수입업자에게 넘겨주거나 물건 먼저 수입업자에게 주고 나중에 돈을 받기도 한다.


포워더는 직접적인 운송업을 하기보다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혹은 외국 항공사와 수출 혹은 수입회사를 연결해주고 마진을 취한다. 해상운송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선박을 가지고 있는 선박회사와 수출 혹은 수입회사와의 연결을 통해 수익을 거둔다. 직접 운송하지 않고 항공 혹은 선박회사와 수출 혹은 수입회사를 연결(혹은 주선)해주는 일을 한다고 해서 포워더를 운송 주선업자라고도 한다. 1991년 ‘화물유통촉진법’이라는 법 제정 때 포워더를 복합운송 주선업이라고 했다가, 2007년 ‘화물유통촉진법’ 개정과 함께 포워더를 국제물류 주선업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복합운송 주선업에서 복합운송이란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운송수단으로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유럽의 경우 많은 나라가 국경이 붙어 있는데, 예를 들어 체코는 독일과 국경을 마주한 내륙국가다. 한국에서 체코로 수출하는 경우 배를 이용해 독일까지 배송 후 독일의 항구에서 화물을 내려서 트럭 등으로 체코까지 화물을 운송한다. 이처럼 배와 트럭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운송을 복합운송이라 할 수 있다.


컨테이너를 한 회사의 화물로 채우는 단독 컨테이너인 경우 운송료는 ‘컨테이너당 얼마’ 이런 식이다. 하지만 컨테이너의 일부 공간만 필요한 작은 화물 혹은 소량화물, 즉 엘씨엘의 경우 ‘컨테이너를 차지하는 공간당 얼마’ 이런 식이다. 또한 운송회사는 남은 공간은 다른 회사 화물로 컨테이너를 채우게 된다. 즉 한 회사의 화물로 가득 채운 에프씨엘과 달리 엘씨엘은 1개 컨테이너에 여러 회사의 화물로 채우게 된다. 이와 같이 1개 컨테이너에 여러 회사의 화물이 섞여있다고 해서 혼재(混在)화물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여러 회사의 화물을 모아서 컨테이너에 넣는 작업을 실무에서는 콘솔이라고 한다. 참고로 ‘콘솔’은 ‘모으다’라는 뜻의 Consolidation에서 나온 말이다. 운송회사 입장에서는 컨테이너에 최대한 많이 싣는 것이 수익을 크게 할 수 있기에 콘솔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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