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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60022575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_ 한 가지만 이해해도 공격은 놀랄 만큼 줄어든다
1장 공격적인 상대의 심리를 알기 위한 6가지 비법
비법 1 _ 약하거나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해서 공격해오는 것
항상 공격을 해온다면 한 번의 공격과는 차원이 다르다
약하다는 것은 반격이 두렵지 않다는 의미
사람마다 민폐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상대방의 분풀이를 절대로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비위를 맞추려들수록 공격은 강해진다
공격의 원인은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비법 2 _ 당신을 항상 공격하는 사람은 두 단계로 구분한다
공격적인 사람의 2가지 유형
복잡한 유형은 지배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지배 욕구의 원인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의 유형에 따라 대처법도 다르다
비법 3 _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아무리 이해를 구해도 상대는 바뀌지 않는다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공격을 피하면서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비법 4 _ 먼저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
사랑과 평화 중에서 평화가 먼저다
상대는 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공격이 줄어들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
비법 5 _ 본보기를 세워서 흉내를 낸다
떠오르는 인물을 그리면서 실천해나가면 효과적이다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인상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비법 6 _ 모든 변화는 가능한 한 천천히 한다
그 어떤 변화도 갑자기 불러일으켜서는 안 된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역효과를 불러온다
2장 상대의 공격성을 잠재우는 3가지 요령
STEP 1 _ 나쁜 사람이 되어 상대를 대하다
나쁜 사람으로 변신하면 상처받지 않는다
좋은 사람 노릇을 멈추고 나쁜 사람이 되자
나쁜 사람이 되면 죄책감도 생기지 않는다
나쁜 사람이라는 의식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한다
의식적으로 고상하고 세련되게 행동해야 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 의식적으로 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결국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지금 나의 목적은 내 인생을 되찾는 것이다
STEP 2 _ 상대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무관심하라
울지 않는다면 원래 그런 새일 뿐이다
증오, 인정 욕구, 죄책감은 방해가 된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해진다
상대에 대한 무관심은 존재에 대한 냉정함이다
왠지 모르게 두려운 사람이 가장 무섭다
나의 인격이 아닌 관계 방식을 바꾼다
진정한 나의 인격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관계 방식과 공격 욕구가 결합되어 불행한 조화가 탄생한다
이렇게 상대의 공격 욕구는 조금씩 꺾여간다
공격적인 상대는 마치 부스럼과도 같다
STEP 3 _ 상대의 공격에 대한 반응을 줄이다
진정한 나를 상대에게 보이지 말자
나의 인격은 그대로 두어도 좋다
감정을 숨길 때 각별히 주의할 점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은 피한다
감정을 보이지 않으면 통제당하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말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감정은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한다
반응을 전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으로 줄인다
감정을 최대한 숨기고 담담한 태도로 일관한다
최소한이라는 점에 각별히 주의하자
무엇보다도 내 인생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자
어려운 것은 첫 걸음뿐이니 지금 당장 시작하자
3장 불합리한 공격에는 이렇게 대처하라
STEP 4 _ 화의 근원인 말수를 줄인다
무시하지 말고 과묵하게 상대를 대한다
화의 근원인 대화를 줄인다
말수를 줄이면 생각할 여유가 생긴다
침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의도적인 침묵으로 말꼬리를 잡지 못하게 한다
기세등등한 상대의 흐름을 깨뜨려야 한다
상대의 말이 빨라진다고 느낀다면 침묵이 더욱 효과적이다
짧고 부드럽게 잘라 말한다
상대에 대한 칭찬을 능숙하게 하는 방법
STEP 5 _ 경계선을 그어 접점을 줄인다
명확한 선을 그어서 상대와의 경계를 설정한다
경계선도 되도록 천천히 긋는다
재빨리 갔다가 재빨리 벗어난다
상대에게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보고는 하지 않는다
STEP 6 _ 해결책을 일관성 있게 계속 유지한다
계속 실천해나가면 공격 욕구는 사라진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의 일관성이다
적절한 변명을 만들어 돌파해나가자
상대가 공격을 해오면 엄살을 떨며 변명한다
당신이 이성을 잃고 화를 냈을 땐 그냥 넘기지 않는다
상대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는다
이성을 잃고 화를 냈다면 억울함을 드러낸다
께름칙할 때는 나중에 개운하게 해소되는 장면을 상상한다
해결책을 계속 실천하면 상대는 약해진다
반복해서 실천하면 입장이 역전된다
공격이 멈춰도 예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지배 욕구도 강한 상대에겐 이렇게 대응하자
4장 그래도 공격이 멈추지 않을 때의 최종 수단
STEP 7 _ 차가운 위압감을 드러낸다
어느 정도의 위암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위압감을 주려면 차가운 분위기를 만든다
발언과 표정으로 차가운 위압감을 주는 요령
냉정함을 보이려면 침묵도 효과적이다
무언가 감춘 듯한 분위기로 까닭 모를 두려움을 자아내다
STEP 8 _ 상대가 알지 못하게 조용히 행동한다
진정한 인생은 공격이 멈춘 후에 시작된다
의존심을 버리고 단독자로 살아가다
의존하지 않기 위해 기본과 예외를 역전시키다
상대가 알지 못하게 은밀하게 실천한다
복수하고 싶을 때는 진정한 목적을 생각한다
리뷰
책속에서
당신을 항상 공격하는 것은 직장 상사입니까? 남편입니까? 아니면 친구입니까? 그게 누구든지 당신과 어느 정도 가까운 존재일 겁니다. 엄밀히 말해 서로 신뢰관계나 친절함으로 대해야 할 대상이지만 항상 공격 받는 탓에 당신은 심각한 상처를 입었을 겁니다. 어쩌면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주길 내심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항상 공격당하고 있다면 상대에게 아무리 이해를구해도 별다른 효과가 있을 리 만무합니다. 이런 관계는 이미 이해의 범주를 벗어났기 때문이지요. 당신이 항상 공격당하는 것은 상대가 당신을 약한 존재라거나 민폐를 끼치는 존재로 간주했기 때문입니다. 즉 상대는 당신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당신을 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약한 당신’을 이해할 필요가 없으며 ‘민폐를 끼치는 당신’을 이해하기 싫어할 뿐입니다. 부조리하게도 공격을 전제로 한 관계가 되어버린 겁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해를 구하는 행위는 상대가 봤을 때 민폐성이 부각되어 새로운 공격의 이유가 될 뿐입니다.
각 지침 사항이 세부적이니만큼 전체를 총망라해 떠오르는 인물을 그리면서 읽다 보면 더욱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친척이나 직장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주변 인물, 연예인이나 드라마의 등장인물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도저히 공격당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을 떠올리면 됩니다. 실제의 모습이 어떻든지, 실존 인물이든 아니든 아무래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금 말한 바와 같이 ‘공격당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씩씩한 나머지 한눈에 봐도 아주 드세 보이는 사람을 선택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 문제는 오해하기 쉬운 것이니 잘 이해해야 합니다. 너무 드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에게 공격적인 인상을 줄 염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역효과로 상대의 공격이 강해지는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요점은 ‘무표정’ ‘차분함’ ‘감정기복이 없다’는 것인데, 하나하나 어울리는 본보기의 이미지를 찾아보기 바랍니다.
심한 말로 질책을 받아서 정신적인 고통을 느낀 경우도 있지만 따져보면 ‘내가 부족한 탓’이라는 생각으로 괴로워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더 나아가 나의 부족한 점을 자책하며 상처받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런 괴로움과 자책이 드는 것은 당신의 마음속에 뭐든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네가 잘못했다”는 질책을 받으면 부족한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원망하며 상처를 받는 겁니다. 그러니 뭐든 잘하는 사람, 매사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다시 말해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에게도 당연히 나쁜 면이 있다’는 점을 의식하면 쓸데없이 상처받는 일은 사라질 겁니다. 나쁜 사람이 되라는 것은 단순히 좋은 사람이라는 의식에서 벗어나 상처받지 않으려는 이유에서만은 아닙니다. 나쁜 사람이 되어 상대를 대하고자 하는 의식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언제나 공격당하는 상황을 평화로운 관계로 전환시키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