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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

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

(실을 엮듯 써 내려간 마음의 조각들)

미쿠니 마리코 (지은이), 홍미화 (옮긴이)
윌스타일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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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 (실을 엮듯 써 내려간 마음의 조각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567680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3-20

책 소개

니트 디자이너 미쿠니 마리코가 5년에 걸쳐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일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조각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책에 수록된 29편의 이야기는 니트 디자이너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사랑,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목차

시작하며

미쿠니 씨
손목시계
손뜨개 소품
붕어빵
아빠
엄마
히로시 삼촌
마법사 놀이
다케 할머니
낮잠
인형 놀이
장롱면허
다케 할아버지
사토 군
조퇴 습관
우사로 씨
캠핑
동생과 긴자
요소 할아버지
스물셋
민달팽이
감기와 닌텐도
딸기
소꿉놀이
뜨개 작가
버섯 캐기

불행의 편지
작은 스웨터 뜨개 이야기

저자소개

미쿠니 마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니가타에서 태어나 세 살 때 할머니에게서 뜨개를 처음 배웠고, 와세다 대학 불문학과에 다니던 시절부터는 서양 서적을 탐독하며 니트 기술과 디자인 연구를 심화하고 창작에 몰두해 왔다. <게센누마 니팅>과 <Miknits>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손뜨개 옷장》, 《기쁨의 스웨터》, 《미쿠니츠 대형편·소형편》 등 다수가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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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고베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중언어교육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여기는 아미코》,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나를 잡아먹는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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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뜨개 도안은 나의 언어였다. 악보를 연주하듯, 시를 낭독하듯, 사람들이 내 도안으로 뜨개를 하며 내가 체감한 행복과 전율과 고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세상과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던 긴 시간이 지나고, 나는 책이라는 형태로 나를 세상 속에 내놓았다.


나는 점점 평범해져 갔다. 동료가 있었고 산이 있었고 일을 했고 때로는 혼자서 놀러 나갈 수도 있었다. 「얼렁뚱땅 반쪽이네」에 나오는 반쪽이 아빠가 말하는 “이대로 좋아”와 같은 행복이었다.
그런데도 왜 나는 5개월 만에 산을 떠나 왔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사는 곳이 그리워서였다.
북적이는 거리가 그리웠다. 그곳이 파리가 아니어도 좋았다. 프랑스행은 어찌 되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모은 돈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도쿄에서 다시 생활해도 될 만큼 충분했다.
이제 되었다고 생각했다. 제멋대로라는 생각은 했다. 건강을 되찾은 만큼 마음에도 여유가 생겼다. 도쿄로 돌아가자고 결심했다. 모르는 사람과 만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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