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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아오야기 아이토 (지은이), 이연승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23-08-07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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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0079487
· 쪽수 : 340쪽

책 소개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의 뒤를 잇는 장편 소설이자, 옛날이야기와 본격 미스터리 트릭을 결합한 미스터리 4탄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에서 빨간 모자는 몸이 조각난 거짓말쟁이 목각 인형 피노키오를 조수로 피노키오가 잃어버린 다른 몸 조각들을 찾아 나선다.

목차

1막 목격자는 목각 인형 007
2막 여자들의 독사과 079
3막 하멜른의 마지막 심판 157
막간 티모시 길거리 인형극 235
4막 사이 좋은 아기 돼지의 세 가지 밀실 253

역자 후기 336

저자소개

아오야기 아이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특한 캐릭터, 이색적인 소재와 배경을 자유자재로 주물러 늘 전대미문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발상의 천재’ 작가.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의 이력을 살려 2009년 독창적인 수학 미스터리 『하마무라 나기사의 계산 노트』로 ‘고단샤 Birth’ 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그 외 학원의 임시 강사가 지리 지식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니시카와 마코’ 시리즈 등을 발표했으며, 어느 작품이나 기발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고 호평받는다. 대표작인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는 옛날이야기를 본격 미스터리로 재구축한 단편집으로, 각 단편에 밀실, 다잉 메시지 등의 본격 요소를 정교하게 집어넣는 한편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어 온다 리쿠 등 작가들의 감탄을 샀다. 후속작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역시 시체가 있었습니다』의 연이은 성공에 더해 서양 동화를 바탕으로 한 연작인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2023년 동명의 제목으로 넷플릭스 영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명탐정 빨간 모자의 또 다른 여행을 그린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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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우타노 쇼고의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테미스의 검』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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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빨간 모자, 네가 가서 피노키오를 구해주렴.”
“제가요?”
“팔을 주워 온 것도 다 인연 아니겠니?”
엄마는 평소에도 가끔 이렇게 충동적으로 뭔가를 결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빨간 모자는 속으로 무모하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돌아가신 할머니의 말씀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빨간 모자야, 네 영특한 머리는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고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란다.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려무나.
_ 1막 목격자는 목각 인형


“우리 인생에는 끝이 있어.”
빨간 모자는 두 팔을 활짝 펼치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오늘이라는 이날에 비로소 가치가 있는 거야.”
드레이첼이 기타를 자가장자가장 연주했습니다.
“오늘 감상하는 음악에도.”
시들렌이 “라라라♪” 하고 노래합니다.
“오늘 부르는 노래에도.”
탁탁탁. 피노키오가 서툴게 스텝을 밟습니다.
“오늘 듣는 얘기에도.”
질이 빙글빙글 돌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빨간 모자의 얼굴을 쳐다봅니다.
“그럼 오늘 하는 거짓말에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당연하죠. 물론 거짓말보다는 진실이 나아요. 하지만 가끔 거짓말도 필요해요. 왜냐하면…….”
빨간 모자는 빙그레 미소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거짓말이 있는 곳에는 매력적인 수수께끼도 있으니까요.”
_ 4막 사이 좋은 아기 돼지의 세 가지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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