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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200836
· 쪽수 : 692쪽
· 출판일 : 2019-06-24
책 소개
목차
울프 전집을 발간하며
울프 전집을 발간하며 - 5
제1장 - 11
제2장 - 30
제3장 - 47
제4장 - 61
제5장 - 83
제6장 - 100
제7장 - 126
제8장 - 137
제9장 - 147
제10장 - 164
제11장 - 178
제12장 - 191
제13장 - 211
제14장 - 218
제15장 - 235
제16장 - 254
제17장 - 272
제18장 - 287
제19장 - 325
제20장 - 335
제21장 - 350
제22장 - 367
제23장 - 384
제24장 - 401
제25장 - 433
제26장 - 449
제27장 - 480
제28장 - 507
제29장 - 528
제30장 - 550
제31장 - 565
제32장 - 599
제33장 - 631
제34장 - 662
해설 - 672
꿈과 현실의 간극 가로지르기에 대한 욕망_김금주
연보 - 686
리뷰
책속에서
남성과 여성이 전례 없는 규모로 발전한 영광스러운 과거는 현재를 너무 많이 참견하고 너무 시종일관 위축시켜서 그 위대한 시대가 이미 생명을 다했을 때, 과거는 살아 있는 동안 실험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기운을 북돋아줄 수가 없는 것이었다.
캐서린은 아주 중요한 직업을 가진 한 구성원이었는데, 아직 직함도 없고 그다지 별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직업이었다. 비록 제분소와 공장의 노동이 어쩌면 더 힘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세상에 더 적은 이익을 가져올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녀는 집에서 생활했다. 그녀는 그것을 또한 아주 잘했다. 체니워크에 있는 그녀의 집에 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곳이 정돈되고 모양새 좋으며 잘 관리되었다고 느꼈다 - 생활이 최상으로 돋보이도록 가꿔진 장소였으며, 비록 여러 가지 요소들로 구성되었지만 조화롭고 고유한 특성을 드러내 보이도록 만들어진 장소였다. 아마도 힐버린 부인의 기질이 압도한 것은 캐서린의 솜씨가 거둔 주요한 업적이었을 것이다.”
저는 변하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걸 알아요. 어떤 일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저는 그 생각을 결코 멈추지 않아요. 그리고 랠프가 옳아요. 그래요. 옳고 그른 그런 것은 없다고 한 말 말이죠. 말하자면 사람을 평가할 때, 그런 것은 없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