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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실기
· ISBN : 9791160232363
· 쪽수 : 28쪽
· 출판일 : 2018-03-16
책 소개
목차
화조화는 무엇인가?
새의 구조
참새 그리는 방법
쌍조도 그리는 순서
도구도 그리는 순서
매죽쌍작도
경화취금도
도화산조도
고수구곡도
죽구도
백수충족도
류지황조도
대승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 오대 시기에 이르러 화조화는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두 개의 화풍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황전 부자로 대표되며 구륵전채법이 특색인 ‘황체’이고, 다른 하나는 서희로 대표되며 수묵몰골법을 제창한 ‘서체’이다. 곽약허는 『도화견문지』에서 “황전의 화풍은 부귀하고, 서희의 화풍은 야일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정교한 묘사와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황체’는 북송 시대 화원에서 받아들여졌고, 거의 100년 동안 줄기차게 화단에 영향을 끼치면서 원체화로 발전하였는데, 이것이 지금 말하는 공필화이다. 이와 반대로 담백하고 야일한 ‘서체’는 사의화 형식으로 바뀌면서 문인화로 발전하게 되었다. (1권 1쪽)
동양화의 채색 방법을 선염이라고 한다. 선염은 한 손으로 붓 두 대를 잡고서, 한 대는 채색을 하고 다른 한 대는 물로 풀어주면서 그리는 방법이다. 선염에는 기본적으로 일곱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를 ‘선염 7법’이라고 부른다.
(1권 2쪽)
사람의 얼굴은 기본적으로 타원형이다. 성인의 얼굴을 기준으로, 정면에서 볼 때 눈은 머리끝에서 턱까지 길이의 1/2쯤에 위치한다. 얼굴의 폭은 눈 가로 길이의 5배이다. 얼굴의 세로 길이는 전발제에서 눈썹궁까지, 눈썹궁에서 코중격까지, 코중격에서 턱까지 1/3의 비율로 나눈다. 이를 이르러 삼정오안이라고 한다. (5권 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