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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여름

위험한 여름

토베 얀손 (지은이), 따루 살미넨 (옮긴이)
작가정신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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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여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험한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6026651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06-21

책 소개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4권.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가운데 하나이다.

목차

제1장 나무껍질 배와 불 뿜는 산
제2장 아침 식사와 잠수
제3장 흉가에 익숙해지는 방법
제4장 허영과 나무에서 잠들면 일어나는 일
제5장 극장에서 휘파람을 불면 일어나는 일
제6장 공원 관리인을 혼쭐내는 방법
제7장 위험한 하짓날 밤
제8장 희곡을 쓰는 방법
제9장 불행한 아빠
제10장 총연습
제11장 교도관을 속이는 방법
제12장 극적인 초연
제13장 처벌과 보상

저자소개

토베 얀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습니다. 2001년 6월 27일, 고향 헬싱키에서 86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책과 동화, 코믹 스트립 등 무민 시리즈뿐만 아니라 소설과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작품을 남겼습니다. 무민 시리즈는 텔레비전 만화영화 및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으며, 동화의 무대인 핀란드 난탈리에는 무민 테마파크가 세워져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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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루 살미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헬싱키 폴리스테크닉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핀란드 투르쿠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한국에 폭 빠진 이야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케플러62’ 시리즈, 『펠리칸맨』 『어수선 씨의 야단법석 세계여행』 『한국에 온 괴짜 노인 그럼프』, 무민 연작소설 『무민파파의 회고록』 『위험한 여름』 『무민의 겨울』 등이 있으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리진』 등을 핀란드어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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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민이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며 이끼밭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날씨가 바뀌거나 어둑해지거나 하늘빛이 이상할 때면 늘 그렇듯이 스너프킨이 그리워졌다.
스너프킨은 무민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무민은 물론 스노크메이든도 아주 좋아했지만, 여자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과 똑같을 수는 없었다.
스너프킨은 차분하고 아는 것도 무척 많았지만, 쓸데없이 말하는 일은 없었다. 어쩌다 가끔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치 어떤 비밀 결사의 일원이라도 된 듯 자부심을 느꼈다. 하지만 스너프킨은 남쪽으로 떠났다가 이듬해 봄에야 무민 골짜기로 돌아왔다.
그런데 올봄에는 스너프킨이 돌아오지 않았다.


무민 가족은 모두 곧장 일어나 창가로 달려가서는 밖을 내다보았다. 누군가 미이를 창턱에 올려 주었고, 밈블의 딸은 미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치마를 붙들었다. 온 세상이 변해 있었다.
재스민과 라일락이 사라졌고, 다리와 강도 모두 사라져 버렸다.
장작 창고 지붕만 소용돌이치는 수면 밖으로 조금 삐져나와 있었다. 거기에는 숲에 살던 작은 이들 한 무리가 용마루를 붙잡은 채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옹송그리고 앉아 있었다.
나무도 모두 물에 잠겼고, 무민 골짜기 주위에 있던 산등성이는 수많은 섬으로 조각났다.
무민마마가 말했다.
“예전 모습이 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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