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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나는 100kg이다

[큰글자도서] 나는 100kg이다

(100kg 비만 여성의 나를 더욱 단단하게 지키는 이야기)

작은비버 (지은이)
싸이프레스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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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나는 100kg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나는 100kg이다 (100kg 비만 여성의 나를 더욱 단단하게 지키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032174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2-09-16

책 소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 작은비버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비만인’으로 겪은 일상을 그려낸 에세이. 처음 본 사람이 대뜸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거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걱정 어린 조언을 할 때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낸 그림이 2021년 트위터에서 뜨거운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 작은비버입니다

PART 1. 100kg이 되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실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헬스 트레이너가 된다
당사자입니다
나는 40대도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 아저씨
당황스럽다
당황스럽네
나도 내가 둔한 줄 알았지
다이어트 중입니다만
언행일치 좀
조언과 참견의 차이
기억에 남는 조언과 참견
아무 의미 없는 길가의 돌
당연한 말이지만 예방 주사가 아니다
방해나 하지 말았으면

PART 2. 100kg의 주변에서
부서지고 안주하는 곳
엄마, 나 짤려부럿다!
알고는 있지만 역시나 무서운 것
집으로
가둬놓은 질문
엄마가 바라는 것
교회의 첫아기
어릴 때부터 싹쑤가 파랗던 레즈비언
당신이라면 듣고 싶을까
어쩌면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할 일들
엄마, 나 동성애자야
그럴 것 같았어
가족이 최종 보스
회로애락이 가득했던 커밍아웃
엄마, 고마워
엄마, 미안해
엄마, 나 무서워
네가 부처를 믿어도!
홈, 스윗 홈
아빠가 화를 내면 깨진 물병이 붙을까?
엄마는 좋은 선생님
미술학원
정말 맛있는 소고기
착한 호모포비아
작은 말 한마디
알친구
해바라기 꽃다발
[그것이 궁금했다!]

PART 3. 100kg의 몸
움직임이 줄었다
발톱 깎기
안전바의 기준이 된다
아픈 부위들
100kg이 되고 나서
쉑쉑 쉑쉑 쉑쉑
정자세로 자야 하는데
계단이 무서워
우당탕 꿍땅
룸메들의 인터뷰
소원은 자세하게 빌자
지방의 역할
리디큘러스!
100kg이 되고 나니 오히려
니트 입고 싶은데
추위를 안 탑니다
한국인의 겨울 필수품, 롱패딩
D라인
춥고 불편하다
덥고 불편하다
달라지는 건 없더라
마름모에서 8로 진화!
자잘하고 작은 실패
쌓여가는 작은 실패
역시나 또 실패
내가 잘못된 걸까
우리를 위한 옷
66100
비만인을 위한 디자인
운동 결심 1
깁스를 풀기까지
운동 결심 2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
운동을 지속하는 비결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PART 4. 100kg의 마음
비만과 우울의 시작
가벼운 학대 1 – 간장달걀밥
가벼운 학대 2 – 진짜 스파게티
가벼운 학대의 결과
우울증의 뿌리
내가 뚱뚱해서
역지사지
막막해지는 걱정
망설임
망설일 필요가 없다
씁쓸한 비교
비교하고 싶지 않아
비교하지 않을 테다
왜 나만
낫는 상처, 곪는 상처
쉬운 길, 어려운 길
소확성 – 소소하고 확실한 성공
EASY MODE
잠들기 전 나를 위로하기

PART 5. 100kg의 건강
속이 허하다
삼시 세끼 배달 음식
무서운 일
다행스러운 일
고마운 일
생리대의 괴로움
탐폰?
설명서를 잘 읽읍시다
탐폰과의 이별
생리 불순
제발 답을 주세요
나를 위한 이유
생리의 장점
근육질이 되고 싶어
건강한 몸이란
[비버의 더 생각해보기]

에필로그 1 – 우리는 그저 모두
에필로그 2 – 좁디좁은 평균
마지막으로

저자소개

작은비버 (그림)    정보 더보기
자기만의 공간이 없었던 사람을 위해, 2018년 독립 출판 펀딩으로 ≪빵요정의 그런 날≫을 펴냈습니다. 2021년 ≪지역의 사생활 99: 광주편≫으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SNS로 시작한 ≪나는 100kg이다≫를 출판했습니다. 힘든 때를 공감하고, 위로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little_bibu 인스타그램 @little_b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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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20대에 살을 빼지 않으면 실패한 것처럼 여긴다. ‘자기 관리에 실패한 사람’, ‘살이 저렇게 찔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한 게으른 사람’. 사람들은 벌써 내가 크나큰 실패를 했다는 듯 안타까워한다.
---「나는 40대도 기다리고 있는데」 중에서


하도 가족이 빼라 빼라 해서 헬스장에 갔다. 아빠와 동생은 나를 데리러 오며 치킨을 주문했다. 그리고 내가 먹는지 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날 저녁 메뉴는 치킨이었다. 나는 자존심도 없나 보다.
--- 「방해나 하지 말았으면」 중에서


내 자존감을 산산조각 내는 것도 가족이지만 내 마지막 안전한 곳도 가족이다. 나는 우울증이 있었고 20대 초반에 약을 먹기 시작했다. 남과 다르다는 불안감, 언제 끝날지 모르는 병의 약값. 어느 날, 한참 고민하다가 엄마 옆으로 갔다. “엄마, 나 우울증이 있대. 화병 난 30대 뇌래. 나 어쩌지”. 엄마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듯 이야기했다. “괜찮아. 상처를 받은 사람이 다른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할 수 있어, 비버야”. 내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일까? 엄마가 있는데.
--- 「부서지고 안주하는 곳」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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