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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040265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9-06-28
책 소개
목차
서문|‘공부의 미래’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1부 공부의 의미가 바뀐다
01 학습도구의 미래
자동 기계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워야 할까? | 그래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 코딩 교육에 대한 찬반 | 코딩을 배우는 진짜 이유 | 디지털 교과서의 장단점을 알고 학습하자 | 개방형 온라인 강의가 실패하는 이유 | 그들은 왜 파워포인트를 금지했나
02 대학의 미래
저출생사회에서 달라질 대학입시 경쟁 |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진다 | 글쓰는 과학자 최재천 교수의 비결 | 위기의 대학 | 인재 채용의 방식이 바뀐다 | 새로운 대학이 몰려온다 | 배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03 직업의 미래
내 직업의 유효기간은? | 우리나라에서 뜨는 직업, 지는 직업 | ‘지금’ 뜨는 직업의 역설 | 가장 오래 살지만 일자리는 가장 불안한 세대 | 일자리의 개념이 바뀐다 | 의사, 약사, 변호사의 미래는? 전문직의 역설 | 전문직의 미래는 정말 어두울까? | “진로는 이미 결정했어요” |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2부 미래의 능력
04 창의성
창의성에 대한 수요 | 창의성에 대한 오해 | 창의성은 ‘연결’이다 | 창의적인 연결을 만들어내는 법 | 창의성은 ‘호기심’이다 | 호기심을 키우는 ‘안전기지’ |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 | 창의성은 ‘모난 돌’이다
05 비판적 사고력
교육의 궁극적 목표 | 우리는 왜 비판적 사고를 어려워할까 | 비판적 사고를 교육하기 힘든 까닭 | 인간 인식이 사로잡힌 ‘네 가지 우상’ | 인지적 본능과 오류 성향 이해하기 | ‘인지적 구두쇠’를 노리는 함정들 | 왜 선진국에서 가짜 뉴스 피해가 클까 | 절대반지를 가진 바보 | 비판적 사고의 네 가지 도구 | 독서, 비판적 사고의 출발 | 비판적 사고는 ‘삶의 태도’다
06 자기통제력
마시멜로 테스트에 대한 진실과 오해 | 마시멜로 테스트의 반전 | 인내심을 키우는 환경 | ‘소확행’과 ‘욜로’, 만족을 지연시키지 못하는 세대 | 디지털 세상에서 인내심 갖기 | 내 의지대로 내 마음 사용하는 법 | ‘습관의 힘’ 전략 | ‘마음의 힘’ 전략 |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 행복의 일곱 가지 요소 | 죽음의 수용소 생존자가 말하는 삶의 비밀
07 협업 능력
구글이 인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것 | 함께하면 더 강해지는 사람들 | ‘복잡한 문제’는 혼자 풀 수 없다 | 애플은 왜 도넛 모양의 사옥을 지었을까? | 함께 배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켄타우로스가 알려주는 미래의 협업 | 디지털환경에서 희소해지는 공감 능력 | 소통의 출발은 공감
3부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법
08 내면의 동기를 발견한 사람들
무엇이 동기를 끌어내는가 | 보상의 역설 | 꿈꾸던 대학에 입학했으나 ‘대2병’ | 내면의 동기는 만들어지는 것 | 1만 시간을 버티는 힘 | 불변의 선호직업 순위와 한국 사회 | ‘자아인식’은 가장 실용적인 지식 | 자아발견의 길, ‘궁즉변’ | ‘견딜 만한 시련’과 ‘학습된 무력감’ | ‘생활의 달인’의 비결
09 배움의 출발점과 궁극의 목표
‘안갯속 항해’에서 나의 위치는? | 상위 0.1% 학생들의 비밀 | 어린아이에게는 있지만 컴퓨터에는 없는 능력 | 메타인지는 배움의 제어판이자 운전대 | 배움을 가능하게 하는 ‘무지의 발견’ |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까닭 | 메타인지를 높이는 자기객관화 | ‘약방의 감초’ 메타인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계번역 시대에도 번역의 결과물을 판단하는 외국어 실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도구가 발달하더라도 영어와 한국어의 미묘한 어감 차이나 말하는 사람의 의도, 말하는 상황의 분위기까지 기계가 번역해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번역에 ‘피리 부는 사나이’를 입력하면 ‘Piribu is a man’이라고 번역됩니다. 중의적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될 때 기계번역은 여러 개의 번역을 제시하는데, 최종적으로 어떤 번역을 선택할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Piribu is a man’이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차이는 미래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_ <그래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개정 교육과정에 코딩을 포함시킨 목적은 컴퓨터 언어와 프로그래밍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인공지능은 사람보다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지요.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진짜 목적은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코딩 교육은 교과서와 이론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고, 명령을 내려 작동시켜보고, 결과를 바로 확인하면서 업그레이드시켜볼 수 있는 좋은 학습방법입니다. 즉 코딩교육은 편리한 디지털 도구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마음껏 활용해보는 체험학습이라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_ <코딩을 배우는 진짜 이유>
자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통제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해녀들처럼 자신의 숨 길이, 즉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숨의 길이가 모두 다른데, ‘인내의 열매는 달다’며 성공을 위해 무조건 견디고 참아야 한다고 가르치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한계를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인내한 결과는 성공이 아니라 불행 또는 비극입니다.
_ <‘마음의 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