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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칠드런 액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405187
· 쪽수 : 2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405187
· 쪽수 : 296쪽
책 소개
<속죄>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2014년 가을 최신작. 출간 직후 3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전 세계 24개국 출간 예정이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백혈병에 걸린 소년과 사흘 안에 아이의 목숨이 걸린 판결을 내려야 하는 고등법원 판사의 이야기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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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페넬로*
★★★★★(10)
([마이리뷰]우리 앞에 놓여있는 지독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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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칠드런 액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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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6)
([100자평]3.5 읽는 내내 뭔가 남다른 결말을 기대하며 읽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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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0자평]전반부는 분명 지루할 만큼 잔잔했는데 폭풍전야였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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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0)
([100자평]콕콕 박히면서도 몰입감 쩌는 문장들. 빠른 전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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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6)
([100자평]음,, 이언 매큐언의 스토리 플롯과 문체는 좋으나 이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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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잭은 방 반대편에 그대로 서 있었다. “그런 거로군.” 맥 빠진 말투였다. 합리적인 남자가 시험을 당하다 지쳐버렸다는 듯한 태도. 감탄스러웠다. 그런 연기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순회판사로 일할 때 재판정에서 만났던 글도 읽을 줄 모르던 늙은 전과자들이, 개중 치아도 몇 개 남아 있지 않던 그들이 피고인석에 앉아 되는대로 늘어놓을 때도 그보다는 연기를 잘했다.
“카터 씨, 의료 선택의 자유는 성인의 기본적 인권이라는 점, 인정하십니까?”
“인정합니다.”
“그리고 동의 없는 치료는 신체침해에 준하는, 또는 실제로 폭행에 준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애덤은 성년에 아주 가깝습니다. 이런 경우 법이 정의하는 기준대로라면 말이지요.”
카터가 말했다. “바로 내일 아침에 열여덟 살이 된다 해도 오늘은 아직 법률상 성인이 아닙니다.
애덤은 잠시 뜸을 들인 뒤 물었다. “제 생각을 바꾸려고 오신 거예요? 제 생각을 바로잡으려고요?”
“절대로 아니야.”
“아, 그렇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애덤은 갑자기 짓궂게 이죽거리는 아이로 돌변하며 비록 힘없는 동작이었지만 이불 속에서 무릎을 세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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