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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헤리티지

구로동 헤리티지

(공단과 구디 사이에서 발견한 한국 사회의 내일)

박진서 (지은이)
한겨레출판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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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헤리티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구로동 헤리티지 (공단과 구디 사이에서 발견한 한국 사회의 내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6040709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11-30

책 소개

동네 구석구석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을 때마다 저자는 한 편 한 편 글을 써서 남겼다. 그리고 자신이 발견한 구로동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 불편하지만 외면해서는 안 될 고민과 물음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그동안 쓴 글들을 다듬어 한 권으로 엮었다. 이 책은 구로동을 향한 저자의 순애보가 담긴 일종의 견문록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는 내일 어제의 구로를 만난다

1부 24년 토박이의 구로를 잘 안다는 착각

하마터면 디지털동이 될 뻔한 사연
당신의 동네는 어디부터 어디까지입니까
10년이면 강산도, 영화제도 변한다
신도림을 녹색으로 물들인 성 패트릭 씨
구치소가 떠난 자리에서 마천루를 만나다
구로구청이 기억하는 1987년의 그날

2부 공단과 구디에서 일하고 살아가고

미싱(mishin)과 미싱(missing)의 시대
재봉틀과 키보드의 도시
6411, 길을 만든 건 언제나 노동자였다
그 많던 순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코로나 시대의 콜센터에서 살아남기
메이드 인 구로공단과 변방의 문제들

3부 회색 도시를 넘어 모자이크 도시로

마라탕, 고향의 맛 유행의 맛
중국에 가지 않아도 본토 요리를 즐기는 방법
Blood Sibling, 피를 나눈 것처럼 연대하기
K-콘텐츠가 주입하는 일그러진 구로동
차별과 혐오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세요

나가는 말: 지금, 여기, 구로동

저자소개

박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구로동에서 태어나 24년째 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에 기획자로 참여했다. 지역을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속에서 다양성을 발견해 기록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또 누구보다 단단한 ‘읽고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지면을 탐색하며 나아가는 중이다. 저자는 삶터면서 일터, 놀이터였던 구로가 항상 궁금했다. 이 지역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가진 사람은 동네 안팎에 많았다. 자신도 잘 모르거나 엉뚱하게 알고 있는 것투성이였다. 1960~1970년대의 구로는 도시의 변방, 인권의 사각지대인 동시에 수출 경제의 중심, 노동과 민주화 운동의 최전선이었다. 21세기의 구로는 IT와 벤처 산업의 교두보이자 세계화와 다문화의 교차로가 되었다. 과연 구로의 본모습은 어떠한가? 우리에게 남겨 준, 그리고 남겨 줄 유산은 무엇일까? 동네를 누비고 살피고 맛보고 즐길수록 생경한 매혹에 빠져들었다. 때로 노동, 인권, 차별, 다문화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럴 때마다 글을 써서 남겼고, 구로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이 책은 그동안 쓴 글들을 다듬어 엮은 것으로, 구로를 향한 저자의 순애보가 담긴 견문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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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로동에 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동네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어느 동네 사세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면 당연히 “구로동 살아요”라고 답하기 마련인데, 그런 답을 들었을 때 구로동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 “아, 구로동”이라며 아는 체를 하는 반응이 돌아왔다. “구로동이 어디에요?”라고 되묻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동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편리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중략)
이 책은 그 이면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이미지 너머의 구로동과 그 안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어느 동네 사냐”라는 질문에 “구로동 살아요”라는 짧은 답변과 함께 생략했던 말을 복원하는 과정이자, 익숙하지만 낯설게 동네를 탐험하는 산책기이다.


당시 구로구는 새로운 이미지를 브랜딩하는 과정에 있었던 것 같다. ‘구로동’이라는 명칭이 외부인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니 더 ‘세련된’ 이름으로 바꿔 변화를 꾀하려는 듯 보였다. 이러한 동명 변경을 추진하기에 앞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이 설문 조사의 취지였다. (중략)
하지만 이 설문 조사의 어이없음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설문 조사의 본론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네의 명칭이 우리를 더욱 기막히게 했다. 모든 선택지가 다 기억나진 않지만, 가장 충격적인 명칭은 ‘디지털동’과 ‘벤처동’이었다. 그냥 이렇게 들으면 우스갯소리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마냥 그렇게만 볼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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