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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60807905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2-02-07
책 소개
목차
제1장 클리프 엔드 _009
제2장 중령 _024
제3장 마을 _043
제4장 스텔라 _070
제5장 작업실 _093
제6장 집들이 _115
제7장 앤슨 신부 _141
제8장 장날 _161
제9장 아기방 _176
제10장 패멀라의 실험 _198
제11장 홀러웨이 씨 _223
제12장 나무 _244
제13장 중령의 방문 _262
제14장 카르멜의 보물 _278
제15장 화가의 모델 _299
제16장 경고 _320
제17장 스펠링 글라스 _341
제18장 메리 _357
제19장 궁지 _374
제20장 스페인어 단어 _399
제21장 귀환 _419
제22장 일대일 전투 _445
제23장 아침 _462
해설 | 감춰진 목소리 - 19세기 고딕소설의 현대적 재해석 _472
리뷰
책속에서
“전 어두운 방에 혼자 있어요. 밖에서 시커먼 것들이 제게 손아귀를 뻗고 있어요. 저 나무인지도 모르겠어요. 어둠 속에서 무서워 울어요. 오랫동안 울고 있으면 누가 들어와요. 그분이 다가와서 뭐라고 예쁜 말을 속삭여요. 무슨 말인지는 몰라요. 그리고 그분이 불을 켜요. 아름답고 행복해지지만 또 누가 들어와서 그 불을 꺼요.”
“그럼 다시 울어요?” 패멀라가 물었다.
“그럼 너무 겁이 나서 울지도 못해요.”
“다음에도 그 꿈을 꾸면 기억해요.” 패멀라가 단호하게 말했다. “내가 가서 불을 다시 켜줄 거예요.”
“내 걱정을 했지, 로더릭? 그래서 말해주고 싶어. 주디스는 완벽해. 인생은 근사해질 수 있어.”
쓰고 있는 희곡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뚜껑을 덮어두어야 더 잘 끓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