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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6080832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04-18
목차
머리말 탄소중립과 좋은 삶
01 뜨거워지는 지구, 변화하는 기후
지구 온도는 지금도 상승 중
기후변화는 정말 위기인가요?
지구를 살릴 마지막 열쇠, 탄소중립
02 더욱 빠르게 지구를 녹이는 패스트패션
오늘의 트렌드는 내일의 쓰레기
화려한 패션 뒤에 가려진 생명들
옷의 당당한 주인 되기
03 먹는 것은 더 이상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
불타는 지구의 허파
아낌없이 주는 바다에 일어난 일
지구를 위한 식탁
04 이제는 자동차, 비행기와 거리를 둘 때
도로 위의 온실가스
지속가능한 여행과 이동을 위한 선택
탄소중립과 자동차 없는 도시
05 건물이 달라져야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기후위기 막는 똑똑한 건물
낡은 건물을 바꾸자, 그린리모델링
모두를 위한 건물, 도시 디자인
06 경제활동과 탄소중립, 함께 갈 수 있을까?
ESG 경영,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아직도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고요?
우리의 일자리는 지속가능할까요?
07 지구의 한계 안에서 함께 사는 삶
경제가 성장하는 게 제일일까요?
모두의 행복을 위한 유일한 길, 탈성장
함께 만드는 좋은 삶
주
참고자료
이미지 출처
책속에서
탄소중립이 단순한 유행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되고 시민이 참여할 기회도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탄소중립은 대통령의 선언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한 명 한 명의 시민이 기후변화에 적응해야 할 당사자이자 대안을 만들어갈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모두를 위한 건물, 도시 디자인> 중에서
요즘 미디어에는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넘쳐 납니다. 꼭 음식이 주제가 아니더라도 음식을 먹거나 요리하는 모습이 많이 비치지요. (…) 반면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음식의 다른 면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 이상이 식량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한다거나, 소고기를 얻기 위해 하루에도 여의도 면적의 수배에 달하는 열대우림을 불태운다거나, 전 세계에서 생산된 식량의 17%가 그냥 버려진다는 정보 말입니다. 우리의 식탁과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바로 그 식탁에서 문제가 시작되고 있지요.
-<먹는 것은 더 이상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 중에서
스웨덴에서는 비행기 대신 기차 등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하려는 운동이 활발합니다. 이 운동을 가리키는 말인 플뤼그스캄(Flygskam)은 영어로 플라이트 셰임(flight shame), 즉 비행기를 타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자는 뜻입니다. 비행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똑바로 인식하고, 불필요한 해외여행은 자제하며, 다른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을 때는 그것을 이용하자는 운동입니다. (…) 스웨덴은 자국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인 스톡홀름의 브롬마 공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브롬마 공항은 국내선과 단거리 여객기가 주로 취항하던 곳입니다.
-<비행기를 타는 건 부끄러운 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