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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장자철학
· ISBN : 9791160870466
· 쪽수 : 416쪽
책 소개
목차
역자의 말
서문
1. 복과 덕
2. 선을 의심함
3. 조용히 앉아본 뒤에야
4. 높이 오를 때
5. 덕과 재능
6. 천명을 세움
7. 나아가고 물러날 때
8. 명예를 너무 좋아하면
9. 맛없음
10. 공론이란
11. 청고(淸苦)
12. 귀신을 부리는 법
13. 뒤돌아보기
14. 나라 걱정은 마음으로
15. 탐욕으로 청렴을 논함
16. 다 갖춘 사람은 없어
17. 수재에서 은퇴까지
18. 돈으로 글을 쓰려는가
19. 남을 탓할 때
20. 한가할 때 바쁘게
21. 호걸을 살필 때
22. 발산보다는 수렴
23. 즐거운 마음을 길러라!
24. 선비를 뽑을 때
25. 탕진
26. 기심(機心)
27. 세속을 벗어난 사람인가
28. 독서
29. 꽃이 피면 진다
30. 수재
31. 마음은 유혹되기 쉬우니
32. 규탄하는 자의 약석
33. 스스로 만든 번뇌
34. 용병과 용기
35. 묘책
36. 말을 다 하는 것
37. 선악
38. 배우고 나누기
39. 기계
40. 태화(太和)
41. 입으로 나가는 것
42. 신문
43. 부귀공명을 누리려면
44. 방종하는 군자
45. 혼돈
46. 뜻을 세우면
47. 정신의 기호(嗜好)
48. 가요
49. 객기(客氣)
50. 극과 극이 마주치지 않게
51. 공부
52. 응보
53. 감춤과 드러남
54. 정을 다함
55. 말과 복
56. 취미(趣味)
57. 순응
58. 자성(自省)
59. 주고받음
60. 곧음과 굽음
61. 수도거성
62. 사람을 살리는 무기
63. 누구를 위하여
64. 말은 줄일수록
65. 사람을 살필 때
66. 교우
67. 흰 옷
68. 도서(圖書)
69. 바보처럼
70. 좋은 일
71. 먹고 입는 것
72. 도야(陶冶)
73. 원기(元氣)
74. 민(民)
75. 중후함
76. 늙음
77. 한마디의 말
78. 하루라도
79. 세 가지 일
80. 주인
81. 조화
82. 고삐 뚫린 사람
83. 군자
84. 용서
85. 권선
86. 정신 수습
87. 호연지기
88. 군자를 만나고도
89. 마음 손님
90. 거친 마음
91. 즐거움은 함께
92. 공과 덕
93. 용병
94. 대인(大人)
95. 식견
96. 각박함
97. 마주 오는 배
98. 사람 알기
99. 좋은 말하기
100. 덕불고(德不孤)
101. 재물과 사랑
102. 감정에 따른 말
103. 그래도 군자
104. 청렴하면서 유능함
105. 명예와 절개
106. 청복(淸福)
107. 자기 용서
108. 정치가 혼탁하면
109. 소소익선
110. 세상과 함께
111. 미오(迷悟)
112. 유불(儒佛)
113. 교우와 독서
114. 공사(公事)
115. 생명 존중
116. 중용(中庸)
117. 예(禮)
118. 인재(人才)
119. 정토(淨土)
120. 한거(閑居)
121. 글공부
발문-심덕선
부록-『열조시집소전(列朝詩集小傳)』 「진계유(陳繼儒)」/『명사』 「은일열전(隱逸列傳)」
진계유 연보
책속에서
나는 젊어서부터 사방의 이름난 현인들을 따라 배우며 들을 때마다 곧바로 손바닥에 적어 마음에 새겨 두었다. 나의 띠집에 서리가 내려 물이 떨어질 때, 한두 마디씩 골라 종이에 써서 병풍에 붙여 두었다. 그 말씀에 감히 보태 쓰지 못했으니, 훗날 자손들이 밭을 가는 틈에, 몇 줄의 글자라도 대충 아는 자가 있다면 이를 분명하게 읽어 주기 바란다. “어떻게 장자(長者)의 말을 얻었는가”라고 한다면, 내 어찌 [그 물음을] 감당할 수 있으리오? -「서문」
나는 본디 박복한 사람이니, 덕을 두텁게 하는 일을 해야 하고, 나는 본디 박덕한 사람이니, 복을 아끼는 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