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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그 생태와 문화의 역사)

세라 브라운 (지은이), 윤철희 (옮긴이)
  |  
연암서가
2020-11-15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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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 (그 생태와 문화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60870695
· 쪽수 : 228쪽

책 소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류의 오랜 반려동물인 고양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의 최초 조상인 슈델루루스부터 시작해서 이 종의 진화를 더욱 과학적인 관점에서 다룬 섹션으로 시작한다.

목차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제1장 진화와 길들이기
고양잇과는 어디에서 왔을까? | 현대 고양이 혈통의 출현 | 집고양이와 친척들 | 야생에서 집안까지 | 인간과 고양이의 만남 | 고양이가 문턱을 넘다 | 고양이들이 줄무늬를 바꾸기 시작하다 | 진화는 고양이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제2장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
고양이의 골격과 근육 | 고양이가 움직이고 균형을 잡는 방법 | 두개골과 치아 구조 | 발과 발톱
피부와 털 | 생리작용 | 시각 | 청각 | 촉각 | 후각 | 미각 | 영양과 수분 섭취 | 유전학

제3장 생태와 사회적 조직, 습성
고양이의 생태 | 고양이 군집과 행동 범위 | 반려묘의 사회적 조직 | 후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 촉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 시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 울음소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 구애와 짝짓기 | 어미 노릇과 양육 | 새끼고양이의 성장 | 사회화와 놀이 | 성묘가 하는 행동 패턴의 발달 | 사냥과 포식 | 인지와 학습

제4장 고양이와 인간
고양이를 향한 태도 | 문화에 등장하는 고양이 | 고양이-인간의 관계 | 고양이가 우리와 교류하는 방법 | 울음소리를 통한 고양이-인간의 소통 | 우리가 고양이와 상호작용하는 법 | 고양이와 하는 상호작용에서 최대한 많은 걸 끌어내기 | 고양이를 기르는 데 따르는 이점

제5장 현대의 고양이
성공의 대가 | 반려묘와 영역 |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 반려묘의 문제 행동 | 길고양이와 떠돌이고양이 문제 | 보호소의 고양이 | 현대 고양이의 건강

제6장 고양이 품종 안내
고양이 브리딩 입문 | 품종

부록
의학용어 설명 | 참고문헌 | 찾아보기 | 감사의 말 | 사진 크레디트

저자소개

세라 브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 행동과학자. 중성화된 집고양이의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연구로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인류동물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양이 장난감 제조업체의 자문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동물 자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고양이》(2020)와 《집고양이의 행동The Behaviour of the Domestic Cat》(2012, 공저)이 있으며, 현재 런던에서 반려묘 부치와 스머지, 반려견 레지를 키우면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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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 앤더슨』 『크리스토퍼 놀란』 『타란티노』 『위대한 영화』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히치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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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쌀쌀맞다”, “다정하다”, “조용하다”, “사랑스럽다”, “까칠하다”, “고상하다”, “도무지 속을 모르겠다”, 심지어는 “흉포하다”. 고양이는 인간과 어울리며 지내 온 역사 내내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되어 왔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제일 악명 높은 고양이의 품성은 ‘독립성’으로, 어떤 이들은 이 품성을 경멸하고, 어떤 이들은 이 품성을 진정으로 우러러본다. 그리고 이 독립성은 고양이가 오늘날 인기 좋은 반려동물이 될 수 있게 해준, 일부 나라에서는 개조차 제치면서 제일 인기 좋은 반려동물이 될 수 있게 해준 부분적인 원인이다. 사람들은 보살피기 쉬운 반려동물을 찾는다. 비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데 적응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많은 걸 요구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데 적응할 수 있으면서도 여전히 우정을 제공할 수 있는 반려동물을 이상적으로 여긴다. 까다로운 요구지만, 집고양이가 이런 난제에 제일 잘 대처해 온 동물인 건 분명하다.


고양이가 어디에서 어떻게 길들여졌느냐는 주제를 놓고 숱하게 많은 논쟁이 벌어졌다. 사실, 야생고양이와 교배가 가능하고 필요할 때는 인간에게서 독립해서도 생존이 가능한 능력을 가진 점을 바탕으로 고양이가 실제로 인간에게 완전히 길들여졌느냐 여부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고양이를 몰고 다니려 애쓰는 것처럼like trying to herd cats”이라는 널리 알려진 문구가 존재하는 것은 우리가 고양이의 의지에 끼치는 영향이 양이나 소, 개처럼 가축이 된 다른 동물들에 비해 얼마나 작은지를 잘 보여준다. 절반쯤 순치馴致, semi-domesticated되었다고 부르든, 스스로 순치되었다selfdomesticated고 부르든, 집고양이가 인간세계에서 자기들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과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밝히려는 많은 연구가 계속 수행되고 있다.


고양이와 인간이 처음으로 어울린 것은 1만 년쯤 전에 서로의 편의를 위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중해 동부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로 알려진 지역에서, 곡물을 경작하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은 예전의 수렵-채집 라이프 스타일 대신에 영구정착지와 곡물창고를 짓는 쪽을 택했다. 생활방식이 이렇게 바뀌자 그리로 몰려드는 쥐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건 불가피한 일이 되었다. 그런데 이 설치류들은 현지의 야생고양이인 펠리스 리비카 리비카의 관심을 끌었다. 먹잇감인 쥐가 곧바로 공급된다는 것은 인간의 정착지와 가까운 곳에 남은 그 야생동물이 번성할 거라는 뜻이었다. 그러면서 인간과 야생고양이 사이의 공생관계가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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