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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탐색

향기 탐색

(향수의 발상지를 가다)

셀리아 리틀턴 (지은이), 도희진 (옮긴이)
뮤진트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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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탐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향기 탐색 (향수의 발상지를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6111007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7-10-18

책 소개

먼 나라의 오일과 에센스를 찾아가는 향의 오디세이. 고고학자인 어머니 마거릿 리틀턴과 함께 세계를 여행했던 지은이가 다양한 향을 찾는 2년여의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향기, 자기의 자아를 찾아가는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향 여행기다.

목차

프롤로그: 향의 여정을 시작하며 9
1장 나만의 향수를 주문하다 14
2장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 32
3장 향으로 충만한 모로코 64
4장 꽃의 여왕 장미가 자라는 터키 98
5장 어린 시절의 추억이 배어 있는 이탈리아 136
6장 향료 섬 스리랑카 166
7장 고통과 구원, 신비가 공존하는 인도 194
8장 예멘과 용혈수의 섬 소코트라 228
9장 현실과 마법 세계를 오가는 곳, 소코트라 섬 262
에필로그 나의 맞춤 향수: 여정의 끝자락 291
용어 설명 307
참고 문헌 315
찾아보기 317

저자소개

셀리아 리틀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가이자 언론인. 지금까지 〈태틀러(Tatler)〉, 〈베니티 페어(Vanity Fair)〉, 〈하퍼스 앤드 퀸(Harpers & Queen)〉, 〈더 월드 오브 인테리어스(The World of Interiors)〉, 〈인디펜던트(Independent)〉,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등의 잡지에 수많은 글을 써왔다.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전 세계를 여행하였고, 그 경험이 바로 이 책 《The Scent Trail》에 녹아 있다. 현재 남편, 두 아들과 함께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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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오늘》, 《대가들의 성공 백서》, 《퍼스널 브랜딩 신드롬》, 《남자아이 심리백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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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향료 시장에 맴도는 톡 쏘는 기운과 카트 시장의 매운 향, 향기가 진동하는 거리, 유향과 몰약, 고무수지를 태울 때 피어오르는 향긋한 연기 냄새….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 모든 기억이 이 책을 쓰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시 한 번 가서 그 냄새를 맡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향의 비밀을 풀어 헤치고 싶었다.
향의 가장 기초적인 원료는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고 재배되는지, 아이디어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어떤지 알고 싶었다. 나는 이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최선의 방법은, 주문 향수를 만드는 사람에게 너트메그, 인디언 삼박, 베티베르와 아이리스 뿌리 등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들을 원료로 한 맞춤 향수를 주문하고 그 원료들의 산지를 직접 돌아보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원료를 재배하는 노동자에서 일류 조향사까지, 향수를 만드는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향의 여정을 떠난 이유이다. --- 「프롤로그_향의 여정을 시작하며」 중에서


여러 가지 향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시트러스인 네롤리, 인도의 뜨거운 열대야를 떠올리게 하는 재스민, 가루 질감의 향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 미모사, 나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아이리스, 환각 성분이 든 너트메그, 레반트 지역의 수크를 떠올리게 하는 다마스크장미, 남부의 향취를 느끼게 하는 페티그레인, 에로틱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사향, 이 모든 것이 나만의 향수에 포함되었다. 아나스타샤와 나는 자연의 푸름을 느끼게 하는 베티베르와 바다 내 가득한 용연향, 고대의 신비로운 향인 유향과 몰약도 선택하였다. … 나는 이 원료들이 자라는 곳으로 떠났다. --- 「1장 나만의 향수를 주문하다」 중에서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에는 곳곳에 미모사의 파우더리한 향이 진동한다. 장미, 재스민, 노랑수선화, 라벤더와 허브들도 프로방스의 언덕을 향기로 채우고 있다. 마치 조향사가 향료 병들을 막 열어젖힌 듯하다. … 나는 미모사를 사막의 와인에 비유하고 싶다. 유질 성분을 함유하여 더욱 풍부한 향을 발산하는 미모사는 눈부시게 빛나고 달콤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향이다. 내게 미모사와 베티베르의 관계는 소테른 백포도주와 소비뇽 적포도주의 관계에 버금간다. --- 「2장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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