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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2335
· 쪽수 : 920쪽
· 출판일 : 2022-04-30
책 소개
목차
목차 10
감사의 글 18
약어표 20
1장 서론 29
1.1. 고대 역사가들의 문헌 속 예수 31
1.2. 예수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36
1.3. 역사적 예수 연구에 복음서들이 필요한 이유 45
1.4. 기본적인 기대와 복음서 47
1.5.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예수에 대해 더 많이 안다: 고대의 전기 54
1.6. 우리는 예수에 대해 원하는 만큼 많이 알지 못한다: 역사가 기억하는 것 57
1.7. 본서의 논의 절차 60
1.8. 결론 65
1부 예수에 관한 전기들 68
2장 새로운 제안이 아니다 71
2.1. 원점 회귀 74
2.2. 역사적 정보에 관한 함의 81
2.3. 고대의 전기란 무엇인가? 83
2.4. 독특한 장르? 87
2.5. 우스꽝스러운 역사인가 해박한 소설인가? 90
2.5a. 낭만적인 예수 93
2.5b. 소설적인 전기인가 역사소설인가? 94
2.5c. 「퀴로파이디아」, 「아폴로니오스 전기」, 「알렉산드로스의 무용담」 98
2.5d. 가공의 아이소포스 106
2.5e. 오락소설 가설 108
2.6. 시인들의 전기 111
2.7. 잘못된 영웅전? 119
2.8. 역사적 전기에서 허구화된 요소들 123
2.9. 결론 134
3장 고대 전기의 예와 발전 136
3.1. 원시 전기와 초기 그리스 전기 137
3.1a. 이소크라테스의 「에우아고라스」 139
3.1b. 크세노폰의 「아게실라오스」 141
3.1c. 소크라테스에 대한 크세노폰의 “회상” 145
3.1d.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와 아리스토크세노스 148
3.1e. 헬레니즘 시대 149
3.2. 유사 족벌주의: 코르넬리우스 네포스 150
3.3. 제국 시대의 전기들 153
3.3a. 필론의 「모세 전기」 154
3.3b. 요세푸스의 역사 기록 159
3.3c. 요세푸스의 자서전 165
3.3d. 타키투스의 「아그리콜라」 168
3.3e.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 170
3.3f. 수에토니우스의 「황제 열전」 171
3.3g. 루키아노스의 「데모낙스」 173
3.3h. 필로스트라토스의 「소피스트 열전」 176
3.3i.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저명한 철학자들의 생애」 176
3.4. 이후의 전기들과 성인전(聖人傳) 178
3.5. 「예언자 전기」 183
3.6. 전기 형식에 관한 다른 초기 유대 문헌이 존재했는가? 185
3.7. 결론 189
4장 정경 복음서는 어떤 종류의 전기인가? 191
4.1. 전기의 종류 192
4.1a. 레오의 “전기의 계통”: 시간적 계통 대 주제별 계통 194
4.1b. 탈버트의 유형들, 전기에 관한 버리지의 견해: 기능과 목적 195
4.1c. 역사적 관심을 동반한 유형론 198
4.2. 현자들에 관한 전기 202
4.3.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전기가 지닌 신뢰성 209
4.4. 현자 이상의 존재 214
4.5. 결론 217
5장 1세기 독자들은 전기에서 무엇을 기대했는가? 219
5.1. 전기에서의 각색 219
5.2. 전기의 편견 224
5.2a. 수사학과 개인적 열심 224
5.2b. 편견과 정보 227
5.2c. 전기의 주인공에 대한 자랑 또는 질책: 편견에 대한 균형 맞추기 231
5.2d. 예수를 찬양하는 정경 복음서 234
5.3. 더 많은 도덕, 그에 못지않은 교훈 236
5.4. 해석과 정보 238
5.5. 인물에 대한 특징적 관심 240
5.6. 장기간에 걸친 연대기? 고대의 전기가 전부 연대기적인 전기는 아니었다 245
5.7. 일화와 짧은 이야기(chreiai) 252
5.8. 구조적인 문제들 257
5.9. 줄거리 260
5.10. 결론 263
2부 전기와 역사 265
6장 전기와 역사적 정보 267
6.1. 기본적 기대 268
6.2. 역사 저술의 한 형태로서의 전기 271
6.2a. 전기와 역사 기록 272
6.2b. 다양한 유연성 275
6.3. 역사 기록으로서의 복음서? 278
6.3a. 전기보다 역사? 279
6.3b. 역사보다는 전기? 282
6.3c. 차이보다 중요한 공통된 부분 285
6.4. 복음서에 빠져 있는 “전기적 특징”? 290
6.4a. 외모에 대한 몰두 291
6.4b. 배경, 출생 및 성장 292
6.5. 전기가 확대된 수난 이야기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가? 299
6.6. 사료 사용 306
6.7. 결론 312
7장 역사에 관한 관심은 고대에 무엇을 의미했는가? 314
7.1. 수사적 표현에 관한 관심 315
7.2. 수사에 대해서 320
7.3. 독자의 즐거움과 진실의 균형 맞추기 323
7.4. 편견에 동의하기? 325
7.5. 동기에 대한 추론 328
7.6. 역사와 목표 329
7.6a. 정치적 목표와 민족적 목표 330
7.6b. 역사가의 도덕적 목표 333
7.6c. 도덕적 모범의 가치 337
7.6d. 역사가들의 “신학” 339
7.7. 편집적 관점과 “참된” 역사 342
7.8. 역사적 정보에 관한 관심 345
7.8a. 정확성에 대한 역사가들의 관심? 345
7.8b. 조사 352
7.8c. 동료 평가: 합의의 기준 개발하기 355
7.9. 사료를 사용한 역사가들 358
7.9a. 자료 사용의 예 358
7.9b. 사료의 비판적 사용 364
7.9c. 역사가와 비판적 사고 369
7.10. 결론 371
8장 전기적 역사로서 누가복음-사도행전 372
8.1. 한 특별한 사례: 누가복음은 역사서인가 역사적 전기인가? 373
8.1a. 장르의 혼합 373
8.1b. 누가의 서문 377
8.1c. “근원부터 자세히” 살폈다는 누가의 주장(눅 1:3) 380
8.1d. 누가보다 먼저 붓을 든 사람들 384
8.1e. 확증(눅 1:4) 387
8.2. 누가의 역사와 수사학 389
8.2a. 누가의 수사학적 수준? 389
8.2b. 평행 관계 392
8.3. 변증론적 역사 기록 398
8.4. 결론 399
9장 사건에 가까운 사료 401
9.1. 일찍 생겨나고 늦게 사라지는 전설 402
9.2. 먼 과거에 대한 불신? 404
9.3. 목격자에 관한 분별력 407
9.4. 최근 역사에 관한 추론 412
9.5. 이전 인물들에 관한 격차 좁히기 415
9.6. 동시대 역사에 대한 약간의 역사적 거리를 중요시하는 관행 420
9.7. 복음서와 최근 정보 426
9.8. 결론 429
3부 편차 범위 검증하기 430
10장 사례연구: 사전 정보를 사용하는 최근 인물들에 관한 전기 432
10.1. 최소주의의 최소화? 433
10.2. 특정 전기를 평가하는 법 436
10.3. 다 른 비교 438
10.4. 가장 유용한 유비? 440
10.5. 오토 전기 442
10.5a. 목표와 방법 443
10.5b. 생략된 부분 생략하기 444
10.5c. 유사점과 몇 가지 차이점 나열하기 447
10.5d. 차이점의 예 448
10.5e. 장르로 인한 차이 466
10.5f. 접점 469
10.5g. 사료 사용 471
10.5h. 오토와 관련된 자료에 대한 결론 475
10.6. 다른 그리스와 로마 전기들과의 비교 477
10.7. 디아스포라 유대인 저작 비교 479
10.7a. 요세푸스 대 70인역 481
10.7b. 요세푸스 대 요세푸스 486
10.8. 결론 488
11장 여분의 방: 고대 전기의 문학적 기법 490
11.1. 고대 전기의 유연성 491
11.2. 복음서의 유연성 494
11.3. 받아들일 만한 차이: 필론, 요세푸스, 플루타르코스 496
11.3a. 필론의 수정 496
11.3b. 요세푸스의 수정 498
11.3c. 플루타르코스의 수정 501
11.4. 몇 가지 문학적 기법 살펴보기 505
11.5. 확대와 축약 516
11.6. 작문 관행 521
11.7. 복음서에서 각색의 정도 524
11.8. 결론 526
4부 역사적 전기로서의 복음서에 대한 두 가지 반론 528
12장 기적은 어떻게 되는가? 530
12.1. 고대 사료 속의 불가사의한 경험들 531
12.2. 초기의 기독교 세계관 537
12.3. 치유자 예수에 대한 증거 540
12.4. 비(非) 전기적 대안? 544
12.5. 기적 보고는 목격자에게서 나올 수 있다 547
12.6. 결론 552
13장 요한복음은 어떻게 되는가? 553
13.1. 요한복음의 독특함 554
13.2. 요한 대(對) 마가 559
13.3. 마가복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요한복음 566
13.3a. 겹치는 부분 568
13.3b. 차이점 578
13.4. 결론 581
5부 예수에 대한 기억: 회고록 이전의 기억 583
14장 기억 연구 589
14.1. 고정성과 유동성 589
14.2. 장기 기억에 대한 일상적인 가정 592
14.3. 재구성된 기억 596
14.3a. 딘의 지적 능력 무시하기? 나이서 식의 해석 598
14.3b. 기억의 약점들 600
14.3c. 피암시성 602
14.3d. 편견 606
14.3e. 생략된 시간대: 시간적 융합 610
14.3f. 그러한 한계가 의미하는 것 612
14.4. 말한 그대로 옮기는 것은 금기다 614
14.4a. 축자적 회상은 매우 드물다 615
14.4b. 예외를 제외하면… 619
14.5. 틀릴 수도 있으나 기능적인 기억 622
14.5a. 기억은 보통 무언가를 가리킨다 623
14.5b. 보존되는 기억의 종류 626
14.5c. 자세한 이야기 632
14.6. 기억의 무상함과 수명 634
14.7. 결론 637
15장 예수는 스승이었다 638
15.1. 목격자들 639
15.1a. 복음서 저자들은 목격자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곤 했다 639
15.1b. 사도와의 관련성? 641
15.1c. 목격자의 기억은 얼마나 정확한가? 647
15.2. 목격자들의 집단적 기억 651
15.2a. 실험과 경험 651
15.2b. 전화 놀이? 653
15.2c. 집단적 기억의 강점과 약점 655
15.2d. 집단적 기억과 예수에 대한 전반적인 묘사 658
15.3. 현자와 그의 제자들 660
15.3a. 가르침의 전수 662
15.3b. 고대의 놀라운 기억 666
15.3c. 고대 교육에서의 기억 671
15.3d. 고대 유대인의 기억 679
15.3e. 반복, 반복, 또 반복 685
15.3f. 필기 687
15.3g. 그렇다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어떤가? 690
15.4. 목격자들의 문맹은 어떻게 되는가? 692
15.4a. 예수 운동의 첫 세대에 속한 모든 사람이 문맹이었는가? 693
15.4b. 그들은 읽고 쓸 줄 알아야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는가? 695
15.4c. 엘리트 계층이 아닌 이들의 기억: 일반 고려 사항 698
15.4d. 엘리트 계층이 아닌 이들의 기억: 고대의 기록들 699
15.5. 진실한 기억은 어떠해야 하는가? 702
15.6. 결론 708
16장 구두 전승, 구전 역사 710
16.1. 양식 비평의 비판적 개혁? 710
16.2. 구두 전승: 과거와 현재 연결하기 713
16.3. 그러나 과거는 실제로 발생했다 719
16.4. 왜곡된 구두 전승의 예 725
16.5. 끈질긴 구두 전승의 예 730
16.6. 딱 요점만 735
16.7. 전통적인 중동 지역의 기억 740
16.7a. 몇 가지 예 743
16.7b. 눈에 띄는 전승 전달자들의 역할 747
16.7c. 고대 지중해의 기억 750
16.8. 살아 있는 기억 752
16.8a. 약 80년간의 살아 있는 기억 753
16.8b. 생생한 기억이 남아 있는 기간에 나온 마가복음 758
16.9. 차이점 예상하기 763
16.10. 예수 전승을 지어내는 일에 대한 신중한 태도 765
16.11. 초기 유대/갈릴리 지방의 특성을 보여주는 예들 769
16.12. 기억하기 쉬운 형태들 773
16.13. 예수가 처한 환경을 반영하는 말씀 775
16.14. 의미 781
16.15. 결론 782
17장 이 연구의 함의 784
참고문헌 791
책속에서
더구나 이후의 여러 장에서 드러나겠지만 전기라고 해서 다 같은 전기가 아니었다. 고대 저자들은 흔히 어떤 장르의 문학적 관습을 다른 장르에서 사용하여 “순수주의적인” 분류상으로는 장르의 중첩처럼 보일 저작을 만들어냈다. 로마 제국 초기에 전기와 또 다른 장르 사이의 가장 흔한 중첩은 이 시기의 전기가 보통 속해 있었던 더 넓은 장르, 즉 역사 기록과의 중첩이었다(6장을 보라). 장르의 중첩을 제외하고도 때로는 단일한 저자의 저작에서도 다양한 전기적 기법이 존재한다(예. 플루타르코스). 복음서의 독특한 요소들과 고대 전기 속의 다양한 차이들을 고려하면 고대 전기를 복음서에서 발견되는 모든 것을 예측하거나 설명하기 위해 사용할 수는 없다는 점에 처음부터 주목하는 게 중요하다. 장르의 유동성을 고려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한 작품들과의 유사점이 반드시 고대의 전기들이 모든 면에서 비슷함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_2장 새로운 제안이 아니다 중에서
학자들은 전기에 대해 다양한 유형론을 제안해 왔다. 이하에서 거론할 유형론 가운데 대부분은 우리의 구체적인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현대의 주관적인 전기 분류 방법이다. 그러므로 어떤 분류 방법은 다른 방법보다 더 쉽고 더 일관된 분류를 가능하게 하지만, 대개는 어떤 방법은 옳고 다른 방법은 잘못된 게 아니다. 어떤 유형론은 보완적인 방법일 수도 있다. 고대의 전기들을 나누는 데 특별히 유용한 두 가지 체계는 우선 주제에 따른 체계다. 전기는 보통 정치적 인물, 군사적 인물, 시인, 웅변가 또는 현자를 다루었다. 예수의 특성은 고대 전기에서 공적인 인물이라는 차원과 현자라는 차원 사이에 중첩된다. 따라서 후자에 대해서는 가르침에 관한 일화, 수사적 대결 등과 같은 몇 가지 형식적이고 문학적인 고려사항이 그런 차원에 적합하다. 두 번째 분류 체계는 본서에서 정경 복음서가 역사적 재구성에 대해 갖는 잠재적 가치, 즉 실질적인 정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과 특별히 관련이 있다.
_4장 정경 복음서는 어떤 종류의 전기인가? 중에서
모밀리아노는 다음과 같이 타당하게 경고한다. “고대의 전기가 반드시 연대기적 순서를 따른 것은 아니며 연대기적 순서는 심지어 현대적 전기의 필연적인 특징도 아니다.” 비록 투키디데스와는 대조적으로 역사가들 대다수조차 엄밀한 연대기를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건들을 그 결말에 이르기까지 추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러한 연대기적 순서에 대한 무관심은 역사가들의 좀 더 연대기적인 관행과 대조된다.많은 전기에는 배경, 생애, 죽음의 기본적인 연대기가 포함되었지만, 생애에 관한 분량이 많은 중간 부분은 종종 무작위로 배열된 일화들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플루타르코스는 알렉산드로스에 관한 자료를 뜻하지 않게 반복한다. 다른 곳에서 그는 같은 주제에 관한 자료를 함께 모아두기 위해 훗날의 한 사건을 예측했다고 말한다. 연대순 배열을 존중하지 않고 자료를 배열할 수 있는 이런 자유는 현자에 관한 전형적인 전기에 특히 잘 적용되었고 그런 전기에서 좀 더 연대기 순으로 배열된 역사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았다. 크세노폰의 영향력이 큰 작품인 「소크라테스 회상」은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더 폭넓게 추적하려 하지 않으며 연대순 배열은 이 책에서 중요하지 않다.
_5장 1세기 독자들은 전기에서 무엇을 기대했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