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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1656038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9-03-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카우보이’ 교수의 감성혁명
Part 1 영화를 통한 감성의 발견
1 감성의 새로운 발견
나와 봄날의 데이트
오바마와 라과디아의 줄탁동시(?啄同時)
2 영화와 스토리가 만나는 곳에 감동이 있다
감동이 만든 이야기
스토리가 찾아낸 무지개
구하는 자만 갖게 되는 스토리의 힘
Part 2 교감의 힘: 아바타
한 뼘 읽기: <아바타>와 <늦대와 춤을>
1 영화를 넘어 영화를 보라
<아바타>의 꿈꾸는 스토리
<아바타>에서 찾은 세 가지 맛의 비결
2 <아바타>와 <늑대와 춤을>이 갖는 교감의 힘
‘I See You'와 ‘샤헤일루’, 서로 다른 교감의 힘
‘하이디’와 ‘티피’가 준 아름다운 선물
Part 3 삶의 의미: 쉰들러 리스트
한 뼘 읽기: <쉰들러 리스트>와 <피아니스트>
1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생명의 빛
어둠을 이긴 빛
또 다른 빛의 증거: 신의 섭리
또 다른 빛의 증거들: 빛은 소멸하지 않는다
2 영화 속 숨겨진 보석, 로고테라피
유대 2,500년 고난의 역사
로고테라피와 삶의 의미
Part 4 자유의 가치: 글래디에이터
한 뼘 읽기: <글래디에이터>와 <스파르타쿠스>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완성된 인간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시인 막시무스
지혜, 정의, 용기, 절제
2 ‘침묵’하는 100톤의 지식, ‘실천’하는 1그램의 정의
또 다른 여인이 나를 낳으리라
색깔이 다른 실천하는 정의
Part 5 인내의 아름다움: 쇼생크 탈출
한 뼘 읽기: <쇼생크 탈출>과 <바람의 파이터>
1 <빠삐용>을 유일하게 넘어선 영화, <쇼생크 탈출>
위버멘쉬와 자기 극복
<욥기>의 믿음
2 학생들을 변화시킨 감동의 명장면 ‘베스트 5’
즐김이 만든 기적: 직면
즐김이 만는 기적: 즐김의 미학
Part 6 무한 긍정의 힘: 패치 아담스
한 뼘 읽기: <패치 아담스>와 <예스맨>
1 내 안에 생존의 이유 ‘긍정’
마주 보기+마주 잡기
웃음의 힘
2 빛의 창조자들이 보여준 기적
긍정의 빛
하나의 생명으로 기억하기
Part 7 사랑의 힘: 오아시스
한 뼘 읽기: <오아시스>와 <타이타닉>
1 아웃사이더들의 유쾌한 반란
<오아시스>의 자유로움으로
무소요의 자유로움으로
2 사랑이 사람에게 전하는 말
사랑의 다른 빛깔들
문소리와 다니엘 데이 루이스
Part 8 내면을 비추는 빛: 죽은 시인의 사회
한 뼘 읽기: <죽은 시인의 사회>와 <파워 오브 원>
1 한 방울의 물이 폭포가 된다
변화의 또 다른 이름 키딩
다름 그리고 특별함
2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
키딩의 카르페 디엠
PK의 카르페 디엠
Part 9 폭력의 미래: 박하사탕
한 뼘 읽기: <박하사탕>과 <꽃잎>
1 치유되지 않은 외상이 남긴 상처
가해자 영호의 상처와 트라우마
피해자 소녀의 상처와 트라우마
2 영화를 통해 본 폭력의 미래
자율적 분노
통제된 야만
Part 10 자아를 찾아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한 뼘 읽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겨울왕국>
1 나를 잃어버린 자의 슬픔
치히로의 상실과 자기 극복
엘사의 상실과 자기 극복
2 순수함이 만든 평강의 힘
치히로가 보여준 욕망의 통제
치히로의 책임과 포용의 정신
Part 11 직면의 힘: 명량
한 뼘 읽기: <명량>
1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패전에서 배우는 승전의 가치
정치적 실패에서 배우는 역사의 교훈
2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사람들의 몸의 언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사람들의 마음 언어
에필로그 |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4월 초순 “오늘은 야외수업”이란 식상한 문구 대신 “I Have a Date with Spring(나와 봄날의 데이트)”라고 적고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벚꽃 아래로 학생들을 모았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짧은 문장의 시로 만들어 한 명 한 명이 발표하게 하며 선물로 긍정의 박수를 친구들 모두에게 받게 한 적 있다.
“제 생애 그때의 수업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한 인터뷰 때 그때의 수업을 감동적으로 말해 화제가 되었다는 어느 학생의 고백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키딩 선생처럼 교탁 위에 올라가 수업하기도 하고, 예일대 철학과 셸리 케이건 교수처럼 교탁 위에 앉아 수업을 하기도 한다. 엄청난 도발이며 아웃사이더의 행동이지만 학생들은 필자의 이런 ‘깜찍한 반란’을 뜨거운 열정으로 기억해주었다.
- <감성의 새로운 발견> 중에서
모두가 바쁘다고 고사하고 거절하는 그 자리에 최광훈 씨가 이끄는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기꺼이 요청에 응답해주었다. 바이올린 김세아, 이안나, 공시온, 비올라 최광훈, 첼로 서미리내, 플루트 김무니.
이 여섯 사람은 필자와 함께 800여 분의 트라우마를 함께 보듬어준 날개 없는 천사들이었다. 술에 취해 우리의 의도를 듣지도 않은 채 강렬히 거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필자의 간절한 부탁과 요청에 드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급성기 트라우마 집단 심리치료 콘서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 <<아바타>와 <늑대와 춤을>이 갖는 교감의 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