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6169044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8-04-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블루보틀에 취하다
1장. 블루보틀이라는 고유명사
커피 업계의 애플, 블루보틀
또 다른 버전의 애플, 블루보틀
블루보틀, 커피 산업 ‘제3의 물결’의 최전선에 서다
블루보틀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
제임스 프리먼, 왜 커피였을까?
고집쟁이 블루보틀
천천히 그리고 배려
커피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팔다
맛있는 커피, 블루보틀
2장. 새로운 도약 : 블루보틀과 네슬레
블루보틀이 태어난 도시, 오클랜드
디테일에 충실한 블루보틀
블루보틀은 왜 네슬레를 선택했을까?
네슬레는 왜 블루보틀을 선택했을까?
블루보틀의 지향점은 어디인가?
블루보틀이 주목할 제품 영역은 무엇일까?
스타벅스는 왜 긴장해야 하는가?
블루보틀, 한국을 선택하다
3장. 블루보틀의 마케팅 전략
감성을 일깨운다
시각을 일깨운다
향을 일깨운다
코드를 맞춘다
시장을 지혜롭게 구분한다
타깃을 명확히 한다
프리미엄이라는 포지셔닝을 취한다
타협하지 않되 배려한다
4장. 블루보틀의 제품 전략
에스프레소 퍼스트
싱글 오리진
남들과 다른 제품 수
핸드 드립
눈으로 맛보는 블루보틀 라떼
커피의 부메뉴라기엔 너무 미안한 사이드 메뉴
포기하지 않은 에스프레소 머신 추출
5장. 블루보틀의 서비스 전략
밝은 서비스가 우선이다
단순한 친절을 넘어 소통에 기초한 친절
낮은 곳을 향하는 서비스
서비스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다
특별한 기대를 갖게 하는 서비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블루보틀 서비스
6장. 블루보틀의 차별화 전략
원두가 다르다
로스팅이 다르다
커피를 추출하는 사람이 다르다
분위기가 다르다
공간 활용이 다르다
햇빛을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작은 것에 큰 의미를 담는다
7장. 블루보틀의 출점 전략
단순한 매장 이상을 원한다
문화를 마시는 곳이어야 한다
고객의 편의성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관찰하고 숙고한다
블루보틀을 이해하는 고객이 있는 곳에 출점한다
블루보틀의 철학을 공유할 직원이 있어야 한다
리뷰
책속에서

블루보틀이 커피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이유도 혁신과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키워드에서 찾을 수 있다. 다만 블루보틀의 혁신은 애플의 혁신과는 다르다. 달라도 아주 많이 다르다. 애플의 혁신은 첨단 기술과 디자인, 다시 말해 디지털 차원의 혁신이었다면 블루보틀의 혁신은 지극히 아날로그적이었다.
블루보틀은 빠름의 미학이 세상을 관통하던 시기에 느림의 미학을 강조하였다. 빠르게 커피를 추출해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브루잉 커피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블렌딩으로 대표되는 평균적인 맛의 균일성을 강조하던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의 관행에서 탈피해 커피 고유의 맛을 강조하는 싱글 오리진 커피에 주목했다.
- <커피 업계의 애플, 블루보틀> 중에서
블루보틀은 요즘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흔히 보이는 추출 방식인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하기보다 브루잉(드립 커피 등)으로 대표되는, 천천히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는 추출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핸드 드립은 물론 사이폰, 프렌치 프레스, 이브릭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디지만 깊고 다양한 맛과 풍미를 주는 커피를 즐기는 곳이 블루보틀이다.
- <블루보틀, 커피 산업 ‘제3의 물결’의 최전선에 서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