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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2013755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감사의 말
저자의 말
다키니의 본질
01 제쭌 칸도 린뽀체 JETSUN KHANDRO RINPOCHE 방석을 비집고 나온 자비로운 바늘
02 닥몰라 꾸쇼 싸꺄 DAGMOLA KUSHO SAKYA 왕궁에서부터 혈액은행까지
03 제쭌마 뗀진 빨모 JETSUNMA TENZIN PALMO 에고를 미는 사포
04 쌍게 칸도 SANGYE KHANDRO 깨달음은 전업 직업이다
05 뻬마 최돈 PEMA CHODRON ‘무근거성’에 쉼, 산산조각 난 인생에서 찾은 교훈
06 엘리자베스 매티스 남겔 ELIZABETH MATTIS-NAMGYEL 놀라운 여성 은둔자
07 착둡 카도 CHAGDUD KHADRO 자석에 달라붙은 쇳가루처럼
08 깔마 렉셰 쪼모 KARMA LEKSHE TSOMO 깨달음을 향해 파도타기
09 툽뗀 최돈 THUBTEN CHODRON 가사를 입은 반란군
10 로시 조안 할리팩스 ROSHI JOAN HALIFAX 대담하고 맹렬한 그리고 섬세한
11 출팀 알리언 TSULTRIM ALLIONE 깨어난 페미니스트
12 칸도 쩨링 최돈 KHANDRO TSERING CHODRON 다키니의 여왕
마치며
감사의 말
취재 노트
주요 용어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진정한 다키니의 본질은 ‘아주 예리하고, 총명한 지혜의 본성’으로 ‘약간의 분노와 함게 단호하고, 정직하다’고 정의한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정의가 이 책에 수록된 여성 스승들을 아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 대부분은 온화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솔직하고 지적이고 급진적이며 대범하다.
- <다키니의 본질>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차원에서 다키니는 이른바 본성 그 자체인 무형의 지혜다. 종교적인 의례의 차원으로 보면, 그녀는 수행하는 붓다 본성을 지닌 화신으로 보인다. … 또한 살아 있는 여성으로 언급된다. 보배 법좌에 앉은 구루이거나 외딴 동굴에서 수행하는 요기니(여성 수행자) 혹은 영향력 있는 명상 교사 또는 직접 자신을 본보기로 법을 설하는 구루의 배우자일 수 있다. 결국 모든 여성은 일종의 다키니의 현신으로 본다.
- <다키니의 본질> 중에서
뗀진 빨모 승원의 모든 것은 비구니들의 지식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녀는 “모든 붓다의 어머니, 반야바라밀은 모두 여성”이라고 강조한다. “여성이 지적으로 열등하다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모든 비구니 사원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감과 자존감 부족입니다. 목표는 건강한 자존감을 되찾고, 지금 당장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모든 기회를 활용한다면, 그들은 분명히 미래에 성취자가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 <제쭌마 뗀진 빨모>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