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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성과 사랑을 말하다

붓다, 성과 사랑을 말하다

(불교 섹슈얼리티의 재발견)

정현경, 이미령, 옥복연, 민순의, 김신명숙, 효록, 유근자, 김성순, 김영란 (지은이)
불광출판사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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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성과 사랑을 말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붓다, 성과 사랑을 말하다 (불교 섹슈얼리티의 재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일반
· ISBN : 979117261122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01-06

책 소개

기독교 신학자, 여신 연구자, 상담가, 페미니스트, 스님, 경전이야기꾼 등 9명의 필자가 솔직한 고백, 역사, 전설, 문학, 미술 속에서 답을 찾아간다. 『붓다, 성과 사랑을 말하다』이다.

목차

머리말

1부. 붓다에게 성과 사랑을 묻다
1. 영성으로 만나는 ‘내 안의 나’
2. 붓다에게 사랑과 결혼을 묻다
3. 불교, 페미니즘과 만나다

2부. 한국 불교에서 여성을 말하다
4. 조선 전기 왕실과 사대부 여성들의 삶과 불교
5. 한국 여성관음과 서구 여신관음
6. 붓다. LGBTQ+(성소수자)를 말하다

3부. 불교사에서 여성을 만나다
7. 간다라 불전 미술 속 여성들
8. 동아시아의 『혈분경』 사상을 통해 보는 여성관
9. 티베트 불교의 뛰어난 여성 수행자, 그 깨달음의 여정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진보 신학의 명문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여성·환경·평화 운동가. 신을 설명하지 않고 표현해 내는 신학적 예술가. ‘다름’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문화통역사.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보스턴 여성신학센터를 졸업,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WCC 제7차 세계대회 주제 강연자로 나서 ‘초혼제’를 지내며 성령에 대한 새로운 신학 이해를 펼쳐보였다. 이 강연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강연’으로 거론되면서 세계 신학계에 토론의 불길을 일으켰다. 1999년부터 이듬해까지 불교 명상을 배우며 히말라야의 수도원에서 살았고, 2006년부터 13개월간 이슬람 17개국에서 200여 명의 이슬람 여성과 평화 운동가들을 인터뷰했으며, 2008년 숭산 대선사 전통의 미국 관음선원에서 불교법사 자격을 받았다. 해마다 한국을 찾아 ‘살림이스트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자신을, 타인을, 지구를 살리는 살림이스트들을 키워내고 있다. 남북여성 평화통일 모임 ‘조각보’ 초대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신 3부작인 <미래에서 온 편지>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2>와 8개 국어로 번역된 <다시 태양이 되기 위하여Struggle to Be the Sun Again>, 이슬람 순례기 <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 <현경과 앨리스의 神나는 연애> <연약함의 힘> <종교인의 연애>(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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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이자 여신 연구자. 가부장제 문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적 신성이 되살아나야 한다는 신념으로 여신학(Goddess Studies) 분야를 홀로 개척하는 연구자이자 대학강사이다. 2013년 국내 최초의 여신학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저서로 『여성관음의 탄생』, 『여신을 찾아서』 등이 있으며 공저로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그 삶이 내게 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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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의 감동과 지혜를 나누는 북 도슨트이자 불교 교양 강사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불교 경전을 한문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몰두했다. 경전을 번역하는 과정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끊임없이 읽고 되새기며 깊이 음미해야 하는 여정이었다. 이를 통해 책 읽기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고, 찬찬히 음미하며 읽는 과정이 인생의 질문들과 마주하는 중요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책 읽기의 습관은 개인적인 영역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독서 모임으로 이어졌다. ‘대안연구공동체 직장인책읽기’와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 같은 모임을 통해 철학적 성찰과 종교적 삶을 아우르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 왔다. 또한,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을 10년 가까이 진행하며 수많은 책을 소개했고, 그 시간을 통해 쌓은 독서의 감동은 일상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책을 소개할 때엔 ‘평’하거나 ‘논’하기보다는, 먼저 책이 주는 감동과 공감을 깊이 품은 뒤 그 느낌을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사람들이 책의 본질을 더 가깝게 느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책을 펼치며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준비는 항상 되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미령의 명작 산책》, 《숲속 성자들》,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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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복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종교와젠더연구소 소장이자 사)불교아카데미 원장, 성평등불교연대 공동대표. 미국 코네티컷주립대학에서 여성학 석사를, 서울대에서 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여성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논문으로 「불교경전에 나타난 여성혐오적 교리의 재해석」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 『불교와 섹슈얼리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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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에서「동아시아 염불결사의 연구: 천태교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불교문헌 속의 지옥과 아귀, 그리고 구제의식』,(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돈황학대사전』,(2016년 공역),『왕생요집(往生要集)』,(2019년 역서),『교양으로 읽는 세계종교사>(2020년 역서) 등 여러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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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동국대에서 미술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인천광역시·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간다라 불전 미술과 조선시대 불상의 복장 기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 ��조선시대 불상의 복장 기록 연구』, ��조선시대 왕실발원 불상의 연구』가 있으며, 공저로는 ��간다라에서 만난 부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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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르마 심리상담명상센터 센터장.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상담학과 초빙교수이자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수퍼바이저, 인도 O&O 아카데미 트렌스포머 및 트레이너이다. 김천 청암사로 출가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자아초월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고, 상담심리전문가로 활동하며 불자성소수자법회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논문으로는 「팔리어 율장에 등장하는 성소수자의 수행생활」 등이, 저서로는 『스님의 그림자』, 공저로 『#성소수자_LGBT(Q)』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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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순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자 『불교평론』 연구위원. 서울대에서 「조선 전기 도첩제도(度牒制度)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객원연구원,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박사후 국내연수 전문연구원,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논문으로 「불교를 통한 허스토리(herstory) 복구의 일례: 조선시대 왕실의 불교 신앙을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한국의 과학과 종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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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 20년 이상 성평등을 지향하며 성폭력·성매매 피해 청소년 및 여성들을 위한 상담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10여 년 전 티베트 불교와 인연되어 달라이 라마에게 뗀진 셰랍이라는 불명을 받았다. 현재 ‘마하젠타’에서 수행 중이며 공저로는 『사람은 사는대로 죽는다』, 공역으로는 『다키니 파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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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숭산 스님이 얘기를 들으시더니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너는 불교의 자비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모든 걸 받아주고 참아주는 게 불교의 자비가 아니다. 문수보살이 진리의 칼을 들어서 이 망상을 딱 깨버리는 그것도 자비다. 남편의 망상을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한 가장 큰 자비일 수 있다.”
그동안 만났던 종교 지도자 누구에게도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냉정하게 끊는 게 가장 큰 자비일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숭산 스님의 가르침은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힌 나를 일깨웠다.
- <영성으로 만나는 ‘내 안의 나’> 중에서


사랑에 빠질 때면 사람들은 말한다.
“그 사람이 없으면 나는 못 삽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말은 이렇게 변하곤 한다.
“그 사람 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연인에서 원수가 되고, 원수도 ‘웬수’가 되어서 눈을 흘기며 인생을 살 것인지, 그렇지 않고 왜 상대방을 ‘웬수’로 여기게 되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이런 관계를 통해 내 자신이 성숙해질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어쩌면 사랑과 결혼이 우리에게는 수행도량이요, 연인(혹은 배우자)은 평생 나를 정서적으로 성숙시켜줄 도반일지도 모른다.
- <붓다에게 사랑과 결혼을 묻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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