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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

홍길동전 :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

김진호 (지은이), 허구 (그림)
아르볼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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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홍길동전 :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62040133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7-12-14

책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 7번째. 지금껏 뛰어난 영웅으로만 여겨졌던 홍길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다. 홍길동이 출세할 욕심은 없었는지 의문을 품어도 보고, 율도국이라는 새로운 나라에는 문제점이 없는지도 생각해보며, 홍길동이 왜 부당한 차별을 겪었는지 알아봄과 동시에, 오늘날의 '차별'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목차

part 1| 고전 소설 속으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다 15
곡산모 초란, 흉계를 꾸미다 23
버려진 자식은 갈 곳이 없습니다 31
집을 떠나 세상 속으로 가다 39
여봐라, 진짜 길동을 잡아라! 49
허수아비를 잡아들이다 61
병조 판서를 할 생각이 없느냐? 73
괴물을 물리치고 부인을 얻다 81
다시 어머니를 만나다 91
율도국의 왕, 홍길동이오! 95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04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할까?
왜 양반이 《홍길동전》을 썼을까?
왜 한글로 소설을 썼을까?
영웅 소설이란 무엇일까?

2교시 / 고전으로 토론하기 118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
홍길동은 도적일까? 영웅일까?
새로운 나라에는 차별이 없을까?

3교시 / 고전과 함께 읽기 128
소설 《로빈 후드의 모험》 · 서양의 홍길동, 로빈 후드!
소설 《장길산》 · 홍길동은 알고 나는 모르오?
영화 〈어벤져스〉 · 다양한 매력의 영웅이 한자리에!

저자소개

김진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하노이한국학교, 칭다오청운한국학교, 동경한국학교 등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서울 오금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했다. 지금은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 교수로서, 베트남 달랏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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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솔새와 소나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옹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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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인은 대감의 정기를 받아 당당한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옵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평생을 두고 서럽습니다. 소인을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길동이 흘린 눈물이 옷깃을 적셨다. 홍 판서는 그를 불쌍히 여겼지만, 그 마음을 위로할 수 없었다. 길동의 마음이 방자해질까 염려되어 오히려 크게 꾸짖었다.
"재상 집안에서 천한 종의 몸으로 태어난 자식이 너뿐이 아닌데 어찌 이다지 방자한고? 또 이런 말을 꺼내면 용서하지 않겠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다〉 중에서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신은 전하를 오랜 시간 동안 모시고 싶었으나, 천한 종의 몸에서 태어난지라 관직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문과에서도, 무과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운명이었지요. 답답한 마음에 멋대로 떠돌아다니다가 관청에 폐를 끼치고 조정에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부디 전하께서 알아주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렇지만 전하께서는 지난번 신에게 병조 판서 벼슬을 내리셨고, 그야말로 평생의 한이 풀렸습니다. 신은 이제 조선을 떠나려고 합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만수무강하십시오."
말을 마치고 길동은 공중으로 올라가 나는 듯이 사라졌다. 임금은 그 재주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괴물을 물리치고 부인을 얻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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