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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박진형 (지은이), 순미 (그림)
아르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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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6204050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9-03-15

책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4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여성’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숨기고 남장을 했던 ‘홍계월’을 그린 소설이다. 남성보다 우월한 능력을 지닌 홍계월의 모습을 통해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목차

part 1| 고전 소설 속으로

전란으로 부모와 헤어지다 15
여공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다 29
평국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나아가다 39
극적으로 부모를 다시 만나다 63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다 73
보국을 데리고 전장에 나아가다 91
적을 물리치고 황제를 구하다 103
나라에 태평성대를 이루다 119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30
결혼을 앞둔 계월은 왜 슬퍼했을까?
당시의 여성들은 왜 《홍계월전》에 열광했을까?
여성 영웅 소설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2교시 : 고전으로 토론하기 140
계월은 왜 남장을 해야만 했을까?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50
소설 《82년생 김지영》 - 변해야 할 것은 제도만이 아니다
영화 〈히든 피겨스〉 - 차별과 편견을 극복한 세 여성의 이야기
소설 《제인 에어》 -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야!

저자소개

박진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 시대의 전기수(책 읽어 주는 사람)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이다. 고려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분당에 있는 낙생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최척전 : 전쟁터에도 희망은 있을까?》, 《구운몽 : 욕망, 독일까? 득일까?》, 《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십 대를 위한 고전 문학 사랑방》 시리즈 등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단, EDRB 콘텐츠연구 활동을 맡았으며, 〈고교독서평설〉, 〈중학독서평설〉에 고전 평설을 연재했다. 문학을 통해 아이들과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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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미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상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상상력을 요리조리 발휘해서 그림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 《지중해를 두고 겨룬 그리스와 페르시아》, 《그 많던 한양의 똥은 어디로 갔을까?》, 《역병이 돈다, 조선을 구하라!》, 《영원한 젊음의 땅과 미녀의 무적 함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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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구려. 그럼 계월의 배필은 생각해 본 적 있소?"
"아직은 없습니다. 폐하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계월과 동고동락했던 보국은 어떤가?"
"아주 훌륭하신 생각입니다. 죽을 목숨이던 계월을 구해 주고, 친자식처럼 길러 주었으니 저희 가족 모두가 그 집안의 은혜를 입은 것과도 같습니다. 또한 계월은 어려서부터 보국과 함께 공부하고 같이 과거에 급제했으며, 전장에서도 동고동락했습니다. 둘은 하늘이 정한 인연이라고도 하겠습니다."
"과연 그렇소이다. 그럼 짐의 뜻을 계월에게 전하시오."
홍무는 별궁으로 돌아와 계월을 불렀다.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황제의 뜻을 전해 들었다.


큰 소리를 지르며 내달린 계월은 보국의 창을 빼앗은 뒤, 갑옷을 잡아채 말에서 떨어뜨렸다. 흙바닥에 나뒹굴던 보국의 멱살을 잡아 공중으로 번쩍 들고는 황제에게로 말을 몰았다. 이제 정말 죽나 보다 생각한 보국은 펑펑 눈물을 흘리며 외쳤다.
"아아, 홍 원수는 어디로 가셨는가! 내가 이렇게 죽게 되었는데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러자 계월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중군장은 왜 옆에 있는 나를 부르느냐?"
하고는 깔깔대며 웃었다. 깜짝 놀란 보국이 정신을 차려 보니 정말로 계월이었다. 그는 울음을 멈추고는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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