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2

등장인물
1장 드디어 출동!
2장 다시 만난 인연
3장 비밀 무기의 정체
- 수상한 그림자의 하루
4장 흙을 헤엄치는 물고기
5장 떠내려간 선물
6장 수상한 검은 기운
- 우렁이 각시의 어느 날
7장 도둑맞은 저승 창고
8장 범인을 찾아라!
9장 저승의 고물상
- 망태 할아버지의 어느 날

나는 철썩철썩 파도 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을 따라 걸었다. 그런데 그때, 커다란 무언가가 내 눈에 띄었다.
“어라, 저 삼각형 같은 걸 뭐라고 부르더라……?”
(1장_드디어 출동!)

“민수! 우렁이 각시는 강이나 연못처럼 민물에 사는 요괴다. 바다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어머? 저승냥이야. 오랜만에 만나 놓고 무슨 그런 실례되는 말을 하니? 내 실력을 뭘로 보고!”
“흥. 학교 연못에만 있으면서 실력은 무슨!”
(2장_다시 만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