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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증인

잊을 수 없는 증인

(40년간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연약함과 참됨에 관한 이야기)

윤재윤 (지은이)
  |  
나무생각
2021-07-23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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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증인

책 정보

· 제목 : 잊을 수 없는 증인 (40년간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연약함과 참됨에 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181614
· 쪽수 : 276쪽

책 소개

저자가 40년간 법조인으로 일해오면서 법정 안팎에서 만난 사람들의 연약함과 참됨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법조인이기에 앞서 그 또한 한 사람의 인간이기에 재판 과정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보며 본인을 되돌아보고 깊이 있는 성찰로 이끌어낸다.

목차

책을 내면서

마음 - 우리 속의 신비한 심연
두 개의 돌
자기에게 웃어주기
굴레에서 벗어나기
직관의 소리
뉘른베르크 법정의 두 아버지
거짓의 대가는 자신이 치른다
복된 잘못
힘을 다 쓰지 말라
10분이 주는 자유
사추기 소묘
간절히, 그리고 자유롭게
나의 외로운 취미
오늘은 나, 내일은 너
두 종류의 열등감
단단한 행복
완벽한 하루
안락을 넘어 기쁨으로
나는 바보야

관계 - 나를 넘어서, 마음을 다하여
우리는 얼마나 자주 안아주는가
12인의 성난 사람들
무엇인가 들려오고 있다
누구를 향한 분노인가
신부님의 우산
참새
요셉의원에서 생긴 의문
연민의 힘
관용이 최상의 덕이란다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사랑받아야 사랑할 수 있다
별똥비 내리는 밤
아이 뒤에 서기
아버지의 마지막 온기

눈물 -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
나는 잘못 판단하였습니다
눈물 흘리는 정의
입장이 관점을 만든다
현장은 다르다
사건의 두 얼굴
법적 사실과 진실
그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사형장의 세 사람
베토벤의 재판
실패에서 배우라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우리의 인식은 얼마나 정확한가
대도를 위한 변명
후회와 자책감에 대하여

성장 - 진실과 갈등의 깊은 숲을 지나
서두르지 않을 것, 집중할 것
고난을 대하는 세 가지 태도
고통 속에서 피어난 꽃
잊을 수 없는 증인
이 의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어느 피고인이 준 선물
살아 있다
마지막 시간
정의의 아들, 지혜의 딸
아름다운 벌
자기를 넘어서는 무엇인가
민 선생님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가

저자소개

윤재윤 (감수)    정보 더보기
30여 년 동안 법관 생활을 하다가 춘천지방법원장을 마치고 퇴임하였다. 비행청소년을 돕는 자원보호자제도, 피고인에 대한 양형진술서제도를 창안하여 전국 법원에 시행되게 하였고, 법이 치유력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틈틈이 재판과 사람에 대한 글을 써왔다. 현재는 변호사, 한국건설법학회 회장, 대학의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철우언론법상을 수상하였고, 저서로 《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 《소소소(小素笑) 진짜 나로 사는 기쁨》 《언론 분쟁과 법》 《건설 분쟁 관계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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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내가 실수를 하거나 지나치게 긴장해 있다고 느끼면 무엇이 원인인지 따져본 다음에 스스로 웃어넘기면서 내 마음을 어루만진다. 누가 나보다 나 자신을 더 잘 위로할 수 있을까? 유쾌하게 웃을수록 더 자유로워진다. 자기에게 웃어주는 것이야말로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일이다. 이러한 자기 존중과 유머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귀한 성품은 한번 해본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 반복된 경험 속에서 서서히 생겨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의 실수에도 따뜻하게 웃어주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존중감과 유머를 얻는다. 다른 이와의 관계 속에서 훈련을 해야 자기 자신도 같은 태도로 대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마음 그대로 자신을 대하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웃어주기> 중에서


사람이 잘못을 통하여 변화가 된다면 그런 잘못은 복된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의 실패와 잘못 또한 새롭게 볼 필요가 있다. 과거의 잘못에 얽매여 줄곧 후회하거나, 실패로 자괴감에 빠져 자신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후회와 자책만 계속한다면 또다시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유일한 방법은 잘못에서 배워 제대로 사는 길뿐이다. 인생의 승패는 외적인 결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잘못과 실패의 고통, 즉 자신의 상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있는 것 아닐까. -<복된 잘못> 중에서


자기 욕심을 남김없이 드러내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이들은 자기 능력 이상의 허세를 부리며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백이 전혀 없다. 이런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 드물지만 그와 반대인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가진 힘의 일부만 쓰고, 아는 것도 일부는 모르는 체하고, 얻을 수 있는 것도 다 구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며 마음을 비우는 허(虛)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 이는 인간의 부족함과 어둠을 이해하는 겸손함에서 비롯된다. 이들은 만날수록 은근한 매력과 감화를 준다. -<힘을 다 쓰지 말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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