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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마사지를 시작하자 핑크빛이 살아났습니다

질 마사지를 시작하자 핑크빛이 살아났습니다

(아름다움·탄력·건강을 되찾는 질 케어법)

하라다 준, 다쓰노 유리코 (지은이), 최말숙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2018-06-22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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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마사지를 시작하자 핑크빛이 살아났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질 마사지를 시작하자 핑크빛이 살아났습니다 (아름다움·탄력·건강을 되찾는 질 케어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여성건강
· ISBN : 9791162204870
· 쪽수 : 244쪽

책 소개

아마존재팬 화제의 종합 1위, 2017~2018 요지부동의 장기 베스트셀러, 중년의 여성 편집자가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산 전문가이자 질 전문가에게 조심스럽게 질 관리에 대해 질문하는 이 책은,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 일반화되어 있는 질 관리법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꼬집는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 당당하게 우리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야 할 때

제1장 촉촉한 질이 당신의 건강을 결정합니다
우리의 생식기는 눈·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점점 더 건조해지는 여성의 질
질 건조증이 만드는 (섹스보다 더) 곤란한 문제들
오일 마사지로 질도 마음도 유연해집니다
나의 대음순과 소음순이 쭈글쭈글해졌다
[어쩌면 당연한 질 케어: 유럽편] 유튜브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회음 마사지 영상

제2장 당신의 질은 따뜻한가요?
여성의 분만 능력이 약해졌다
우리의 질이 자꾸만 차가워지는 이유
여성의 몸이 따뜻한지 확인할 수 있는 세 가지 장소
너무 열심히 사는 여성들에게

제3장 우아하고 지적인 여자들의 진짜 관리

건강한 생식기는 이렇게 달라요
[어쩌면 당연한 질 케어: 이탈리아 편] 슈퍼 계산대 옆에 질 보습제가 놓여 있었다
생식기가 메마르면 일어나는 문제들
성에 대해 무지하다고 해서 고상한 것이 아닙니다

제4장 꽃잎과도 같은 생기를, 아유르베다 셀프케어
시작과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는 세 가지 질 케어법
아유르베다 셀프케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어쩌면 당연한 질 케어: 미국편] 성적 쾌감을 높이는 질 건강 회복 크림 만드는 방법

제5장 일단, 만져봅시다!
맑은 얼굴을 만드는 머리 마사지
골반을 따뜻하게! 전신 오일 마사지 목욕
피부 속 노폐물을 씻어내는, 문지르며 씻는 오일 마사지
건강한 여성성이 피어나는 회음 마사지
[어쩌면 당연한 질 케어: 미국편] 질 리뉴얼 프로그램
처진 자궁을 제 위치로! 골반저근 강화 운동
[어쩌면 당연한 질 케어: 일본편] 그래도 자신의 생식기는 만지고 싶지 않다?

제6장 질 마사지를 시작하자 핑크빛이 살아났습니다
부끄러운 체험 고백기
회음 마사지로 변비를 극복하다
옥알을 넣어봤더니 자궁이 올라갔습니다
20년 섹스리스가 끝나고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내향성 발톱까지 완치되다니!
아유르베다의 다양한 오일 마사지

[에필로그] 멋진 인생을 꿈꾸는 모든 여성을 위하여
감사의 글

저자소개

하라다 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접객업을 전전하다 1980년에 아이를 출산한 이후 인쇄회사에서 근무했다. 1989년 부친이 창립한 고미치쇼보 출판사에서 일하며 철학자이자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양학부 교수인 다케다 세이지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는 고미치쇼보의 편집자이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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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노 유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태어났다. 기타자토 대학병원(산부인과 신생아실), 니혼 대학교 의학부 부속병원인 이타바시병원(산과/ICU·CCU), 야마니시조산소 등 대학병원에서부터 조산원, 출장 조산사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동양의학, 아유르베다의 지식을 활용해 출산 전후 여성들을 돕고 있다. 현재 Be born 조산원·산후조리원 원장이며, ‘전통의학 응용연구소’를 설립해 여성 심신에 대한 공부 모임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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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도쿄 가쿠게이대학교 국제학부 아시아연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종합상사에서 근무하며 통·번역 및 관리 업무를 맡았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현재는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1일 1분 시력 운동》, 《돈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더없이 홀가분한 죽음》, 《통증 안녕! 30초 스트레칭》, 《근육 에 힘 좀 빼고 삽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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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에는 생식기의 색소침착, 냄새, 생리통, 성교통 등으로 고민하는 젊은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질 케어를 하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질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냉한 체질이거나 오랫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거나 40대 이후 갱년기에 접어들면 건조해지고 뻑뻑해지죠. 그대로 두면 갈수록 더 건조해지지만, 제대로 관리만 해주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서문 ‘이제, 아름다움을 당당하게 되찾아야 할 때’ 중에서


“결혼은 하셨나요?”
“했지만 따로 살고 있습니다. 섹스는 별거하기 훨씬 전부터 하지 않았으니 20년이 더 됐어요.
지나치게 사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보니 왠지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괜히 말했다는 후회가 밀려들어 다쓰노 원장을 슬쩍 쳐다보았습니다.
“큰일이네요!”
다쓰노 원장은 전혀 뜻밖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질속에 손가락을 넣어 질 벽이나 장국 입구를 마사지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고 계시나요?”
너무 노골적인 질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관리하지 않으면 점점 더 건조해지는 여성의 질’ 중에서


거울을 들고 와 찬찬히 관찰해보니 역시나 쭈글쭈글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본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내 몸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온 것입니다. 예전에는 탱탱하고 통통하던 대음순이 어느새 탄력을 읽고 늘어져 있었습니다. 도톰한 꽃잎 같았던 소음순도 탄력을 잃고 쭈글쭈글해졌습니다. 정말 바짝 말라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남들 눈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 스스로는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쓰노 원장에게 그런 건 졸업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섹스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나 쭈글쭈글해지고 말라 있었습니다.
-‘나의 대음순과 소음순이 쭈글쭈글해졌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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